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인도, 다즐링이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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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인도, 다즐링이라는 곳입니다.

민베드로 41 780

안녕하세요. 민베드로 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죠?
인도에 온지 일주일이 되어 겁니다,

태국보다 여러가지로 열악한 것들도 많고
한국여행자들도 없는 지역에 와서
5일째 혼자 여행중입니다.

인터넷을 자주 할 수도 없어서
여행일기에 답글도 제대로 못썼네요.

이곳은 해발 2000미터가 넘는 곳에 있는 도시라
날씨가 좋으면 히말라야 산맥의 산들이 보인다는데
지금까지 날씨가 안좋아 그 풍경들을 못보다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아래와 같은 멋진 풍경들을 보았네요.
함께 공유하고 싶어 글 올려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에베레스트와 칸첸중가라 생각을 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모두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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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숙소 앞에서 나에게 먹먹한 기분을 들게 한 에베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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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 와~~~하고 탄성을 지르게 했던 칸체중가...)


41 Comments
곰돌이 2011.04.05 13:46  
오..  인도로 가셨군요 ^^*

몸 건강하게  여행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민베드로 2011.04.06 19:03  
네 곰돌이님 감사합니다.
지금 즐겁게? 인도여행 중입니다.
그런데 태국이 그립긴 합니다.^-^
아리따운김양 2011.04.05 15:06  
와 ~~

저도 모르게 이런 탄성을 했네요 ~~
언제나! 몸 건강히 ^^
민베드로 2011.04.06 19:05  
그런데 왜 안오시죠? ㅋㅋ
저도 보고서 와~~~ 했어요..
혼자라 속으로
다크호순 2011.04.05 16:32  
드뎌 인도로 가셨군요...
사진보고 깜놀랐습니다...^^
민베드로 2011.04.06 19:06  
네 인도에 있습니다.
그러면서 느끼는건 태국이 참 여행하기 좋은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러불뤼여행 2011.04.05 18:15  
아...이 곳에서 날씨 안 좋아서 완전 우울했는데 날씨 좋으니까 정말 다르네요
민베드로 2011.04.06 19:07  
태국 여행중이신가요?
태국도 이상기후로 춥고 남주는 홍수나고
태국답게 더운게 좋긴 한거 같아요.

즐거운 여행 하시길..^-^
상쾌한아침 2011.04.05 19:27  
이야~! 홍차와 짜이는 좀 드셨는지요.^^
가급적 돈 아끼지 마시고 다즐링산 최고급 홍차 꼭 한번 드셔보십시요.^^
민베드로 2011.04.06 19:09  
아~~ 상쾌한 아침님
님 태국 오시던날 저는 뜨랏에서 밤버스로
방콕으로 가고 있었는데
아마 길 어디선가 지나쳤을거란 생각을 했었어요.

최고급 홍자를 여디서 마셔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구엔 2011.04.05 20:01  
다즐링이면.. 최고급 홍차의 생산지가 아닌가요? 좋은 곳에 가셨네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오늘은 지고 말았네요..
민베드로 2011.04.06 19:11  
인도 같이 안느껴지는 그런 곳이예요.
홍차 파는데는 많은데 들고다닐 생각을 하니 못사겠어요..^-^
님도 꼭 인도여행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열혈쵸코 2011.04.05 20:16  
아.. 너무 멋있습니다. 인도.. 언젠가는 가보고 싶네요. ^^
민베드로 2011.04.06 19:13  
쵸코님 오랜만이예요^^
인도 언젠가는 가보세요. 정말 좋다고는 아직 말씀 못드리지만
인생 살면서 한번쯤 외볼만한 곳인거 같아요.
푸켓알라뷰 2011.04.05 22:04  
우린 동시대를 같이 살아 그런가..저도 위와같은 풍경을 보면 가슴이 먹먹해져요~
넘 좋은곳에 계시네요~
민베드로 2011.04.06 19:14  
좋은 곳인데 혼자 있어서 조금 아쉬워요.^-^
밤에는 너무 추워서 또 외롭구..ㅋㅋ
여행이란 2011.04.05 22:58  
인도건 태국이건 지금 여행중이라는게 완전 부럽네요.
저도 인도는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민베드로 2011.04.06 19:15  
인도,태국중 여행 가라면
아직은 태국인거 같네요.
여행중이라 좋긴 하지만
집이 그립고 일상이 그립고 그러기도 하네요.

인도는 꼭 와보세요..^-^
동쪽마녀 2011.04.05 23:18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전 생전에 인도를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민베드로님이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칸첸중가는 예전 EBS에서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여행생활자 유성용씨가 갔었던 곳이라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
저 비비드한 색채하며
실제로 보면 얼마나 숨이 막히는 느낌일까 싶습니다.
정말 부러워요.ㅠㅠ
몸 건강히 그리고 안전하게 여행하시도록 기도할게요!!^^
민베드로 2011.04.06 19:17  
그런데 아마 동쪽마녀님은 다즐링은 포기를 하셔야 할듯 ㅋㅋ
거리는 치앙마이-빠이보다 가까운데 지프타고 3시간을 와야 해요.
참 토이트래인은 좀 괜차노으려나 모르겠어요.

칸첸중가는 위에 있는 산이예요.
제가 착각해서 잘못 썼어요.

