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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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병은...

민베드로 9 609
안녕하세요. 첫눈오는 밤
잠이 안와 태사랑에서 놀다가..

연달아 글을 올리기 싫어 기다렸는데...ㅋㅋ

저의 태국병은 마음에만 있는건 아니었나 봅니다.
엊그제 제가 일하던 가게에
외국인이 오셨습니다.
외국인은 거의 안오는 곳인데

외국어가 안되는 저는 조금 당황을 했죠..
알고보니 중국인이더라구요
중국말로 뭐라고 막 하더니..

저에게 물건을 가르키며...
"하우머치" 그러는 겁니다.
하우머치...그건 제가 물어보기만 했던 그말...
그말을 들으니...머리가 멍해지더군요.

잠시 숫자도 생각이 안나는 듯..
정신을 차리고 5,000원짜리 물건이라...

외친 한마디...

파이브 사우전드 밧....

그 분들 말이 안통한다 생각했는지..
그냥 가시고
혼자 생각해보니 너무 웃기는 겁니다.

이것도 태국병인가 보네요.

창피한 이야기지만 올려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김장철.. 어머니 김장도 도와드리세요.
저도 내일 어머니 김장 도와드리려 생각중입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9 Comments
챠리캄 2009.11.21 08:27  

밧, , ~~쓰러집니다~~~

요술왕자 2009.11.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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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병 2009.11.21 11:54  

밧이라뇨..ㅋㅋㅋㅋㅋㅋㅋ

초미녀 2009.11.21 14:24  

ㅎㅎㅎㅎㅎㅎ

Pole™ 2009.11.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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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마녀 2009.11.23 00:31  
마음이.ㅠㅠ
내년에 간다고 하신 것 같은데,
저처럼 아직 먼먼 여름 말고,
가까운 내년 초에 다녀오세요.^^
서청 2009.11.23 12:05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과제, 기말고사, 취업 기타 등등 할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책상 앞에 앉기만 하면 태국으로 여행 갈 계획만 짜고 있다지요...
내년 2월 쯤에 가고 싶은 마음 간절한데.. 갈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죠?.. ㅎㅎ
그래도 요즘은 태국 여행 계획 짜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ㅠ.ㅜ

빙빙이 2009.11.23 23:37  
ㅋㅋㅋ어떡해 완전 귀여우세요^-^ 전 태국 갔다 온 이후로 맨날 뭐 사러 가면 아 이거 태국엔 몇 밧인데~ 뭐 이런 식으루 얘기하니까 울 오빠가 맨날 저한테 그녀의 화폐단위는 바트라고 맨날 그래요ㅋㅋㅋ
sFly 2009.11.25 11:00  
"태국병"에 덥석 물린 병자들 명단입니다.^^
차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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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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