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에 사는 괴로움.....?
고구마
18
994
2011.02.26 09:16
지금은 여행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게스트 하우스에 지내는데요.
여행은 뭐..재미있을때도 있고 심드렁할때도 있고 어떨때는 짜증 날때도 있고....
여행 기간이 길다 보니까 이것도 생활처럼 변해서, 마냥 즐겁고 재미있고 뭐 그렇지는 않아요.
일상사가 되버린건가봐요.
하여튼....뭐 떠돌아 다니면서 이것 저것 보고 유람하는 것도 좋고
매 끼니 내 손 안움직여서 음식 사먹는건 좋다고 볼수 있는데...
문제는 저는 밤 10시 즈음 잠 들어서 새벽에 눈이 떠지고
요왕은 밤 늦게( 언제 자는지도 모르겠지만서도...) 자서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고
이렇게 싸이클이 다르네요.
서울에서라면 이런 차이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지금은 단칸방 살이(?)
하여튼 지금은 서로 약간은 잠드는 싸이클이 달라서 괴로운 것 같은 무드가....쩝 ^^;;
새벽이 되면 눈은 자동으로 떠지고 잠은 이미 달아났는데 어둑한 방에서 불도 못켜고 티비도 못켜고 밖에 나가봤자 개나 컹컹대지 뭐 주워먹을것도 없군요..
그리고 부부란 .... 참 뭐랄까 세상에서 제일 허물없는 사이, 이질감 없는 사이이긴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왠종일.... 대부분의 행동이 서로의 레이다, 눈과 귀에 에 다 잡힌다는 건
조금 아삼삼한 기분입니다. ㅎㅎ
뭔가 사람은 하루에 일정 시간만큼은, 타인의 눈과 귀에서 자유로운 자기 만의 공간이 필요할지도...
한국은 날씨가 좀 풀렸을까요?
태국은 이제 좀 있으면 혹서기로 접어든다는데...아이고 이제부터 땀 좀 흘리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게스트 하우스에 지내는데요.
여행은 뭐..재미있을때도 있고 심드렁할때도 있고 어떨때는 짜증 날때도 있고....
여행 기간이 길다 보니까 이것도 생활처럼 변해서, 마냥 즐겁고 재미있고 뭐 그렇지는 않아요.
일상사가 되버린건가봐요.
하여튼....뭐 떠돌아 다니면서 이것 저것 보고 유람하는 것도 좋고
매 끼니 내 손 안움직여서 음식 사먹는건 좋다고 볼수 있는데...
문제는 저는 밤 10시 즈음 잠 들어서 새벽에 눈이 떠지고
요왕은 밤 늦게( 언제 자는지도 모르겠지만서도...) 자서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고
이렇게 싸이클이 다르네요.
서울에서라면 이런 차이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지금은 단칸방 살이(?)
하여튼 지금은 서로 약간은 잠드는 싸이클이 달라서 괴로운 것 같은 무드가....쩝 ^^;;
새벽이 되면 눈은 자동으로 떠지고 잠은 이미 달아났는데 어둑한 방에서 불도 못켜고 티비도 못켜고 밖에 나가봤자 개나 컹컹대지 뭐 주워먹을것도 없군요..
그리고 부부란 .... 참 뭐랄까 세상에서 제일 허물없는 사이, 이질감 없는 사이이긴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왠종일.... 대부분의 행동이 서로의 레이다, 눈과 귀에 에 다 잡힌다는 건
조금 아삼삼한 기분입니다. ㅎㅎ
뭔가 사람은 하루에 일정 시간만큼은, 타인의 눈과 귀에서 자유로운 자기 만의 공간이 필요할지도...
한국은 날씨가 좀 풀렸을까요?
태국은 이제 좀 있으면 혹서기로 접어든다는데...아이고 이제부터 땀 좀 흘리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