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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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환율...

한나쫑 4 1165
1150원 찍길래 아싸 신난다 했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1200원을 찍더군요 ...

아 900원대로 내려간다고 뉴스 보고 신나했는데
이거 선거 끝났으니까 딴나라당에서 막나가는건지 ..
뉴스를 믿은 제가 바보일까요

지금이라도 미리 달러를 사야하나
정말 걱정 ..
도대체 서민은 어떻게 살라는건지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없는돈 있는돈 아껴서 일년에 두번 태국가는 낙에
사는데 참 ... 슬퍼요 

 

4 Comments
락파타야 2009.10.29 13:12  

이죽일놈의환율이죠정말..
저도 7월에 1300원돌파한날 최고점에서
바꾸고 그날출국했는데 다음날 1200원대로내려가더군요..ㅠㅠ
저도 3일날 출국인데 다행이 3만바트정도 남은바트가있어서
그거쓸동안 환율지켜볼예정입니다
곧내려가겠죠뭐~
즐건여행하시기를바래요~^^*

absth 2009.10.30 13:34  
여행자의 입장에선 환률이 내려야겠지만 국가 전체를 보면 환률이 내리면 손해가 엄청납니다.  10원이 내리면 삼성전자는 3,000억 손해, 현대.기아차 2,000억 손해를 봅니다.
항공,여행업은 100억 이익증가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국가적으로는 고환률을 유지해야합니다만 미국의 압력이 워낙강해 그러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중국은 그 모든 압력을 이겨내며 저위안화(=고 달러 환률) 정책을 고수하고있습니다.
지금은 여러 정황으로볼때 1200원선이 유지될듯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1,000원선으로 내려갈것입니다.
무역업자인저는 당연히 고환률이어야 이익인데 여행가려면 속쓰리기도 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입장이네요.
시골길 2009.10.30 17:11  
뭐...언론에 흘리는 얘기야 그렇고..교과서적으로는 맞지요.. 그러나 But 환율이 900원, 8백 몇십원 할때는 어땠는지요..?? 삼성전자, 현대 기아차가 적자 투성이 였나요..??
그 때는 오히려 내수도, 수출도 순조로워서 언론의 기사 꺼리도 아니던 시절이죠..네..
문제는 적정한 선으로, 시장 기조로 회기하는 것을 억지로 개입하는 정부 외환당국의 얄팍한 명분과 논리에 휘둘리는 것이 심해진 것이 못 마땅한 것이지요..
색맹 2009.11.07 18:44  

삼성 현대 기아가 손해를 몇천억 내든 이익을 몇천억 내든 그건 일반 국민한테는 그닥 와닿지가 않네요..당장 고환율로 인한 물가인상이나 해외체류비 증가등은 피부로 닿지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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