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총무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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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총무 취임사...

힐러리여사 18 520

어제가 초복였는데...울 횐님들 삼계탕은 드셨는가 몰겠네요???힐은 삼계탕은 생략하고 어제 하루종일 시체놀이 하다가...다늦게서야 삼*라면으로 해장을 했답니다....땀흘림서 먹으니까 나름 소복(復)이 되더라구욤....

게으른 힐은 이제서야 횐님들 안부를 묻는데 발빠른 몇몇분들은 벌써 글을올리셨네요....한밭의 2인자 총무의 직함을 얻게된 힐로써는 기쁘기 한량 없습니다....사실은 어젠 쪼매 바빴시요...쪼까 브끄러븐 일기긴 하지만도...크헤헤헤헤헤~~~~초딩6년 중고교6년 대학4년 장장 12년의 기나긴 세월동안...줄반장 한본 못해본 힐...고난과 오욕의 세월을 딛고 드뎌!!!!!!! 감투를 하나 써 봤다는 기쁨에~~~~앗싸라비아~~~콜롬비야~~~~~~
그날 겉으론 "그까짓거!!!! 참내 왜이러셔들..." 요론
표정으로 앉아 있었지만두....사실은 내심 감개가 무량 하더이다...그래서 어제 부자들만 산다는 귀족동네인 정림동 어귀에다가... "한밭총무 힐러리,축당선" 이런 플랜카드를 내거니라 쪼가 바빴다는 거!!!!! 헤헤헤헤 ^_____^

이 권력이란게...참 그렇네요....권력자의 길이란...쵸큼 외럽다는거?????고독한 방랑자와 같다고나 할까~~~ <---일케 평소 생각해 왔었는데...요게모래!!!총무란 이유로 ...그날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셨겠지만....힐은 식욕을 억눌러 감서 쪼매만 먹었더랬습니다....다들 힐이 많이 먹는다고 겁나게 구박하시는데....일개 회원이라면모를까....간부로써 어케 횐들의 원성 살 일을 할수 있겠시요.....그날 배.고.팠.따~~~~

그날 힐은 한푼줍쇼...돈걷어서리...노래방 아줌씨한테...없는 애교 작렬해감서"언냐..쪼매만 더 팅겨조...앙??? 우리 단골이자네...미오미오!!!" (이날 할배랑 아줌마 밖에 없어서리...힐의 초애교가 않먹혔다는거...담엔 더 분발하겠습니다...)그러고 노래좀 할라치면....어데선가 검은그림자가 쑥~ 손을 뻗치며...."이봐!!! 총무...술이 좀 모지래지 않은감??? 술이 모자라...술이 모자라~~~" (쫌 무서웠다)그러면 또 득달같이 뛰쳐나가....술 서빙하구...목이 아파도 횐님들 분위기 돋울라구,,,,힐 전매특허인 호루라기 한번 불어주시공....(어케 인간의 성대에서 호루라기 소리가 나는지....)
위~~~리리리리리 ~~~~~이히~~~~ 아싸!!!! 우히히히이~~~~~

이러고서도 방장은 자리를 떠도 총무는 뜰수가 없습니다.....왜냐...돈이 힐한테 있거덩!!!!한분...두분...자리를 뜹니다.....힐도 양가집 규수인지라....이만 집으로.......하고 싶지만서두 차마 떨치고 일어날수가 없습니다....왜냐???
대가집 규수인 프란이 언냐도 있기에.....
암턴간....겹살이 먹으며 1차, 분위기 좋은 바에서 2차, 노래방으로3차...입가심 편의점4차...여기서 끝내지 못하구...젬스,프란,청나라,멋진넘,조청,힐은 해장국집으로...Go!!!!!!!
그때가 새벽 3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었을 겝니다.....(정말 대단들 하죠??? 힐의 한창 시절인대학때도 5차까지 간적은 없었다는거....)

