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홈 > 소모임 > 한밭
한밭

fta

merim 2 328
◇ `Escape XLT 2.3`이 2400만원

자동차 업계는 한미 FTA가 체결되면 미국산 차량의 국내 판매 가격이 최대 20%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관세 8%가 철폐되고 취득세와 등록세 등 세제개편, 국내 판매사의 마케팅 강화 등이 합세될 것이기 때문이다.
PS07040100037.GIF
▲ 포드 SUV `Escape XLT 2.3`

이렇게 되면 배기량 2261CC인 포드사의 SUV `Escape XLT 2.3`의 가격은 2400만원선이 된다. 현재 가격은 3240만원.

현대자동차의 2000CC급 SUV인 투싼이 2300만원선인 것을 감안하면 포드 SUV의 가격 경쟁력은 막강해지는 셈이다.

포드 차량중 가격대(5140만원)가 높아 중형차에 속하는 `Exploer Limited`의 경우1000만원 이상 가격이 떨어진다.

이제는 미국 차도 `즐겨찾기`에 추가해 국내 자동차와 함께 취사선택의 범위에 포함할 수 있는 매력이 생긴 것.

자동차 소유자인 A씨는 "그렇게 싸진다 말인가"라며 반문하면서도 "외제차라고 하면 상당히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 새 차를 사게 되면 분명 미국 차를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 미국산 도요타·벤츠는

문제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다른 국가들의 차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일본 차가 가격경쟁력마저 갖춰 국내에 들어올 경우, 그 영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은 외제차중 일본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면서 "한-미 FTA 체결후 미국산 일본차가 가격이 다운돼 들어오게 되면 소비자들의 관심은 일본 차로 쏠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2 Comments
merim 2007.04.02 17:03  
  똥차 좀더 타야겠다~~
숲길산책 2007.04.02 17:11  
  현대자동차 & 현대귀족노조님들의 미래가 걱정이네요..
좋은차를 값싸게 만들어야 겠네요.
그랜져도 가격대를 2000만원 안쪽으로 내리구...^^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