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영화에 필~~~이 퐉~~~ 남극에 남겨진 8마리의 개 이야기에요.. 주인이 꼭 데리러 오겠단 말을 믿으며 175일을 자기들끼리 서로 보듬고 기대고 감싸주며 지내는 .... 울다가 웃다가 끝에 감동먹으며 끝내는 영화죠.. 저녁마다 마지막 장면 되돌려 보며 우리 태백이 꼭 안아주고 하루를 마감...^^ 혹시 기회되시면 꼿 보세요.. 8마리 배우들의 표정연기가 죽여줘요^^
사진은 얼음에 빠진 박사를 구하기위해 낮은 포복으로 엉덩이 실룩거리며 밧줄 가져다 주는 나의아가씨 마야^^
아 저 정말 강아지 영화는 못보는데... 그래도 끝에 감동하셨다니깐 스포긴 하지만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전 하치 (일본에서 실제 있었던 경험담을 미국?에서 영화화한) 하고.. 마리와 강아지 이야기 (マリと子犬の物語) (일본에서 역시 실제로 있었던 경험담으로, 일본에서 만든 영화) .. 마리 같은 경우는 보는 내내 미칠뻔 했어요. 너무 너무 가슴아프고 먹먹해서.. (스포 하나 : 중간까진 가슴아파서 펑펑 울지만 마지막엔 감동합니다..)
앞으로도 강아지 영화는 좀.. 안 보려고 하는데. 이거 너무 감동적일 것 같아요. 아켐님 나빠요 ㅠ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