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핫야이에서 ..........
아` ...갑자기 태국 핫야이가 생각 나네여....
감사님의 글땜시 그런가봅니당 오랜만에 올려여...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정이가는 핫야이
핫야이에는 화교들이 많다 그래서 구정을 중국식으로 치룬다. 폭죽무지하게 터뜨리고 하여간 굉장한 축제기간이다. 꼭 중국에 온듯한 .....어딜가나 화교가 많네...훔 .........
핫야이의 자주 가는 호텔인데....아...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여기도 중국사람이 주인인데 머 친절하고가격도 착한데....너무 자주 갔더니? 이것들의 친절도가 점점 낮아 진다ㅋㅋ 호수를 새로 단장해서 주말되면 항상이런분위기가 연출된다.. 저호텔이 음 600밧였던가...이놈의 저질 기억력..
바다보러 쏭클라에 갔을때 ..처음 길이라 지도보고 무쟈게 헤멨을때 쏭클라 낙슥사(대학생) 였던 이 아가씨가 길을 아주 친절히 알려줘 편히 다녔었다. 그 보답으로 내가 커피한잔..ㅋㅋ 작업?..였을까?....ㅋㅋ지금은 푸켓의 큰 리조트에서 근무. 담에 함 들리라 했는데....푸켓으로 가야할까....ㅋㅋ근데 대학생였을때는 무지 순수했는데 저번에 잠시 전화 통화했었는데....ㅋㅋ 너무 태국스러워졌던뎅....아흠..
이곳은 핫야이 현지사람들이 자주 가는 식당....난 주로 현지 사람들이 가는곳으로 많이 갔다.왜냐면 싸니까 .....ㅋㅋ 외국사람이면 무조건 비싼대로 가거나 바가지 씌우지만 ..현지 식당가면 ...너무 싸당내가 좋아하는 카오팟 꿍 푸 무 느아..35밧되시겠땅...ㅋㅋ깨끗하고 친절하고 ...
주말에만 여는 꿩애~ 시장이다 발음이 맨날들어도 잘 모르겠어 여긴..ㅋㅋ 정말 싸고 좋다 ....물고기 돼지 소 고기...너무 싸고 좋다 ....이곳에 살게되면 주말마다 이곳에서 시장봐야지....ㅋㅋ
시장에서 썽태우를 타고 숙소로 오던도중 ..ㅋ... 앞에 녀자들의 표정이 너무 똑같이 웃겨서 살짝 도촬을 했다3모녀인데....전부 한가족같고...ㅋ.ㅋ...표정이.. 그때 웃음 참느라고 괜히 엄한데 전화하면서...낄낄 웃었징..ㅋㅋ
이곳의 싼 게스트하우스는 얼마고 어떨까 하는 마음에 찾은 게스트하우스....싸긴 겁나게 싸다.하루 150밧..아흣.. 뭐 방이야 써름하긴하지만..지낼만하다. 저녁되면 이곳에서 식사도하고 영화도보고. 베낭객들과 이런저런 말두 안되는 얘기 해가면서 즐긴다...앞에 유럽아저씨 뒤에 말레이시아 남녀.....남녀 인줄 알았따......자세히 보니........둘다 여자였따......뭘까............
이곳이 길거리 음식점. 대박집이다. 하루 3시간 문열어서 무쟈게 판단다 기다려도 자리가 안나 다른곳으로 가야했다.주인집 딸래미 같은데주문을 받고 있다 ...
옆집으로 이동....내가 좋아하는 또옴얌 빠. 느아양. 보기엔 맛없어 보이지만 ...죽인당..아흣..나도 현지사람되어가는가 보다.......이곳에 있으면서 김치가 한번도 생각이 안났다........
방콕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핫야이 가는길...정부999버스를 타야 한다. 조금 비싸도 너무 편하다.13시간여 타고 가는길......난 이것때문에 또 핫야이가 좋다 ....13시간 버스 타봤나.~~ 안타봤으면 말을말어.ㅋ
이곳이 버스 내부. 대우차다. 예전 모델인데 ...후져 보이지만 너무 편하다... 중간에 밥도 주고 커피도 주고..아흠........ 핫야이 갈때는 한 6~8명 탄다.. 1000밧정돈데....남나?....반대로올때는 꽉찬다...
얼굴이 좀 탓네.....맥주 일잔 하면서 자야징..............ㅋㅋ화장실 있어서 노푸라불람....ㅋㅋㅋ
스튜어디스처럼 아가씨가 한명 배치된다... 먹을것과 커피 이것저것 도와준다...근데 이가씨..두번째 만남?이다..ㅋㅋ 어찌나 반가와 하던지....날 끝까지 일본 사람인줄 알고 .~ 마지막에 ...사요나라 해준다..ㅋㅋ
오랜만에 회가 먹구 싶었다. 내가 잘가는곳..후지.. 아흠 ..맛있다..비아씽과 함께.....태국은 2시부터 5시까지인가(또 기억이) 술을 팔지 못한다. 들어 간시간이 그시간였는데.....웨이트레스 날 기억한다안되지만 된다는군..ㅋㅋ.. 어딜가나 단골은 잘대해 주나보다...ㅋㅋ
이렇게 말끔이 비워주시고 ....남은 잔돈은 과감히? 팁으로 주고 나온다....ㅋㅋ
호텔안에서 그냥 한번 찍어 봤다. 이곳핫야이는 밤에 볼게 없다 ...12시되면 죄다 끝나고 ...영화나 보면서 자는거다..........ㅋ
핫야이 시내 리가든앞..주말엔 차없는거리로 만든다... 핫야이 사람보다 주말을 맞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더 많다.....관광도시라고 해야하나....ㅋㅋ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찍었는데... 다시보게되면 왜이렇게 아쉬운게 많은지 .....ㅋㅋ 또 훑어 봐야 겠다.......반팔입고싶다. 한국은 왜이렇게 추운것이야......
이제 겨울도 얼마 안남은듯 싶네여 남은 겨울 추억 많이 남기시고
한발횐 여러분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로소 음악은 너무 태국 생각나게 하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