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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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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m 1 363
어제 아침 기차로 치앙마이에 도착
방콕보다 날씨가 시원하고 좋읍니다
낮술도 좀 하고...
구두솔님도 치앙마이 한번 다녀가시길
치망마이 에서 이데로 살고 싶구만요....
방콕에 있을뗀 시간이 여의치가 않아서 글도 잘못올렸는데..
다들 잘지내고 계시죠
글을 보니 ~현님도 여행 잘하고있는것같고
정모는 째즈 혼자 하느냥 마냥 신났고~~~
한국에서는 몇분 못오시더라도 현지 계신 분들끼리라도 한밭이라는 타이틀 아래 인사들 나누시길바랍니다
태국도 열심히 발전 중임이 느껴짐니다 눈에 띄는 스타벅스 커피숍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손님들을 유혹하는 음식점과 쇼핑몰등등...
대장금의 히트 이후로 한류의 상승 과 우리의 비 오빠의 등극 등등 그로인해 태국인들도 점점 한국을 더이상 6.25때 도와주었던 남북이 갈라진 아주 위험한 나라라는 인식을 바꾸어 가는듯합니다
나이 많은 태국인들은 우리의 6.25를 잘알지요 자기내가 유엔군최초로 파견되어 가장 늦게 철수한 나라라는 자랑을 하지요 그리거 이내들이 "아리랑"을 잘아는데 저도 처음엔 이사람들이 아리랑을 했는데 이곳에서 아리랑은 우리의 치부이더라고요 이유인즉슨 6.25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이야기인데 파병된 태국병사와 우리의 처녀와의 못다이룬 사랑이야기의 제목과 배경음악이 아리랑 였다더군요
물론 지금 이야 우리가 갑자기 잘살게되어 상황이 역전되어 이곳 여성들이 한국남자를 그리워 하는 처지가 되었지만 ..
그리고 여기서 나이좀 먹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어느쪽 한국에서 왔냐고 뭍는경우가 있읍니다 북이냐남한이냐 이런식으로
젊은이들이야 전지현이나 비를 좋와하고 한국의 드라마를 좋와해서 한국이 마냥좋은것이지 나이든 이들이 느끼는 한국은 남북으로 갈라지고 김정일리 핵을 가지고 있어 전쟁의 위험이 도사린 아주 위험한 나라로 느끼고있다
물론 우리야 뭔 김정일이 핵을 가지던 비가 뭘하든 상관없지만 그래도 김정일 이나라 신문이나 tv에 나오는것보다는 비나 전지현 이 더 유명해지면 우리가 태국에 왔을떄 좀더 편안한 여행을 할수있지 않을까 한다...
치앙마이 암퍼 무앙 buddy internet cafe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56분에 merim올림..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1 Comments
merim 2007.06.02 14:05  
  당~녀님 넘 서러워마셔 !!
열심히 일하는 당신도 아름다워~~
휴가때 꿀같은 휴식이 기다리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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