인도에 도로시와 오시면 참 많은 인생공부가 되리라는 생각은 듭니다.
참새하루 2011.04.05 23:46  
인도 네팔
죽기전에 꼭 가봐야하는 의무 성지 코스인데...
부럽습니다
여행 잘하시고 사진 작품 많이 담아오세요
민베드로 2011.04.06 19:18  
실력이 부족해서 저 절경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내질 못하겠어요.
인도 가실 수 있으실 거예요.
참새하루님 가시면 정말 멋진 사진들..찍어 오실거 같다는..^-^
꾸용 2011.04.06 01:02  
정말 아무 생각없이 와 라는 소리가 그냥 내뱉어졌습니다.

저런것이 정말 절경이구나 싶은곳인듯 하네요.

즐겁고 행복한 경험 많이 하시고 몸 건강히 재미있게 여행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민베드로 2011.04.06 19:30  
네 감사합니다. 아마 이 설산들을 못보고 내려갔다면
참 아쉬운 다즐링 여행이었을거 같아요.
3일이 지나서야 보게 되어서..참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격려 감사합니다.^-^
Pole™ 2011.04.06 01:40  
첫번째 사진은 마치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가 나뉘어져 있는 듯한 모습이네요.
민베드로 2011.04.06 19:31  
첫번째 사진이 칸첸중가예요..아마 그곳에가기가 정말 힘드니
신의 세계가 맞을까요? 인간은 늘 정복하려 하지만 말이죠^^
깜따이 2011.04.06 03:03  
제가 듣기는 칸쳉중가 가 하말라아 14봉중 가장 힘든 코스라고 들었습니다. 오은선 산악인도 실패(?)한 의욕이 생겼던 산인데 사진은 멋있네요.
민베드로 2011.04.06 19:33  
보기만 해도 저 산을 어찌 오를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sarnia 2011.04.06 13:12  
첫 느낌.

"저기 올라가 보고 싶다" 진짜루......
민베드로 2011.04.06 19:33  
저는 그냥 보는 것으로도 만족했어요.
트래킹도 개인적으로 그냥 막 돌아다니고 있어요..ㅋㅋ
민베드로 2011.04.06 18:59  
답글을 많이^-^ 남겨 주셨네요. 우선은 감사합니다.
제가 찍은 사진 중 위 사진이 칸첸중가...
아래는 어느 산인지 모르겠습니다. 에베레스트는 일년중 몇 번 못본데요.

우선 오류 수정합니다.^-^;
엘리스네흰토끼 2011.04.06 19:21  
정말 너무 멋있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저 사진 보니 정말 인도에 가보고 싶네요...
그냥 앉아서 산만 바라봐도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민베드로 2011.04.06 19:35  
아마 네팔에 가시면 더 많은 절경들을...
가까이서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저는 인도 싱글비자라
네팔에 못갈 듯하지만...

지금 이렇게보아도 좋기는 하네요^-^
나리언니♡ 2011.04.06 22:42  
베드로님 인도 드디어 가셨군요~
저도 인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친구가 인도에 20일정도 있었는데요... 좋긴한데 느므느므 드럽다면서ㅜㅜ)
정말 그런가요?ㅎㅎㅎ
민베드로 2011.04.07 16:45  
인도..너무 더럽죠. 그레서 사람들이 저와 잘 맞을거라 했습니다.
머리속에 인도는 너무,너무 더럽다라고 반복하고 다니다 막상 오면
생각보다 안더러워요.

꼴까따는 그랬어요. 바라나시나 델리는 조금 더 더럽다던데..ㅋㅋ

인도로 오세요.^-^
여행이란 2011.04.07 19:17  
일상이 그립다뇨?
전 태국 한달동안 있을때 진짜 집에 가기 싫던데요
집이 그립고 일상이 그리워질때까지 태국서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한국으로 돌아오면 여행이 그리워지겠죠...
그러니 진짜 진짜 즐거운 여행! 안전한 여행!되세요.
민베드로 2011.04.07 21:11  
일상으로 돌아가면 당연히 또 여행이 그립겠죠.
지금은 돌아갈 일상이 그립고...

그렇게 돌아갈 그리움들이 있게에 여행도 즐겁고
일상도 즐거울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여행 해야겟는데 지금은 약간 무료합니다.ㅋㅋ
그게 즐거움이지만...
케이토 2011.04.07 23:55  
오...그림같은 풍경.... >ㅅ<
다즐링이라~ 향기로운 홍차생각이 물씬 나네요-*
민베드로 2011.04.08 18:51  
향기로운 홍차...저는 밀크티가 아직은 더 좋아요..
케이토님 준비 잘하시고 계시죠..?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쌍문 2011.04.08 13:45  
94년도 4월에 토이 트레인 타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참 좋은 곳이었죠.  다르질링에서 버스타고 몇시간 더 가면  강톡 가던데
꽃의 천국이라 그러더군요. (그때 현지인이)
그때는 강톡 가려면 허가서도 받아야 하고 복잡해서 못 갔는데
요즘은 어떤지 ...

사진 보니 옜날 생각 나서 일이 손에 안잡혀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민베드로 2011.04.08 18:52  
94년의 풍경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지금도 시킴은 별도의 퍼밋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어요.

지금도 좋은 곳이긴 합니다.^-^
너무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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