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태국 관광객 입국 거부
(방콕=연합뉴스) 김성겸 특파원= 태국 단체 관광객 30명이 인천공항에서 입국을거부당한 채 부당한 취급을 당한 데 대해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항의했다고 2일태국 신문들에 보도됐다.
이들 관광객은 지난 달 27일 합법적인 여권과 비자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입국을 거부당한 뒤 아무런 설명없이 24시간 동안 붙잡혀 있다가 태국으로 되돌려보내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 취업을 노리는 불법 노동자들이 아니고 관광객이라고 밝혔으나 공항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은 아무 질문도 하지 않은 채 입국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9살난 소녀가 아파 급히 치료를 받아야 할 지경이라고 호소했으나 묵살당했다고 말했다.
항의 서한을 접수한 한국 대사관측은 이런 사건이 또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한국에 불법체류하는 태국인들이 많아 일어난 일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관광객들이 한국 입국을 거부당해 한국 대사관이나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에 항의하는 사례는 빈번하게 있는 일로서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관광객 50q입국을 거부당한다는 것이다.
연초에는 TV 방송국의 간부가 한국 입국을 거부당한데 대해 `한국에 절대 가지말라'는 내용의 기사가 태국 신문들에 대대적으로 보도됐으며 지난해에는 태국 여성이 한국 입국을 거부당하고 모멸적인 취급을 당했다는 사건이 보도되기도 했다.
sungkyum@yna.co.kr
이들 관광객은 지난 달 27일 합법적인 여권과 비자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입국을 거부당한 뒤 아무런 설명없이 24시간 동안 붙잡혀 있다가 태국으로 되돌려보내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 취업을 노리는 불법 노동자들이 아니고 관광객이라고 밝혔으나 공항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은 아무 질문도 하지 않은 채 입국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9살난 소녀가 아파 급히 치료를 받아야 할 지경이라고 호소했으나 묵살당했다고 말했다.
항의 서한을 접수한 한국 대사관측은 이런 사건이 또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한국에 불법체류하는 태국인들이 많아 일어난 일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관광객들이 한국 입국을 거부당해 한국 대사관이나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에 항의하는 사례는 빈번하게 있는 일로서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관광객 50q입국을 거부당한다는 것이다.
연초에는 TV 방송국의 간부가 한국 입국을 거부당한데 대해 `한국에 절대 가지말라'는 내용의 기사가 태국 신문들에 대대적으로 보도됐으며 지난해에는 태국 여성이 한국 입국을 거부당하고 모멸적인 취급을 당했다는 사건이 보도되기도 했다.
sungkyu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