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글) 사망18 부상 825명
전일 20시경 발생한 군과 시위대간의 충돌로 인한 피해자는 사망 18인 부상 825인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군은 더 이상의 유혈확대를 막기위해 시위현장에서 한 발 물러나 있는 상태입니다만 흥분한 시위대는
아직 정부의 협상제안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즉 시위대는 여전히 판화 다리와 라차쁘라쏭 사거리에 모여 있으며 치양마이 지역등에서 시청 점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전일 밤 수상은 금번 사망자 발생의 경위를 정확히 밝히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시위대측에서 던진 수류탄에 의한 사망자수가 많은 것으로 언론에서는 보도되고 있기에 이에 대한 조사를 정확히 하자는 이야기겠지요.
지금까지의 진행경과로 보면 현행의 최루탄,고무탄,공포탄으로는 진압이 안 될 듯 하고 시위대측 역시 지금
물러서면 모든 책임 피할 수 없게 되어
안타깝지만 계속 대치 상태로 진행될 듯 합니다.
금일 밤 또 어떤 사태 발생될 지 모르므로 카오싼 일대에 숙소를 둔 베낭여행객은 빨리 다른 곳으로 숙소를
옮기심이 좋겠습니다.
사상자가 천여명 발생한 상태에서 양측 모두 물러설 기미가 없기에 사태가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전일도 설명드렸듯이 일단 해가 떨어지고 나면 매우 위험하므로 금일 일체의 외출하시지 마시고
만약을 대비하여 쌀 및 라면등 비상식량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다만 며칠 분이라도 비축을 해 두심이
좋을 듯 합니다.(슈퍼 멀리 가시지 마시고 동네에서 구입하십시요)
시내 백화점등은 금일 개점을 안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양마이쪽도 시위대에 의한 시청건물 점거가 시도되고 있으므로 쏭끄란 축제 북부에서 보내시려
계획중이신 분들 출발 전 정확한 현지 움직임 확인하심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