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프리미어리그
09/10시즌 프리미어리그는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아주 흥미로워지고 있음.
보통 막바지로 접어들면 우승팀은 어느정도 윤곽을 나타내고 하위권 3팀의 강등권을 벗어나고자 피말리는 게임이 재미있었던 것이 사실...
그러나...이번 09/10시즌은 이에 더하여...4위권의 접전이 매우 흥미로움.
예측못할 우승권의 접전......
어느정도 첼시의 우승이 희미하게나마 보이던 것이 사실이었건만,,,지난주 첼시가 맨시티에게 뜻하지 않게 대패함으로서 우승은 예측못할 상황으로 급반전.
첼시? 맨유? 아스널?
첼시를 뒤쫒던 맨유에게는 희색이 돌고,,, 멀어져가던 아스널에게는 희망의 등불이.
그야말로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향배가 어디로 갈지 예측못할 상황...
다음 시즌 챔스리그 자동출전권이 보장되는 빅4팀에 들고자하는 4위권의 접전......
몇년간 지속되었던 맨유,첼시,아스널,리버풀의 빅4팀의 붕괴는 이번 시즌의 특징.
제라드,토레스의 계속되는 부상과 선수부족으로 일찌감치 우승권에서 멀어졌던 리버풀.
설상가상으로, 맨시티, 토트넘의 선전으로 4위권에서도 멀어졌던 리버풀.
새로운 빅4에 낄려고 안간힘을 쓰고있는 맨시티...토트넘.
그러나 최근 리버풀은 제라드의 회복과 토레스의 복귀등으로 연승가도...4위권회복에 희망.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의 앞으로 펼쳐질 4위권전도 엄청난 재미...
항상 막바지의 흥행을 보여주는 하위권3팀의 강등권 탈출을 위한 접전......
비록 지난주 이청용의 볼튼 승리로 강등권을 탈출하였지만 아직도 안심못할 상황.
현재 20위인 포츠머스는 거의 강등이 확정적이지만 나머지 2팀의 강등은 안개속...
즉 현재 13위 웨스트햄 이하 19위 번리까지는...
아직도 어느팀이 강등하여 다음시즌에 볼수 없게 될지...현재로서는 예측 못할 상황...
게임 하나하나에 엎치라뒤치락이므로 꼴찌들의 막바지 투혼은 매우 재미있는 게임으로 발전.
하여간... 앞으로 펼쳐질 프리미어리그의 막바지 접전은 매우 흥미로워 질 듯.
태국여행시 하이네켄 마시며, 프리미어리그를 오픈바에서 접하는 것도 커다란 재미...
[이 게시물은 고구마님에 의해 2010-03-03 16:07:26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