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마무리^^] 인사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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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마무리^^] 인사의글

더블린의장미 3 780

태사랑 과 이곳 한밭에서 횐님들의 글을 보고 많은 메모를 해갔었어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태국지리를 여기서 다 파악하고갓으니 할말 다했죠 ㅎㅎ

사실 12일 예식 끝나고 인천에서 9시 비행기인데 공항에 8시 40분에 도착했답니다..;;;
차가 어찌나 밀리던지요...고속도로 비상등키고 갓길주행했지만...올림픽대로에서 OTL

공항 타이항공데스크에 전화해서 사정좀 봐달라고 몇번의 통화를 한후에
어쨋든 낼 아침비행기라도 스탠바이 하려면 공항에 와보시라는 말에 타던 못타던 달렸습니다

타이항공 데스크에 들어가보니 다 셧다운 하고 한곳만 환한불빛이...
"전화하셧던분이죠?" 하더군요..ㅠㅠ*..
아가씨가 짐택 붙이더니 짐들고 뛰더군요
저희한테도 보딩패스 주면서 뛰라고 ^^;;
하늘이 도왔는지...비행기에 무슨 문제가 있었던듯...
안그랬음 그시간에 와서 수속 못했을거에요
9시 비행기인데 보딩을 9시 10분에 시작했답니다.

우여곡절끝에 탑승...비행기가 좀 낡았더라구요...기상도 별로 않좋아서 많이 흔들렸고
소음도 심했구요..

또 웃긴거 한가지는 그날이 일요일이다 보니 허니문 승객이 많았는데요..
요즘은 다들 캐주얼로 여행가지만...여자분들...올린머리는 어쩔수가 없더라는 ㅋㅋㅋ

암튼 자~알 다녀왔습니다

사진이 카메라별로 분산이 많이 되어서 좋은사진 못올려드려서 아쉽네요

배낭도 아닌 패키지도 아닌 어중간한 형태의 여행을 했지만
나름 빡빡하지 않으면서 투어도 하고 태국현지인들의 식당에서 식사도 많이 하구요
정말 나중에 김치생각나더라구요

배낭여행객들의 천국이라는 카오사로드는 사원갓다오면서 곁눈질로 봤습니다 ^^;

한국인들은 여행기간동안 한번도 못만났네요

희한하죠 ㅎㅎ 일본사람들은 많던데요

태국 여학생들..여자분들...예쁘고 다들 날씬하더군요 ^^

여자인 내가 봐도 이쁘다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얘기가 횡설수설 두서가 없네요

나름 행복하고 알찬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엔 정말 배낭여행으로 가야겠죠?

횐님들 모두 즐건 태국여행하시길 바라며 줄입니다

컵쿤카~



3 Comments
찌라시 2006.11.23 15:19  
  잘 보았습니다..
수코타이호텔에 난 언제 가보나...
공항에서 뛰는 모습...ㅋㅋ..겪어본 사람은 알지요 그 심정..
전 공항 방송도 탄적있어요..
구르는 돌 2006.11.24 06:35  
  즐거운 추억을 많이 담아온 여행인듯 합니다..그 추억 오래 간직하시길..ㅎㅎ
체리쿠키 2006.11.25 05:44  
  잘보았습니다.전 거의 매일 뜁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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