이때...찌짱은...고지를 바로 눈앞에 두고...
(해장국집 10m 전이었다...이때 울리는 공포의 핸폰소리...)
마나님의 부름을 받잡고 댁으로 가셨습니다.... 평소 몸매관리에 힘좀 쏟는 러리가 ( 눈에 보이죠???)
그시간에 해장국을 외친건... 먼길 마다않고 기차타고 와주신 조청님 때문이라는거...(사실 배도 쪼끔....)그래서 기차시간까지 함께 하고 싶었지만...
힐도 마법에 걸려있는지라.....
신씨댁 규수 렐라언니도 12시가 통금이고....
힐과 절친한 피오나 공주도...해가 지면 본모습으로
돌아가고 (고 기지배 분명히 화장빨 지웠을겁니다...) 힐도 동이 트면 마법이 풀리는 관계로다가...어쩔수 없이 밥만먹고 그 자리를 뒤로 하고....집으로....
오는내내 발걸음이 무겁더이다.....
풍문에 듣자하니 다들 6시까지...버티다가 해산 하셨다구요....암튼 대단한 한밭의 정예멤버 라니깐~~~(근데 담엔 그 해장국집 가지 말자구욤...진짜 멋없더라.....우리끼리라도 불매운동 합시다!!)

암튼 즐거운 시간이었으나..... 한편으로 힐은 걱정이 앞섭니다...어찌어찌
정규교육은 마쳤으나....그닥 공부에 흥미가 없던 힐... (원래 머리 좋은 애들은 머리만 믿고
공부 않하는 경향이 있다지요...글쵸??? 찌짱??? 조청님???)계산도 잘 못하고...기냥 주머니에 돈있고...돈달라면 꺼내 줍니다....가만 보자니...회계장부 같은것도 있던데....힐이 학창시절 젤 싫어라 하던게 노트필기 였는지라.....그날그날의 계산내역을 어찌 옮겨 적을지고민이랍니다.....
그래서 말인데...힐의 서기로 청나라님을 추천합니다!!!!! 싫음말구.....

어제 쓰고 남은돈이 힐이 조아라하는 가나쪼꼬렛 큰거 하나 사먹을 돈인데.....경제관념 없는 힐....
진짜 쪼꼬렛 사 먹을 지도 모릅니다.....
"부정부패의 시작" 이라고나 할까.....
힐이 맘에 않차는 횐님들이 계시다면 ...알려드립니다.....국가청렴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정부패 신고센타가 있습니다...1398....욜루 신고해 주삼~~~~

아~~~~~정녕 알흠다운 밤이었다지요.....간만에 모여서리...여러 횐님들 모시고...거기다가먼곳에서 와주신 신입횐들까지...일일이 말로 할수 없이 고맙습니다...특히나... 멋진 제복을 입고와...누구라고는 콕찝어 말할수 없지만 (기냥 얼핏 홍금보 닮았시요...)횐님들의 혼을 쏙 빼놓고 총총히 사라져 전설이 된...깅다별님 (별모양 어케 맹그는거래???알려죠~~)
역쉬나 제복의 힘은 막강함을 새삼 느낍니다....러벌언냐!!!! 우리도 동대문가서 제복하나씩 맞추쟈~~~앙???

글고 대천에서 오신 선상님!!!! 역쉬나 무서운 초딩을 상대하는 선상님은 위대합니다....끝까지 함께하는 모습 ,,,,,정녕 당신이 한밭의 주인공 입니다!!!!!! (담에 힐이 대천가면 조개구이에 이슬한잔!!!!)

에또...온양이던가???맞다 생각나네요...힐 제작년 아산온천으로 휴가 갔었다는 얘기한거...멍타이님!!!! 정말 반가워요~~~ 난 여자 횐님보다 이런 초상큼 꽃돌이 횐님들이 더 반갑더라~~~~근데 엊그제 견디셔는 무지 감사하긴 하지만...울 한밭횐들을 넘 과소평가 하셨다는거!!!!그거 마실 단계까지 가려면....동이 트고도...점심에 짬뽕 국물에 빼갈 단계까지 가야 된다는거~~~~~

아!!! 글고 존재감이 다소 미약하셨던....한량님!!!! 넘 말씀이 없는관계로다가 빼먹을 뻔 했습니다.....잘생겼다 싶은면 꼭!!!! 이러신다니까....왜 본인의 미모만 믿고 가오 잡으시는 겝니까!!!!물론 쫌 멋있긴 합니다 그려...하지만...
한밭에선...친구분이신 굳펠님의 수다가 더 사랑 받는다는거~~~
담번엔 닉넴답게 쫍더 한량스런 컨셉으로....아셨쬬???? ^^

