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워킹이 아니라..한밭의 워킹스트리트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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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의 워킹이 아니라..한밭의 워킹스트리트를 소개!

숲길산책 4 623

파타야의 워킹이 아니라..한밭의 워킹스트리트를 소개합니다.

번개모임, 정모장소는 한밭 워킹스트리트가 좋습니다!
대전도 넓어서 그런지...

한밭 워킹스트리트에서 번개 해보니 반응이 시원하지 않터군요..! ^^
^^

한밭 워킹스트리트는 푸켓이나 파타야와는 달리...
차량통행금지는 아니고..일방통행의 차들이 다니는
엄밀하게 말하면 세미 워킹 스트리트...

먹거리는 초밥에서 부터, 커리라이스, 일본식 술안주, 닭갈비, 중식,
동해루의 아주 유명한 짬뽕, 종류다양..가격 왕창..싸서..

원두커피 분위기 좋고, 아주 맛있는 집에서 2500원..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나 커피 1000원, 생과일쥬스 1000원....거의...태국수준입니다.


아래 사진은...
젊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 한밭 워킹스트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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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님하고 샤프란님하고 사전답사를 한 곳입니다.

1차. 돈가츠: 메뉴, 다양한 돈가스 4000원, 맥주 작은거 카스 한병 1500원
2차: 불춘천닭갈비 1마리 5-6인분이 12000원
3차. 중국집: 탕수육과 짬뽕2개 9천원
4차: 노래방 시간당 6천원 정도

아래 한밭워킹 스트리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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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절시구 차차차

젊어 한 때 이 노래에 공감 안 해본 이 드물거다. 노는 것도 다 때가 있으니 놀 수 있을 때 실컷 놀라는 의미. 지금 한창 이 노래 흥얼거릴 청춘들이 궁동을 장악하고 있다.

지형이 활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조선시대부터 이미 활골 또는 궁동(弓洞)이라 불렀다. 지족천이 북쪽에서 흘러와 활 모양으로 구부러지면서 유성천으로 합류해 들어가는 모양새가 곧 지명이 된 것이다. 1980년대에 들어 충남대학교 캠퍼스가 이전해오면서 궁동은 크게 변모됐다.

3559_6_1.jpg해당 부지에 자리해 있던 납작골 등 마을 여럿이 사라지고, 충남대학교 우편으로 번화가가 조성된 것. 현재 로데오 거리를 중심으로 발달한 궁동 일대는 인근 대학 학생들의 주요 놀이터가 됐다.

궁동의 밤은 화려하다. 젊은이들의 활동무대인만큼 우선은 활기차고, 노는 곳이니만큼 전반적으로 발랄하다. 젊은 세대 유흥문화가 어떻고 어떻다며 지역 언론매체가 궁동을 타락의 메카인양 다룬 적도 있다. 하지만 궁동은 번화할지언정 타락할 수는 없다. 이유는 물가만 살펴봐도 알 수 있다.

1인분에 2500원 하는 삼겹살이 단지 싸다는 이유만으로 불티나게 팔리는 동네서 무슨 그럴 듯한 유흥문화가 성한다고. 궁동은 오히려 평범하다 못해 둔산동 등 다른 번화가에 비해 다소 소박한, ‘대학가’이다.

궁동 거리의 공기는 주야로 180도 달라진다. 인근에 밀집된 상가 대다수가 다저녁에야 문을 여는 업종들이다 보니, 낮동안 방황사거리- 심야에 이 근처에서 방황하는 이들이 많다 하여 로데오 사거리를 그렇게들 부른다- 주변은 상당히 한산한 분위기이고, 오히려 궁동 가장자리의 주택가가 살림하느라 분주하다. 낮과 밤으로, 중앙과 주변으로 사뭇 달리 변신하는 그 거리의 매력을 엿본다.
□ 글/ 사진 박주미(zoom@mykcr.com)


도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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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농협(궁동)골목을 따라 10m 정도 걸어가시면 보인답니다 : )


간단하게 맥주 한잔과 도큐하우스에서 가장 맛있다는 메뉴를 주문했답니다 -
맥주와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안주 : 두두두두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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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거예요 : ) 보기에 좀 거북하시다구요 ? ㅠ 위에 보이시는건 바로 피자 치즈 !
닭고기와 우동사리 그리고 갖가지 야채들을 매콤한 소스에 볶은 위에 피자치즈를 듬뿍
얹은 거예요 : ) 이름은 잘생각이 안나요 ㅠ 이런 -

가격은 10 0 0 0 원 이랍니다 : )

치즈랑 안에 갖가지 재료들을 섞어서 드시면 너무 맛있어요 ; 저도 처음 먹어봤는데요
가장 인기 있을만했답니다 : ) 강추 안주메뉴 !

