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글도 쓰질 않나..

정말 오랫만에 태사랑에 들어왔어요.. 근데 딸록딸록 여진님 아직도 계시네여.. 좋은 글도 올려주시구.. 정보도 많이 주시구..

뭐.. 여진님을 한 번도 뵌 적은 없는데.. 이렇게 re 달아보는 것도 첨인데.. 사실 여기에 글 쓰는 게 두번째인데.. 딸록딸록 여진님 보니까 넘 반가워서 아는척이라도 하고 싶어서여..^^

저는 지난 2월에 태국 첨 갔었구여.. 물론 배낭 척하니 들쳐메구~ 작년 가을에는 아주 태국사랑 사이트에서 살았드랬지여~ 정보 찾는다구 다 긁어서 한글 파일로 만들어놓구.. 몇 백 페이지나 되는 걸 읽고 또 읽고.. 공부를 그렇게 했다면.. 저도 올 A였을텐데.. 흑..

첨에는 여행 정보 얻으려고 글들 읽었는데..
그렇게 읽다 보니까 그냥 여행에 관해.. 태국에 관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너무 재밌어지대여.. 딸록딸록 님 글도 열심히 읽었지여.. 많은 도움이 된 건 물론이구여..
'딸록딸록'의 어감이랑 그 말 뜻이 넘 재미나서.. 저두 태국 갔을 때 물건 사면서 현지인한테 한번 써먹었거든여?? 근데 무반응.. -.-;; 들은 척도 안하두만요..

님이 알고 있는 정보를 남한테 알려주려고 님 시간 내서 글 올려주구.. 알려주는 모습 참 멋져여.. 암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져.. 특히 반짝도 아니구.. 이렇게 꾸준히 한다는 건 더군다나 쉬운 일이 아니져...

오잉.. 태국 갔다온 사람들이 태국에 중독됐네 또 가고 싶네 하고 올려놓은 글 보고.. 한 번 봤음 됐지 뭘 또 가고 싶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정말 저두 또 가고 싶네여.. 태국 넘 좋아여.. 길에 있는 바퀴벌레만 빼구~
어디 하늘에서 공짜 비행기표라도 떨어졌음 좋겠당~~


딸록딸록님 암튼 넘 멋쪄여~~
감동! *^^*

no name shake 아저씨도 보고 싶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