횐님들 안녕하시려나요? 꾸벅~

간만에 찾아뵙니다.

나름대로 좀 바빠서...

15일날 모임한다구요? 꼭 찾아뵙겠습니다.

여행갔다와서 보고도 못드리구ㅠㅠ

그다지 특별할것도 없어서...

사람생김새도 비슷하고

도시풍경도 비슷하고

사람 먹고사는게 다 그렇겠지만

일본은 낫설지 않게 느껴지드라구요..

나라는 잘살지 몰라두

일본사람 개개인은 그다지 풍요롭지 못하다던데..

그런거 같아요...

관광객들 빼곤 정신없이 바빠보이드라구요..

물가도 생각보다 싸서

비용도 많이 들지는 않은거 같구

요즘 환율이 다시 올랐더군요...

밤으로 낮으로 오사카를 구석구석 헤매다녔는데

우리정서와 많이 닮은거 같구

대체로 깔끔하고, 사람들이 친절한거 같더군요...

특히 버스이용할 때 어찌나 친절하던지....

대부분음식점이 음식사진이 첨부된 메뉴판이 있어

식당에가도 쉽게 주문할 수 있었구...

몇군데 일본식 술집에서는

사진이 없어 주문하기 어렵더라구요

종업원이 땀뻘뻘 흘리며 종이에 소, 돼지, 오징어를

어찌나 열심히 그려가며 설명해 주던지...

그리고

일본 갔다와서 바로 경주, 서울(창덕궁)다녀왔는데

지금까지는 잘 몰랐던 우리나라 문화유산이

다시금 위대해 보이더군요.

객관적으로 봐도 일본, 중국에비해 웅장해 보이지는

않을지 몰라도 정교함이나, 예술적인 감각은

한수 위라고 생각됩니다.

암튼 결론은

오사카는 다양한 음식체험과

또 쇼핑하기 좋은 동네인거 같아요...

사진 몇장 같이 올립니다.

그럼 모임날 뵈요~~

오사카, 교토, 고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