시원한 맥주 한 모금에 치즈에 닭고기와 야채를 돌돌 말아 먹으면 정말 끝내줘요:

케이크 전문점 '올레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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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와인에 익숙해지면서 케이크 즐기는 취향도 다양해졌다. 과거에야 생일날만 먹는 크림 케이크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티라미수, 치즈케이크, 호박케이크 등 종류도 다양해졌을 뿐더러 한 가지 맛에 질리지 않도록 조각으로 사먹을 수 있고,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간식으로 많이들 즐긴다.
그만큼 케이크 전문점도 많이 생겨나는 추세인데, 대전에는 아직 많이 내려오지 않았다. 케이크 제대로 맛있는 집찾는다면, 올레뜨를 추천한다.


달콤하고 맛있는 케익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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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gi tip : ) 위치: 궁동 로데오 거리 머핀(bar)맞은편
올레뜨 케익하우스는 KTF 10% 할인
케익이 맛있어요 *

레뜨는 전체적으로 가게가 그린이예요. 가게 이름이 상당히 잘 어울리죠?

그리고 올레뜨의 온갖 맛있는 빵과 과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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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뜨는 케익 카페로써 , 따뜻한 음료와 빵이나 케익을 먹을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라면 너무 좋겠죠?

조각케익을 포장해 왔어요. 포장도 초록색박스에 이쁘고 깔끔하게 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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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보이는 3개의 조각 케익이 제가 사먹은것들인데요.
딸기케익이 가장 맛있었어요. 초코케익도 맛있었구요.
근데 초코케익에 들어있는 블루베리는 맛이 별로 였어요.
그리고 푸딩같이 보이는 노란색 케익은 맛이 정말 별로 였어요.
추천해드리고 싶지않아요 ^-^ 모양이 너무 이뻐서 샀는데 맛은 아니더군요 .
조각케익의 가격대체적으로 3000원입니다 *

gugi tip)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요.
올레뜨는 24시간 운영 한다고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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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카페 '길 가는 사람들'
[1]3559_7_1.jpg한 테이블 가득 책을 깔아놓고 혼자 공부를 한대도 어색하지 않은 곳이다. 궁동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순수 문화카페 ‘길가는 사람들’. 이 소란한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도록 ‘길 가는 사람들’은 특별한 차분함을 지녔다.

커다란 창문으로 스미는 자연광과 원목 가구들의 조화는 그냥 두들겨 맞춘 모양이 아니다. 이곳 주인장이 커피에 남다른 애착이 있어 원두도 자신의 ‘커피스승’으로부터 직접 구해오고, 인테리어 또한 최대한 커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조명이며 가구 등 여러모로 공을 들였단다. 그래서 ‘길 가는 사람들’은 커피가 주 메뉴고, 식사나 주류는 없다.

좋은 이야기 공유하자고 주인장이 가져다놓은 책들만도 책꽂이로 몇 개이고, 분야별로 엄선한 잡지들이 여러 권 비치돼 있다. 화요일에는 영화를 상영하고,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이곳에 전시하기도 하며,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고, 한 편에 세미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문화카페. 그 이름이 썩 잘 어울리는 집이다.(문의: 825-2272)

문화카페 '부드러운 직선'
[1]3559_7_2.jpg나무 울타리와 핑크빛 감도는 베이지 색 벽면이 인근 상가들에 비해 눈에 띄는 카페가 있다. 문화카페 ‘부드러운 직선’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송아지만한 개가 먼저 반기는데, 부드러운 직선의 마스코트 ‘여린’이다. 개가 좋아 카페에 들르는 이가 있을 정도로 여린이는 이용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부드러운 직선’은 세미나, 회의, 스터디, 동호회 모임 등을 위한 공간으로 유용한 문화카페이다. 독립된 룸이 규모 별로 갖추어져 있어 인원수에 맞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화이트보드가 비치 돼 있다. 음료와 식사가 가능하므로 저녁 시간에 급히 모임을 가질 경우 적합하다. 인근에 학교가 많아 이곳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으므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다.(문의: 823-0460)

4 Comments
굳펠라스 2007.03.27 11:40  
  숲길산책님!!! 자세한설명으로 인해 궁동에대한 느낌이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자세한정보 감사드리며 날 한번 잡아야겠네요~~~ㅋㅋㅋ
merim 2007.03.27 11:59  
  Is this gung-dong ? oh!wonderful!! Shall we together?
숲길산책 2007.03.27 14:12  
  사전답사겸..번개 날 한번 잡아요!!
^^

구이엔타이 2007.03.29 00:12  
  집에와서보니.....번개 문자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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