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흔하게 보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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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흔하게 보는 꽃

알께모야 7 325

태국에서 늘 흔하게 보는 꽃이라 생각 되는데

그동안은 이름도 몰랏고

알려고 생각도 안해 봣습니다

물론 지금도 모르고요 어느날 문득 꽃이 이쁘다는 생각이 들어

사진을 찍어 봣는데 역시나 사진은 사진일뿐

이 꽃이 같은 모습을 제대로 단지 못하는 군요

......

전 오늘도 너무나 심심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회원님들은 그렇하지 않겟지요

남은 호우 마무리 잘 하시고

월요병 없는 월요일 만드세요....

그나저나 이 꽃 혹은 나무 이름이 머지요^^

7 Comments
락파타야 2010.06.27 19:20  
꽃향기가 좋아요~^^*
마프라오 2010.06.27 21:01  
릴라와디 리조트...^^ 

디어디어 2010.06.28 10:43  
와이프가 채널7에서 하는 드라마를 인터넷으로 즐겨보는데,
드라마 시작과 끝날때 이 꽃이 마구 흩날리는 장면이 있습니다. 슬픈음악과 함께..
그런데 이 드라마의 내용이란게 아버지가 어머니를 버리고 떠나는 바람에
아버지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란 큰딸이 너무 남자에 대한 불신감이 큰 나머지
본인을 포함한 두 여동생의 사랑까지도 거부하며, 방해하고 남자들을 공격하거나
사랑에 빠진 막내동생을 가둬놓고 막내동생을 만나로온 남자친구를 방망이로 후려갈기고
땅에 파뭍을려다 들키는 등 보면서 말도안되~!! 지나쳐~!! 나도 모르게 흥흥 거리게 하는 내용입니다.
근데,왜 릴라와디 꽃이 드라마 내내 저렇게 흩날리는거야캅 하고 와이프한테 물어봤더니
원래는 슬픔,이루지못한 사랑을 뜻하는 룬톰이라는 꽃이었는데,
꽃말때문에 사람들이 키우기를 기피하고 아무도 원하지를 않는 천덕꾸러기 꽃이어서
태국 공주님이 10년전쯤에 아름다움을 뜻하는 릴라와디로 이름을 변경하셨어카 하더군요..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원래의 뜻인 룬톰도 기억하고 있기때문에..
꽃선물로 주고 받거나 하지는 않는답니다..
잘보면 왕가의 정책을 잘 따르는 관공서,공공시설과 호텔,공원등지에서 주로 볼수있지만
아직까지도 태국의 일반가정의 정원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꽃이랍니다.
(집에서 키우면 여자귀신이 나온다는 미신까지 있는 모양입니다..ㄷㄷㄷ)
최근에는 릴라와디가 가졌던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새로바뀐 긍적정인 이미지가 미치는 영향인지 액땜을 한다고 해야하나?? 실패했던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사람이거나
불났던곳 또는 큰 사고가 있었던 집 등에 심어지고 있답니다.
앞으로는 지나가다 릴라와디가 심어진 집을 보면 무슨일이 있었던건가 하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요술왕자 2010.06.28 11:42  
룬톰이 아니고 란톰(ลั่นทม)이요... ^^
릴라와디로 이름을 바꾼게 공주였군요~
SunnySunny 2010.06.28 12:59  
ㅇㅇ 저도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은 들었는데 이유는 몰랐네요
제 친구네 집에 릴라와디가 있었는데 매일 꽃잎이 떨어져서 진갈색으로 변해 바닥에 짓이겨붙어져서 싫어하더라구요, 관리하기는 힘들지만 너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
알께모야 2010.06.28 20:05  
현지 동생한테 물어보니 이꽃 이름 바꾼지 얼마 안된다고 하던데 10년이군요..

정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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