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을 찾아 헤매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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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을 찾아 헤매다..ㅠㅠ

싸와디카 7 373
오늘 제가 신촌을 갔드랬습니다..
좋더군요.. 그 젊음들이..

글구 신촌엘 나가면서 작정을 했드랬습니다.
홍대에 있다는 카오산엘 가서 꿰이띠오남을 먹고 말리라고..

세미나가 9시반쯤 끝나서리 천천히 홍대까지 걸어갔드랬지요..
좋더군요.. 청춘남녀들이...

그래도 전 카오산엘 가겠다는 일념에 그 닭살같은 커플들을 기분좋은 시선으로 넘기며 홍대를 헤매였습니다..

저 길치 입니다..
태국에서도 바로 옆에 있는 건물 두고 주변을 한바뀌 다돌고 난후 글구 누군가 에게 물어 위치확인후에 출발지가 목적지라는걸 아는 뇨자 입니다.

정확하게 한 시간 반 헤맨후에 동네 라면집만한 카오산을 찾았습니다..
정말 얼마나 기쁘던지 눈물이 나더군요..

그런데...
ooops~~~~~~

정기휴일인지 너무 늦은시간이어서 그런건지 문을 닫았더군요..
분명 제가 알기로는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고 알고 간거였는데..
허무 하더군요.. ㅠㅠ

그렇치만 내일이 있쟎아요..
내일도 저의 카오산행은 쭈욱 계속됩니다.


7 Comments
레게걸 2002.10.21 00:26  
  음..원래는 그랬었는데요 여자분혼자서 해서 힘이 달린데요 그래서 12시까지하시는데 그날의 재료가 다떨어지면 바로 문받으시구욤.. 전에 10시에 갔을때 재료 다떨어졌던적잇었어염
워프 2002.10.21 00:33  
  아 나도 카오산함 다녀오구 잡당.......그리운 버미남.....
아흑 배거파.........ㅜ.ㅡ
2002.10.21 10:45  
  헉...한시간 반 -.-;;;

fusion12 2002.10.21 13:04  
  흠....의지의 한국인입니다. 만약 울 가게에 오시면 꽁짜써비스를 팍팍 드릴텐데....^^*

fusion12 2002.10.21 13:08  
  워프님 찿아 오이소. 나랑 같이가면 될것을 왜 침만 흘리는지....내가 모시고 가겠음.
워프 2002.10.21 14:33  
  허미 퓨전님 정말이세욤?  저 그러시면 정말로 가는데....^^*
fusion12 2002.10.21 22:02  
  난 농담일지라도 거짓말 안하는 성격. 언제던지 연락주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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