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뚜짝] 강아지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짜뚜짝] 강아지

Naresuan 16 1168
짜뚜짝 주말 시장에서 찍은 강아지들입니다...
16 Comments
옌과제리 2010.02.03 18:17  
고넘들 귀엽네요..
Naresuan 2010.02.04 02:17  

한마리 키우세요~ ㅋㅋ

동쪽마녀 2010.02.03 18:52  
짜뚜짝이 워낙 넓은데다
제가 엄청 길치라서,
혹시나 애완동물 코너 쪽으로 가게 될까봐
무척 긴장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가 강아지들에게 들러붙어 안 나올까봐서요.
두 번 갔는데, 
어디로 가든 꽃만 보이더라구요.
짜뚜짝 시장 덥고 힘들지만
가 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Naresuan님.^^
Naresuan 2010.02.04 02:15  

저녁 6시에 지나던 길에 찍었던 것입니다...

한마리 갖고 싶은 생각은 들었지만...

키울때도 없고, 정성을 쏫아야할 것 같아서...

항상, 보고 그냥 지나치져...

밤에 많이 덥지 않아서인지, 현지인 무지 많았습니다...

태국인은 주로 밤에 짜뚜짝에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열혈쵸코 2010.02.03 19:37  

아우~ 저 아이들 너무 귀여워요. 다음에 짜뚜짝가면 또 보러 갈려고 합니다. ^^

Naresuan 2010.02.04 02:17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악인이 없다는 말이 있던데...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것 보니, 좋은 성품을 지니셨을 것 같습니다...

기회되시면, 또 방문하셔서 재밌게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쮸우 2010.02.04 10:24  
어랏! 귀가 신기하게 생긴 조 녀석들 종이 뭘까염?
주80 2010.02.04 10:38  

너무너무 귀여워요~~~몽실몽실 털있는애들이요~~~~^^

채만프로 2010.02.04 19:53  

태국오래사신분들은 알겁니다. .

태국애완견시장도 크지만 가격또한 한국보다 저렴하지않음을.. ..동물병원이나 개값도 그렇고 애견용품값도그렇고. .

문제는 믿을만한 개집에서 제대로된돈주고사면 그게 개가 진짜개인데. .. 쉬츄가 한마리에 15,000 바트정도합니다 ..

저렇게 시장에서사면 저어릴때모습은 구분이안됩니다 진짜인지. .아닌지. ..

쉬츄라고 사온게 세인트버나드만하게 커집니다. .. 치와와가 진돗개만해지면 기르겠습니까?

그러면 갖다버립니다. ..그래서 방콕에 유기견이 더많고요. .. 제 주변에서 그러는 술집여자들 너무 많이봤습니다. ..

제가 7년전에 태국에서 쉬츄를 15,000바트에 샀습니다. .그거보고 엽집 아가씨가. .자꾸달래서. ..만오천바트준걸 어케주냐고.. ...
그며칠뒤에 짜뚜짝에서 7,000 바트를주고 사왔더군요. ..똑같은시츄를.. . 그러면서 나보고는 외국인이라 바가지썼다더군요.

순간 나도 열받았지만. ..애견주인집말로는 그게아니라고 더 두고보라더군요 ... .

불과 육개월뒤에 그집 시츄는 유기견으로 버려졋습니다. .. 이게 개 크기가 크지면.. .똥이 사이즈가 커지고 많이먹고 많이싸고.. ..  그러면 기르기가 힘들어지지요 오줌도 찔끔잘겨놔야 주인이 치워주지.. 방바닥을 한강으로 만들면 하루이틀도아니고 치우고싶겠습니까? 더우기 변덩어리를 그렇게 싸댄다면.. 상상을해보세요. .
그리고 덩치큰게 뛰어다니면서 성질은 왜그런지. .. 우리집시츄는 짖는법이없어요 .. .똥오줌잘가리고 얌전하고 귀여운데. ..저집시츄는 거의 왈가닥에다가 계속자라는게. ..나중에는 털도 푹덮여서 이게 시츄인지 말티스인지 삽살견인지. ..

결국은 길에버려지더군요. ...
혹시라도 짜뚜짝에서 개를사왔는데. ..자라다보니 모양이별로다. .그런분은 운좋은분입니다. .그냥 크지지만 않으면 다행이라 생각하고 기르세요....

Naresuan 2010.02.04 22:05  
개 전문가이시군요...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행운을빕니다~ ^^
소라빵 2010.02.07 01:09  
아흑 너무 이쁩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울 형편이 못되어 기회가 될 때 많이 보고 만지고 싶어서
짜뚜짝을 여러번 방문하였지만 늘 빙빙 헤매다가 결국 강아지 코너는 못보고 돌아오곤 해요.. ㅠㅠ
Naresuan 2010.02.07 02:21  
강아지 코너가 아닙니다...

저녁 6시 30분 정도에 짜뚜짝에 도착하시면 가게들 밖의 길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
뿌나러브 2010.02.08 12:02  
저랑 제 여친은 짜뚜짝 돌다가 힘들면 항상 애견 코너로 가죠. 강아지들은 저희에게 활력소와 같은 존재^^
Naresuan 2010.02.08 12:03  
강아지가 님들을 귀찮아할 것 같아요~ 555++
뿌나러브 2010.02.08 12:08  
그럴것도 같군요^^ 안타깝게도 미래의 직업상 강아지들이 저를 좋아하기는 어렵겟내요 ㅋㅋ
하지만 한가지 희망이 잇다면 여유가 된다면 태국의 아픈 길멍이 길냥이들을 언제든 고쳐줄 수 잇게 되는 것입니다. 다니다 보면 다른것보다 동물들을 많이 보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하도 다치고 아픈 애들이 많아서...아직 학생이라 어떻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게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애니스타 2010.02.09 02:51  

짜뚜짝의 애완견코너는 너무나 앙증맞은 강아지와 토야들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코너중에 하나인데요^^!

그래도 어쩔때는 애들이 더운날씨에 지쳐보이기도 하답니다 ㅜ.ㅡ

짜뚜짝에서 혹시라도 애완동물을 분양하실분들은 여러사항을 꼭 확인하셔야해요.

물론 좋으신 분들도 있지만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으로 사람들은 호객한 후에는 오직 팔려고 하는 상인들이 많답니다;;

Naresuan님께서 보신 짜뚜작 길가의 강아지들은 그래도 활발하니 건강해보이네요.

좋은 주인품에 안기기를 ㅎ^^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