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치앙마이가는 여행자버스에서 가방털렸어요..ㅎㅎ
ㅁㅏㄴ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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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18:49
한달여간의 첫 동남아 여행을 마치고 그저께 귀국했습니다.
한달동안 태국-라오스-캄보디아 여행을 하며 여러 한국분들을 만나뵈었는데,
저같은 일을 당하신 분들이 꾀 있으시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배낭을 들고 타려 했으나 강요에 의해 창고에(버스밖에 오픈된 형태 아님)실으라셔서 두눈 질끈 감고 맡겼더니 결국 ....
그것도 잡주머니 안에, 옷 속에 꼬깃꼬깃 고이접어 넣었는데 5천밧중에 3천밧을 ...내어가셨더라구요.. ㅎ.ㅏ.ㅎ.ㅏ.
당시에는 그 충격이 엄청났지만 다행히;여행초기라 남은일정을 위해 훌~훌~ 털어넘기......려 했으나,,,, 문득문득 생각날때마다 자책하게 되었짜요...ㅠㅠ
그후로, 모든 돈은 지갑에 넣어 항상 소지하게 되었어요... (여행의 기본이지만 증말 내가방이 털릴줄은...ㅠㅠ)
그래도 그마저 이제는 에피소드가 되었기에 참 다행스럽고, 태국 북부쪽 여행이 특히 더 -_-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워서 복대는 차마 힘드시더라도 특히 현.금. 관리는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ㅎ
여러가지 참 많이 배워온 여행이였는지 일상으로 돌아와야하는데 일이 손에 잘 안잡히네요...ㅠㅠ
또 가야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