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사진입니다.
오렌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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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 17:06
전민동 "소달구지"라는 주점에서
조촐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멀리 있으니까 더 반가운 러브 올 님도 오고
내일 출근을 해야 해서 비록 먼저 자리를 떴지만
즐겁고 행복한 자리였습니다.
위에 사진 중에 모르는 분은 소달구지 사장님입니다.
서비스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맘에 들었어요.
전민동 가면 항상 소달구지에서 모일 듯..ㅎㅎ
남은 사람들끼리 김~~~치..ㅋㅋ
우리의 굳펠라스 님은 눈병도 안 나았는데
닝겔질에 아주 충실하십니다.
나중엔 맥주로 짬뽕까지..흐흐~
굳펠라스 님과 함께..
2차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헤네시를 시켰는데 향이 참 좋더라구요.
과음을 한 상태이기에 그냥 전 입만 살짝 댄 정도..
가게 이름이 "3개의 테이블"인데
들어가 보니 정말 테이블이 3개밖에 없었다는.. -_-
3시가 넘어서 우리의 행복한 시간은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