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인 7월 11일~15일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태국에 다녀왔는데,
이번에 8월 31일에 또 태국으로 갑니다.
작년 추석 때도 갔다 왔으니 1년새 3번 가게 되네요. 타이항공 반가워~ ^^;;;;


그런데 갈수록 항공권 가격은 올라가네요.
작년 추석 때는 일 주일 전에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파크투어 384,500원
지난 7월 11일에는 출발 25일 전 결재, 인터파크투어 523,700원.
이번에는 보름 전 결재인데 타이항공사이트 578,500원.

작년 추석 때가 좀 특이한 케이스였죠. 해외 안가는 분위기....
이번에 가는 것은 항공권이 6개월 짜리예요.  ㅜ.ㅜ 일정은 제일 짧게 가는데 항공권은 제일 길어 ㅡ.ㅡ 타이항공 항공권 체계 다시 바꿔주세요~~~~ ㅜ.ㅜ

인터파크투어는 TG659가 599,000원대였는데 타이항공 사이트는 2만 원 정도 저렴해서 타이항공 사이트에서 예매했어요. 식사 지정도 따로 항공사에 알리지 않고 예약시 직접 가능하고 편하네요. 식사는 해물식이나 과일식으로.... 식사를 기다리지 않고 제일 먼저 갖다 줘서 좋아요. ㅎㅎㅎㅎ 그런데 이 가격이면 아시아나항공 타고 가는 게 나은데 짧은 일정이라 저녁 출발은 부담스러워서 눈물을 머금고 타이항공 탑니다, 흑흑.

설레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파타야에서 숙박하지 않고 방콕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놀다가 다시 방콕으로 돌아오려 합니다. 파타야는 갈수록 흥이 떨어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