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여행만으론 안될거 같아요 T.T
Lantian
14
862
2011.06.16 01:50
큰일났어요.
태국에 대한 애정이 무한 뽐뿌질 하는 요즘입니다.
점점... 그리워져요~
예전에는 그냥 한번 다녀오고 한 몇 달동안 사그라들어서 견딜만했는데..
저번달에 다녀온것도 이젠 기억도 안날 정도로 아득해져버렸네요.
네 가고 싶어요.
살고 싶어요.
하지만 돈이 없어요 ㅋㅋㅋ
진짜 그래서 슬퍼요.
사실은 지금 태국어가 배우고 싶어요.
혼자 막 열심히 독학 중인데..
성조가 워낙 까다로우셔서.. 잘 못하겠어요.
학원 다닐까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요.
퇴근하고 다니기엔 퇴근 시간이 일정한 편이 아니라서..
주말엔 때에따라 당직도 하는지라..
태국에 가서 태국어 배우고 싶은데..
무모한 도전이겠죠. 배우는건 상관 없는데 돌아오고 나면 일자리가..히히히-_-
뭐 이런 저런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요즘입니다만..
아직 겁을 상실하고 일을 때려칠 정도는 아닌가봐요.
대신 요즘 미친듯이 현지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그저 잠시 태국인들과의 교류로 현실을 잊어보고자 ㅋㅋ
주로 펜팔이나 메신저 친구들이 많은데..
그래도 거의 10명 넘게 사귄거 같네요.
중국어를 전혀 쓸 수 없어서 "영어+태국어"로 대화하고 있어요.
저의 저질 영어가 빛을 발하는 때입니다!! 꺄옷-!!
친구의 친구로 다리건너 소개까지 받아가며 ㅋㅋㅋ
열심히 태국 사람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으하하하..ㅠㅠ
어쩌다 보니 제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
(제 친구들은 대부분 사업가나 중산층 자제들이라 채팅같은거 잘 안해요..ㅠㅠ)
정말 딱 평범한 제 나이또래의 태국애들을 만났어요.
상당히 열심히 일하는(직접 안봐서 모르겠지만요 ㅋㅋ) 사람들이 대부분이네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2시간씩 걸리는 출퇴근 압박을 받아가며..
각양 각색의 라이프를 살아가고 있네요.
대충 적어보면...
나랑 죽이 정말 잘맞고 MRT에서 인사관리부에서 일하는 남자 "May"
열심히 구호재단에서 일하고 있는 무한 애정갈구자 "tong"
그리고 평범한 직딩이지만 CN블루 콘서트를 독식하는 "prod"
북경에서 유학했고 지금은 태국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 "May"
컴퓨터 세일즈맨으로 쉬는날에 정원가꾸기 하는게 취미인 "boy"
한달에 25일은 꼬사무이로 가서 일해야하는 수질시스템 엔지니어 "mooh"
태국애는 아니지만 태국에서 5년차 사업중인 중국인 친구 "panle"
가장 최근에 알게 된 그닥 친하지 않은 금속 뭐시기 기술자 "ken" (얘 싫음-_-)
아 언제 한번 얘네들 에피도 쫙 뽑아야 할텐데요..
진짜 요즘은 밥 안먹어도 배불러요.
다들 돌아가면서 절 한번씩 웃겨주시네요 -_-
제가 외로움을 무쟈게 많이 타는 B형인지라..
사실 끊임없이 친구들을 만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얼마 못가서 또 시들해 질게 뻔해요.
워낙 인생 자체가 작심삼일이라 ㅋㅋㅋ
어쨌든 지금은 태국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조만간 유창하게 태국어로 대화할 수 있을 때까지!
화이팅!!!
좀 더 유창한 고급 태국어를 구사하고 싶은데...
애들이 맨날 넌 어디서 그런 "저급" 태국어를 배워와서 구사하냐고..
구박만 하네요..(침울)
얼마전에 바보라고 하고 싶어서 "론"이라고 썼다가 욕했다고 혼났어요.. -_-
쳇...
어쨌든 쫌 만 더 참아보고..
-_- 더이상 여행만으로 만족되지 않을때는..