아고~~~ 힘들다....감투하나 썼다고.....넘 무리했네요....여기까지 띄엄띄엄 읽지않고 정독해 주신 횐님들 감사합니다....신입여러분 ~~~~우리 담에 꼭 봐요!!!!! 모임에서 봐서 알겠지만.....힐 정말 까칠합니다.....담에 않나오심...어떤 후환이 있을지 장담 못 드립니다....흐흐흐흐흐

마지막으루다....총무로써 한가지 제안합니다...새로 가입하시는 신입(남)횐들은 힐에게 연락처를 필히 남기시길...뭐 사심이 있다거나 흑심을 품은건 아니니깐 걱정마시구...(정녕 그러하더냐???) 아니면 하루에 한번씩 총무에게 전화하기...뭐 이런 회칙하나 맹글면 않될까나요??? (돌 날라오는구낭....)

히잇~~~늘 그렇듯 횡설수설 해 봤습니다....전이만 에너지 방전된 관계로다가...충전하러 갑니다....

18 Comments
찌라시 2007.07.16 16:51  
  방장님 취임사 보다 더 거창합니다...(총무단 백 믿고 그러감?)
연락처는 방장님께 문의하면 알려주실겁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 부탁드려요...
[[원츄]]
한량 2007.07.16 17:05  
  술이 덜 깨셨나보당...내가 덜깼나?....  글읽느라 멀미하는 줄 알았습니다.^^& 
암튼 즐거웠고요 또 봅시다....

힐러리여사 2007.07.16 17:56  
  어허!!!!
한산섬 달 밝은 밤에 큰칼 옆에차고 우국충정에
시름에 잠긴 순신횽아 맴으로 올린 글이건데....
어찌 이리도 힐 맴을 몰라줄 쏘냐~~~
역쉬나 권력자의 길은 고독하도다~~~
조청유과 2007.07.16 18:10  
  저보다 세살 어리신 힐러리 언니... 총무님 취임하신거 다시한번 감축드리옵니다~~
샤프란 2007.07.16 19:13  
  흘~~ 바쁘네~~~ 나두 숨안쉬고 읽느라 바뻤다..
암튼 수고~~~~글구 ..흠~~꽃남들께 사심은 금물..^_~*  ...ㅋ ㅋ ㅋ
블루나라 2007.07.16 22:40  
  나도 이렇게 글을 길~~~~~~~~~게 쓰고 싶은데 막상 쓰려고 하면 2~3줄 끝! 담엔 여사님에게 공부좀 해야겠어요 ㅎㅎㅎㅎ
샤프란 2007.07.16 23:47  
  그래~~~ 배울건 배우고...사이좋~~게.......싸우지 말고~~~~ㅋ ㅋ ㅋ
굳펠라스 2007.07.17 14:39  
  그려~ 힐총무와 청서기 행복혀야혀~~~ㅋ
힐러리여사 2007.07.17 16:44  
  우쒸!!!! 프란언냐...청나라님과 난 애증관계 라는거!!!!
글고 어디 감히 힐한테 쌈을 걸겠쑤???
일방적으로 당하는 고지...
금보 오라범!!!! 이럴껴????? 행복하라니!!!!!!
굳펠라스 2007.07.17 18:15  
  금보가 머여~~~ ㅎㅎ
혹 내가 금보라 닮았나?,,,,,,,,,,ㅋ
힐러리여사 2007.07.17 20:10  
  썰렁하긴...부부총무 짤리고 싶은겨???
무엉타이 2007.07.18 00:17  
  눈빠지는줄알았네..ㅎ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자주 뵙죠ㅎㅎ
샤프란 2007.07.18 11:53  
  ㅍ ~~ㅎ ㅎ ~~이렇게 웃을수 있다는게 바로 휴식이네요~~~  ㅎ ㅎ ㅎ
Cyon 현 2007.07.18 13:00  
  축하축하축하드려요....^^
힐러리여사 2007.07.18 14:20  
  에비바리~~~~쌩유~~~~~~
블루나라 2007.07.19 10:25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하셔요!
jjs 2007.07.19 16:53  
  청나라  청와대  들어가야  힐여사님을  모시지  열심히  하라고......
힐러리여사 2007.07.19 21:19  
  젬스아자씨!!!! 힐은 화이트하우스 걸랑요....
청와대는 현재 권양숙여사가 접수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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