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월욜에 떠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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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월욜에 떠나여

naomi35 17 339
안냐세염 나오밈다
저 월욜에 또 떠남다 올해만 벌써 6번 , 태국만 5번 나감다
여행기라도 올리고 싶지만 글솜씨 좋으신분들도 많고 또 비슷한 경험들이 중복되는 관계로 여행기는 안올리고 있음다
언젠가 맘 먹고 올릴날이 있겠져 음~~ 정모에 참석하고 떠나게 되어다행이구여  사실 오늘 글을 올린 이유는 자랑하고 싶어서임다 ( 씰데없는...)
제가 커피 매니암다 물론 전문가처럼 이론으로 똘똘 뭉친게 아니고
커피자체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대접하는게 취미 인데..ㅋㅋㅋ
글씨 반자동 커피머신 ,일명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가면 볼수있는 수동식 기계보다 몇백만원 비싼 음 천오백만원이상이라더군여 ..그 기계를 제가 손에 넣게 되었음다 그것도 단돈 오십만원에..우하하하 지금 기분 찢어지게 좋슴다
아는 사람이 걍 술값이나 주고 가져가라더군여 그래서 오십만원주고 일욜에
가져오기로 했음다 아~~ 빨리 일욜이 됐으면 하고 눈 빠지고 있는 나오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저희집에서 커피한잔 대접하고픈 나오밈다 저 오늘 잠 못잠다 사고 싶어도 돈이 비싸 침만 삼켰는데 아 ~~이것이 왠 호박이란 말입니까 살다보니 이런 행운도 있군여
여러분 유치한 이야기로 심란케 해서 죄송함다
그나저나 일욜이 오긴 오는건가?
17 Comments
저격수 2002.10.19 00:09  
  축하합니다. 행운이 있으시군요. 모두들 집으로 초대할때 저도 꼭 초대해주세요.
fusion12 2002.10.19 00:16  
  거의 공짜로 비싼 기계를 얻으셨다니 축하합니다.
헌데 커피기계는 아무나 설치할 수 없습니다. 기계에 딸린 정수기셋을 교환해야 하며, 입수및 배수 설치도 해야 합니다. 비싼 기계일수록 유지비가 너무 비싸게 듭니다.
fusion12 2002.10.19 00:24  
  때문에 가정집에선 반자동 이상의 기계는 장소만 많이 차지할뿐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기계를 예열하는 시간만 30분 정도가 소요되고 전압도 2KW 이상의 막대한 전기를 잡아먹습니다.(일반 형광등 100개의 전력소모)
그리고 커피 분쇄기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원두라도 제대로 된 맛을 내기 힘듭니다.
분쇄기 가격만 80~90만원은 주어야 합니다.
fusion12 2002.10.19 00:34  
  아직까진 아무리 훌륭한 커피기계도 사람이 직접 뽑는 커피보다는 맛이 없습니다. 단지 간단한 교육으로 아무나 작동할 수 있는 잇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원두를 빨리 사용하지 않으면 커피향이 다 날라가서 폐기처분해야  합니다.
우리 가게에서는 원두를 갈아서 1주일이 지나면 걍 버립니다. 아무리 밀봉 보관해도 향이 사라집니다.ㅠ.ㅜ
워프 2002.10.19 00:36  
  허미미 그래서 커피값이 비싸군욤......저런 전설이있었군
fusion12 2002.10.19 00:51  
  커피숖만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울가게 점장은 17년째 커피뽑는 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울 가게에 오시면 맛있게 커피 뽑는법 가르켜 드릴테니.....커피 기계는 포기하세요. 불가 하옵니다. 커다란 짐만 됩니다.
heyjazz 2002.10.19 01:34  
  퓨전님... 원두 버리시는거 저 주세요...
울집 원두 다 떨어졌어요......
버리실거면 절주심이... ^^;
주심 방향제와 울회사에서 먹음되지요... 우리들은 그런거 잘몰라요.. 그냥 커피니까 먹지.... --^
narak 2002.10.19 02:12  
  혹시,,,,,오셔서 시간되면 전화나 함 주셔요....
밥이나 한끼 하게리...후후후
자나깨나 2002.10.19 04:05  
  나오미언니임...증말증말 부러버워...맨날 부럽게 맹글고, 렴장 지르고..말이죠...넘한단 말쌈...^^*
징징징...ㅠ.ㅠ
조제비 2002.10.19 04:24  
  정말 해도 해도 넘 하는 군요... 염장질에 담금질 까정....  나도 가뿌까....
ting 2002.10.19 08:48  
  ㅋㅋㅋ  ㅇ ㅏ~~~ 부러비~~~
잘 다녀와여,,와~~ 부러비~~ 부러비~~ 부러비~~
황경이 2002.10.19 10:13  
  부럽네여.. 잘다녀 오세여..
전 오늘 코엑스에 커피와 차 패스티발있어서 거기갈건데 ^^ 맛있는 커피 마시구 와야징 ^^
레게걸 2002.10.19 10:51  
  어흑~ 언니는 염장을 질러두 꼬옥~ 따불로 질러잉~~~
미버미버 T_T
고구마 2002.10.19 12:31  
  와~ 올해만 6번 태국만 5번이라니. 무지 좋으시겠다. 그나저나 커피 뽑는 기계가 그렇게 고가에 또 그렇게나 다루기가 어렵다는걸 알았네요. 우짜든동~ 부러워요!
naomi35 2002.10.19 21:53  
  으~~그리 복잡한 사연이 많을줄이야 기계생기믄 다 될줄 알았건만 전기값은 멀로 댈꼬  퓨전12님 담에 들리지요 꼭! 글구 댕겨와서 뵈여 여러분 싸랑해여~
나락님 저 파라야로감다 쏘주 가져 갈께여
자나깨나 2002.10.20 15:07  
  캬~~~약~~~ 언니이임.....^^*
잘댕겨오이소...^^*
나비 2002.10.20 20:20  
  실시간 리플 자나깨나 언니^^잘 들어 갔군.글구 나오미 언냐 잘댕겨와 지난번 그건인감?야그 들으니 타이진오빠두 파타야에 있을것 같은뎅 벙개 함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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