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21일 자정이 넘었으니까...22일 새벽근무나가야 해서 일찍 잠자리에 든 나....띠리링~띠리링~~
핸펀이 요란스레 울린다.
나의 절친이자 한밭회원 오렌지님의짝꿍 마틴 오라비~~ 살짝 한잔하신듯..이야기를 하시는데..
" 태국 언제가니? 7월? 부탁이 있다....." 정은..김정은을 좀 델꼬 가라신다. 순간.... 북한의 김정은?
아님........걍 아시는 분?.........그건 좀 그런데........어캐 하지?......... 짧은 순간 요런 생각이 스친듯 하다.
곧 김정은 은 다름아닌 오렌지님의 애칭? 이라신다.............음 ㅋㅋㅋㅋ
한동안 일년의 한두번 태국을 다닐때면 가족 아니면 오렌지님과 함께였다. 저번 일월 가족들과 여행을 마치고
넘 쉼없이 다님이 아쉬워 이번엔 걍 휴양?을 목적으로 조금은 럭셔리컨셉으로 7월 타이항공을 확 질렀드랬다.
오렌지님과 함께 하고팠으나..........단호하게 올해는 혼자(짝꿍두고) 가는일 없을거라하셔...혼자라도 질러놨으나
내심..혹시나...하는 맘으로 카스에 끄라비 사진을 올려 놓고 카톡 메인에 동행구함 문구도 적고 보이지 않게 흔들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통하였다. 함께 할수 있게 되었다.야호!!!!
바로 출근해서 같은 항공편을 조회해본 결과.........................같은 금액대 돌아오는 빙기편이 마감.
하나 있긴 하나 가격이 좀 쎄다. 걍 저가 항공으로 밤도착 편을 알아보고 따로 출발해야할듯 싶다.
뭐...일찍 도착해서 좀 놀다 공항철도 타고 마중 나가는....현지교민 코스프레좀 하지.뭐~~ㅎㅎㅎ
함께 갈 사람도 생기고...그사람이 오렌지님이라 너무 좋고 흥분 되지만.......
밤 통화후 한숨도 못자고 출근한 난..............오늘 이하루가 조금은 겁이난다.매우~~~~~~졸.리.워~~~~ㅋㅋㅋㅋ 이상 잠못자고 헤롱헤롱 한 정신상태로 횐님들께 염장 지른 올 이였음!! 7월이 올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