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왓디카~ 동남아순회공연하구 온 yuni 랍니다..

이거는 비화인데요....실제로 있었던 일이구요...
이게 너무 웃겨서 저하구 홍익여행사 써니언니만 알기에는 너무나도 아깝게 재밌는 사건이어서 알려드릴려구요...

근데 이거 올려도 되남? 옐로아자씨.....아저씨 인터넷 잘 못하시니 안보시겠쥐? (눈치 살짝 보며~)

옐로아저씨를 한번이라도 만나신분은 더 웃으실꺼예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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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아저씨가 2주전에 태국 가셨쟎아요?(방콕에서 통화했었지요..)

그때 옐로아저씨가 인천공항에서 인터넷으로 만난 여자분이랑(얼굴도 모르고) 같이 태국비행기타구 공항에서 택시타구(같이내면 택시비 저렴하니깐) 그러실려구햇는데

약속하시길 "어디서 몇시에 만나요...전 모자쓰고있답니다.."

그랬는데 그 만나실 여자분의 아이디가 "수지큐"였답니다 ^^

근데 옐로아저씨가 30분이나 늦으셨다데요...그러니 수지큐분은 안계셨구 서로 못만나셨데요...

옐로아저씨가 비행기를 타셔서 승무원에게 말씀하시길(국적기)

옐로아저씨 "저요...사람을 찾는데요...그 사람 만나야하거든요? 찾아주세요 "
승무원 "네..손님...찾으시는 분의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옐로아저씨 "성함은 모르겠구 수지큐~란 아디를 갖구 계세요...그러니 방송해서 찾아주세요...수지큐~수지큐~"

황당한 승무원 "(웃음을 참으며)손님 죄송한데요...성함을 아셔야지 방송을 할수있습니다.."

옐로아저씨 "(막무가내로/옐로아저씨 성격 아시죠?) 이름은 몰라요...수지큐를 찾아주세요.수지큐~수지큐~ 방송좀 해주세요..."

모든 승무원들이 다 웃었데요....

생각해보세요...방송으로
"수지큐를 찾습니다...수지큐분께서는 저희 승무원에게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옐로아저씨가 찾고 계십니다..." 이런다면....

정말 웃기죠? 옐로아저씨 말투나 행동....아무튼 옐로할아버지 정말 웃겨요!!

yuni 이히~ 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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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얘기를 옐로아저씨가 홍익여행사에서 하구있는데 어떤분이 빼곰히 문을 열고 들어오시더랍니다....그 여자분이 "수지큐~" 셔서 홍익여행사에서 만남을 가지셨다네요....그 이후로 식사하러 가셨다는데~ 그 담얘기를 저두 몰라여~ ^___^

글구 다음주에 태국사랑 모임이 있다네요~ 시간비워두세요..아마 토요일이겠죠?

yuni
맛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