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문의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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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성4050여사모 2 515
안녕하세요?
4050여사모 회원 배한성입니다.
티벳에 가고 싶은데 고산증이 심하다고 하여 마음이 뒤숭숭하군요.
티벳 다녀오신 분께서는 저희 게시판에도 글 올려놓았으니, 얘기를 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시판이 적절하지 않으면 메일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의 글 올린 것 양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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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안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왠 일인지 댓글이 안되어 이렇게 올리니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050모임에서 열심히 하고 있으며 기회가 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2 Comments
james 2007.03.12 17:22  
  저는  재작년에 사천성  성도에서 43시간열차타고 꺼얼무에 내렸는데
거기서도  어지럼증이  있더라고요 기차이동중에  먹은게  벌로없어서
그런진몰라도요  꺼얼무에서 짚차로16시간 이동중에도 입맛도없고요
라사에  도착해서도 마찬가지로 어지럽고요 하루이틀 지나니적응이되어
술도많이  먹고그랬습니다  다른사람에게도 물어보니 나이완상관없이
고산증이  정도의 차이는있지만  오는가봅니다
작년엔가  카일라스산 등반하다 돌아가신분도 있다들었습니다
되도록이면물을  많이드시고  컨디션  잘유지하시고  적응하시면 괞찮으시리라봅니다  고산증이  안올수도있고요  그럼이만 줄입니다
체리쿠키 2007.03.13 01:11  
  작년 겨울 북경서 48시간 걸리는 기차타고 다녀왔습니다.특별히 우리가 병이라 알고있어 그렇지 병증이라고 불르고 무조건 어렵게생각할건 없다고 봅니다.고산병 고소라고도 하고,고도가 높아질수록 산소가 희박해지므로 머리아픈증상이랑 구토증상이 동반되는경우가 많은데 인간신체가 다 적응하고 극복하기 마련입니다.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안오는 경우는 드믈다하겠고 3-4일 길게는 일주일정도면 적응됩니다.충분히 적응되었다 싶어도 다시 남초나 다른곳을 지나는곳에 5000고지가 넘는곳을 가면 다시 또 오는경우도 있으나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여유로운 일정으로 여정을 짜시되 절대 무리하지만 않으면 괞찮습니다.정희 힘드시면 병원으로 달리셔도되고 휴대용(에프킬라처럼생긴통)산소를 가지고 지니셔도 될듯합니다.단순원인이 산소부족이므로 산소를 공급해주면 아주아무렇지도 않게 정상으로 돌아옵니다.고소가 위험한까닭은 증상이올떼 강행군(더 높은곳으로)을 한다던지 무리한여정때문입니다.그냥 낮은곳으로 내려오거나 산소를 공급해주면 됩니다.산소공급은 인공적이므로 그냥 낮은곳에서 서서히 몸으로 적응해나아가는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무리없이 적응하는 방법으로 짚을 이용한 육로로의여정을 권해드리고 5~6일소요(라싸까지),그다음 기차,제일 나쁜것이 비행기로 떨어지는것이라네요.참 정말 위험한경우는 감기를 동반한경우는 무조건 병원으로 가야한답니다.페수종이 올수도 있다네요.(페에물이차는 현상) 특별한 병증으로 보기 어려우며 인간몸이 신기하게도 다 적응해나갑니다.그리고 한번적응한사람은 6개월내에 다시 갔을경우 고산증상이 다시 않오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몸이 한번 적응해서겠지요..... 참 여기서사가는 의사처방의 다이나막스라는 약을 가져가셔도 되고.... 현지에서 현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만든 홍롱취엔이라는 약을 먹는게 도움이 됩니다.홍롱취엔은 순수자연약제라서 부작용이 없고 엠플종류와 알약같은 종류도있답니다.전 홍롱취엔을 하루하나씩 까먹었습니다.부족하지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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