그때가서 생각해 볼께요!ㅋ
태국에 대한 애정이 무한 뽐뿌질 하는 요즘입니다.
점점... 그리워져요~
예전에는 그냥 한번 다녀오고 한 몇 달동안 사그라들어서 견딜만했는데..
저번달에 다녀온것도 이젠 기억도 안날 정도로 아득해져버렸네요.
네 가고 싶어요.
살고 싶어요.
하지만 돈이 없어요 ㅋㅋㅋ
진짜 그래서 슬퍼요.
사실은 지금 태국어가 배우고 싶어요.
혼자 막 열심히 독학 중인데..
성조가 워낙 까다로우셔서.. 잘 못하겠어요.
학원 다닐까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요.
퇴근하고 다니기엔 퇴근 시간이 일정한 편이 아니라서..
주말엔 때에따라 당직도 하는지라..
태국에 가서 태국어 배우고 싶은데..
무모한 도전이겠죠. 배우는건 상관 없는데 돌아오고 나면 일자리가..히히히-_-
뭐 이런 저런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요즘입니다만..
아직 겁을 상실하고 일을 때려칠 정도는 아닌가봐요.
대신 요즘 미친듯이 현지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그저 잠시 태국인들과의 교류로 현실을 잊어보고자 ㅋㅋ
주로 펜팔이나 메신저 친구들이 많은데..
그래도 거의 10명 넘게 사귄거 같네요.
중국어를 전혀 쓸 수 없어서 "영어+태국어"로 대화하고 있어요.
저의 저질 영어가 빛을 발하는 때입니다!! 꺄옷-!!
친구의 친구로 다리건너 소개까지 받아가며 ㅋㅋㅋ
열심히 태국 사람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으하하하..ㅠㅠ
어쩌다 보니 제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
(제 친구들은 대부분 사업가나 중산층 자제들이라 채팅같은거 잘 안해요..ㅠㅠ)
정말 딱 평범한 제 나이또래의 태국애들을 만났어요.
상당히 열심히 일하는(직접 안봐서 모르겠지만요 ㅋㅋ) 사람들이 대부분이네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2시간씩 걸리는 출퇴근 압박을 받아가며..
각양 각색의 라이프를 살아가고 있네요.
대충 적어보면...
나랑 죽이 정말 잘맞고 MRT에서 인사관리부에서 일하는 남자 "May"
열심히 구호재단에서 일하고 있는 무한 애정갈구자 "tong"
그리고 평범한 직딩이지만 CN블루 콘서트를 독식하는 "prod"
북경에서 유학했고 지금은 태국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 "May"
컴퓨터 세일즈맨으로 쉬는날에 정원가꾸기 하는게 취미인 "boy"
한달에 25일은 꼬사무이로 가서 일해야하는 수질시스템 엔지니어 "mooh"
태국애는 아니지만 태국에서 5년차 사업중인 중국인 친구 "panle"
가장 최근에 알게 된 그닥 친하지 않은 금속 뭐시기 기술자 "ken" (얘 싫음-_-)
아 언제 한번 얘네들 에피도 쫙 뽑아야 할텐데요..
진짜 요즘은 밥 안먹어도 배불러요.
다들 돌아가면서 절 한번씩 웃겨주시네요 -_-
제가 외로움을 무쟈게 많이 타는 B형인지라..
사실 끊임없이 친구들을 만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얼마 못가서 또 시들해 질게 뻔해요.
워낙 인생 자체가 작심삼일이라 ㅋㅋㅋ
어쨌든 지금은 태국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조만간 유창하게 태국어로 대화할 수 있을 때까지!
화이팅!!!
좀 더 유창한 고급 태국어를 구사하고 싶은데...
애들이 맨날 넌 어디서 그런 "저급" 태국어를 배워와서 구사하냐고..
구박만 하네요..(침울)
얼마전에 바보라고 하고 싶어서 "론"이라고 썼다가 욕했다고 혼났어요.. -_-
쳇...
어쨌든 쫌 만 더 참아보고..
-_- 더이상 여행만으로 만족되지 않을때는..
그때가서 생각해 볼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