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에서 난리였던 동영상..로우킥녀
안녕하세요..요즘 리뷰도 안쓰는 푸켓알라뷰입니다.
다들 잘지내시죠?
요즘 태국어강좌를 들어 새벽 3시가 훨씬 넘어 잠이 들곤합니다.
한참 자고있는데 석달전 새로 입주한 아파트 안내방송이 저의 단잠을 깨우네요~
아침부터 뭐야? 하고 들어보니..
성사 어쩌구 저쩌구 어제 뉴스..동영상..항의..어쩌구 저쩌구..
엄마와 전 무슨소리지? 뭘 찾아가?
갑자기 번뜩 어제 뉴스에서 큰화제를 일으킨 로우킥녀가 혹시?? 란 생각이 들어 인터넷을
뒤져 봤더니..ㅡ,.ㅡ
사진 마이데일리 발취..
맞더군요..
주황색 줄이 있는 흑갈색건물 오른쪽에 정면을 바라보고있는 아파트동..
14층에 제가 살고있습니다.
지금도 집에 있구요.
사건이 난 건물은 저희동 입구 큰길에 있는곳인데 3층에 태권도장이 있어요~
주로 어린애들이 많이 있는편이고 끝날시간이면 도복을 입은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로우킥녀는 저희동에서 걸어1분거리의 중고등학교의 중학교1학년 여학생으로 알려져있는데
인터넷등에서 아파트 건물이나 이름 주소가 나오는 상황이니 주민들이 아파트이미지 손상을
우려해 학교에 항의하러 갈 예정이니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는 내용의 안내였던거지요.
뭐 저희는 전세로 살고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집주인들은 큰일이겠죠.
아마 지금 이순간 가해자 당사자의 학교는 쑥대밭이 되었을꺼라 여겨집니다.
사실전부터 아파트단지에 중고등학교 학생들때문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아파트주민들을 위한 공간에 교복을 입은 체로 담배를 물고 침을 퉷퉷 뱉거나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고는 그냥 아무대나 버리고 가거나 등등~
저희 부모님도 그런아이들이 있음 혼줄을 내시지만 요즘 애들 너무 무섭잖아요~
괜히 나이드신 부모님 해코지나 당하시는거 아닌가 그냥 관리실아저씨한테 얘기하라했습니다.
그려러니했는데 이런 큰사건이 터졌네요..것도 중학교1학년 여학생이..
가득이나 처벌금지가 내려진 현시점에서 아마도 가해자학생이 전학가는것으로 이렇게 저렇게
흔적도 없이 사라질게뻔한게 현실이고 이런일이 바로 내가 숨쉬고 있는 같은 공간에서
벌어진것이 안타갑습니다.
우리 부모님들..매가 약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도 아주 어릴때 가게금고에서 500원 가져갔다 아버지한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파리체로
죽도록 맞았습니다.
이유없는 체벌은 독이 될수있지만 이유있는 체벌은 아직은 득이 되는 현실..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