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알라신이여 용서하소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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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

하느님??알라신이여 용서하소서~ㅋㅋ

수녀와장가간스님 0 739
요즘 점점 여자가 되어 가는기분 ㅠ  1주일에 2번씩 피부샵가서 관리받고

집에와서 코팩하고 ㅜㅜ 그도 그런것이 하루 신탄진이라는 동네가서 하루 종일

돌아 다녔더니 썩은 얼굴이 점점 진태해 가기 시작한거였죠 ㅜㅜ 오늘도 역시 일하기싫어

자진해서 출장 선언 마냥 들떠있어서 부산 가는 뱅기를 알아보는중 청천벽력 같은

말한마디에 울컥했죠 전좌석~~~매진~흐미 ㅡㅡ;; 결국 현제 쓰고 있는 컴은

500원짜리 서울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컴 ㅜㅜㅜ 내일 10시 선약인데 어찌 갈까 

내심불안 그러던중  날씨는 쪄죽겠는데 온 몸에다가 천조각을 칭칭감은 아낙네들이

샬라샤라 하며 길을 물어보내요 친절한??전 결국 선한길이 아닌 지옥길을 가르쳐 주었죠

왜냐구요?? 걍 아~~무이유 없어요 ㅋ 영동선이 어디에요 요렇게 물어 보길래~~

저쩍으로~~쭉 가면 호남선이 있어요 그럼 아자씨 속초가는 표도 거기서 발매하나요~~

그래서 전 역시~네 목포가는 표를 끈으면 중간에 속초 서요 이랬죠 울 애인 마구마구

웃어대고 그 아낙내들 부랴부랴~호남선으로 가더군요~어찌나 미안하던지 하지만

이미 늦었내요 내심미안해서~호남서 대합실 가보니 여인내들 안보이내요 진짜 목포로 간것인지

아님~어디선가 해매고 있던가 오늘따라 심술이 났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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