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이 봄날에.... 나는 뛰쳐나가 대지를 노래하리라
파종한 보리밭을 밟으며 내일을 다짐하리라
내일을 걱정하는 가슴속에 소망은 속삭이고
나만으로 가득 찬 아집을 헤치고 허약한 삶에 쥐불을 지피리라
하찮은 인생이라 낙심이 될 때 봄 나비 날개 짓으로 새날을 기대하라
얼어붙은 골짜기라 울지만 말고 회리같이 몰아쳐서
이제는...나오라 산들바람으로 추위를 녹아내리고
새로운 세상 고스란히 담아 이 봄날을 사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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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험한 시간을 보내도 새 봄날은 어김없이 옵니다.
힘겨운 시간을 지난 우리 앞에는 새날의 햇살이 유달리 따스합니다.
- 따스한 한주간이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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