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 회원분들도 이런분들이 혹시 계신지......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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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7 14:11
오늘 아침 9시 30분경..
방콕에서 오신 태국인 손님한분이 연휴가 끝나 내일 출근해야한다고 해서..
치앙마이 아케이드에 모셔다 드리고 왔습니다.
여기서..
공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가보시면 스님 전용 좌석이 따로 있습니다.
스님들만 위한 의자가 따로 있는것이지요...
테두리가 쳐진 곳에 영어로 "스님 전용"이라고 아크릴판에 아주 크게 써있습니다.
터미널에 의자가 부족하더라도 태국인들은 절대로 그 자리에 앉지를 않습니다.
배웅하던중에..발견했네요..
오늘 연휴의 마지막이라 화요일이지만 터미널이 무지 붐비더군요...
빈좌석이 몇개만 보이더군요.버스기다리면 모두들 지치는것은 다반사이나..
딱3 명이 앉아있네요..
두명은 노랑머리이고 아마 커플로 보임..
한명은 아마 한국인으로 추정됩니다.
여자분이었구요..백배즐기기를 보고 있으시더라구요..
배낭하고 ..같이 가던 태국분이 음...영어로 노 굿...~!!!!!!
이럽니다.
제가 몰라서 그럴수도 있지요..했죠...
진짜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
알아도 모르는척 할수도 있고...
오늘은 터미널에 착한사람들만 있었나 봅니다.
가끔 전용좌석에 앉는다고 일부 태국인들이 팔랑들한테 태국어로 모라고 하지요....~!!!
불교공휴일이라 그런지...조용했습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다시한번 생각하게끔 하네요....
영어를 모르시는분일까?
백배즐기기에는 그런내용이 없는걸까?
하여튼..무더위에 몸 건강하시고....
스님들 전용좌석에는 앉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