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규석님의 동생입니다..
해룡
12
855
2010.09.02 16:13
삼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지난 8월 26일 저의 오빠(김 규字 석字)가 세상을 뜨셨을 때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문상과 조의를 베풀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장례 절차를 마쳤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먼저 지면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게 됨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댁 내에 대소사가 있을 시에는 연락을 주시어,
미력하나마 제가 보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댁 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2010.9.2 김정아 拜上
오빠가 떠난지 일주일이 지난 오늘 새벽 오빠의 꿈을 꾸었습니다. 양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내 옆에 환한얼굴로앉아 있기에 "오빠 우리집에 갈까?" 하고 물었더니 오빠가 웃으면서 "내가 왜 니네집을 가냐?' 하길래 " 그럼 진주아파트( 부모님과 함께 살던집)갈래?"하고 물었더니 그냥 빙그레 웃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 그럼 오빠 어디 가려구?" 오빠는 대답을 안하고 그냥 웃기만 했습니다. 근데 그모습이 참 편안해 보였어요. 그리구 잠시후 장면이 바뀌어 제 차에 오빠를 태우고 어디론가 갔어요.. 예전에 가본적이 있는 곳 같기두 했는데 어떤 음식점들을 지나 뒷동산이 보였습니다. 그앞에 제가 차를 세웠어요.. 꿈에서두 아 이제 오빠가 어디론가 가려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차문을 열어주었더니 오빠가 말없이 내렸습니다. 전 차안에서 내린 오빠의 뒷모습을 보니 오빠의 다리가 붕 뜨며 하늘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천국으로 간거겠지요??
지난 8월 26일 저의 오빠(김 규字 석字)가 세상을 뜨셨을 때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문상과 조의를 베풀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장례 절차를 마쳤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먼저 지면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게 됨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댁 내에 대소사가 있을 시에는 연락을 주시어,
미력하나마 제가 보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댁 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2010.9.2 김정아 拜上
오빠가 떠난지 일주일이 지난 오늘 새벽 오빠의 꿈을 꾸었습니다. 양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내 옆에 환한얼굴로앉아 있기에 "오빠 우리집에 갈까?" 하고 물었더니 오빠가 웃으면서 "내가 왜 니네집을 가냐?' 하길래 " 그럼 진주아파트( 부모님과 함께 살던집)갈래?"하고 물었더니 그냥 빙그레 웃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 그럼 오빠 어디 가려구?" 오빠는 대답을 안하고 그냥 웃기만 했습니다. 근데 그모습이 참 편안해 보였어요. 그리구 잠시후 장면이 바뀌어 제 차에 오빠를 태우고 어디론가 갔어요.. 예전에 가본적이 있는 곳 같기두 했는데 어떤 음식점들을 지나 뒷동산이 보였습니다. 그앞에 제가 차를 세웠어요.. 꿈에서두 아 이제 오빠가 어디론가 가려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차문을 열어주었더니 오빠가 말없이 내렸습니다. 전 차안에서 내린 오빠의 뒷모습을 보니 오빠의 다리가 붕 뜨며 하늘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천국으로 간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