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살때 현지 선생 들과 lotus(로탓:대형할인매장)에 가서 먹거리랑 생활잡화를 사면서 화장지를 사면 선생들이 화들짝놀란다 도데체 어디에 쓰기에 두르마리 화장지를 이리도 많이 사느냐는거가 한참을 생각하더니 혹시 이집트 미라를 만들려고 하는것 아니냐면 깔깔거리며 웃는다
그들은 우리가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화장지로 마무리를 한다는것을 알리없다
처음 태국에 갔을때 당황까지는 아니지만 난처했던 화장실의 비데 우리야 눌루 라는 것이있어 말려 주지않나
허나 더운나라에서 heating이 왼말인가 정말 좋지않은 느낌
점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장지의 사용 량이 현저히 줄게 되고 비데의 거센 물살에 시원함을 느낄 정도 까지 되었다
귀국후 화장지 위주의 마무리 는 한동안 적응이 어려울 정도였다
태국 뿐만 아니라 무슬림 문화권에 서 살던 이들역시 같은 느낌이라했다
아랍 사람들 은 남자도 앉아서 소변을 본다고한다 치마같은 의상떄문이란다
태국서 세븐일레븐에 휴대용 화장지를 사보면 알지만 상대적으로 비싼편 이라서 럭셔리한 아가씨도 이쁜핸드백 에서두루마리 화장지가 나올땐정말 확깬다
시골로가면 비데도없고 양동이에 바가지 만 있다 이때 바로 왼손의 진가를 발휘하는거다
그래서 태국이나 이슬람문화권에서는 왼손은 더러움의 상징이라 서로조심한다는것이다
여행만 하는경우야 아마도 사진속의 비데만 보게될것인데, 양동이에 물이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화장지를 꼮가지고 다니자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