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출장을 가니? 휴가 가니?

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heyjazz임돠...

2009년 9월 3일.....
울 회사 회의실........
모두의 공통 고민사항
기피대상 1호 : 중국 위해시 옆에 딸린 영성에 있는 지금은 가동중지된 설비 회수건..
               무식한 짱께의 업무 처리방식으로 생명에 위협을 당하거나 어느곳에서 조용히
               사라질수 있음.....ㅠ.ㅠ
               또한 본인은 마지막 출장때 화장실서 강도님께 출장비 전액을 헌납도 했음..
               우리가 세들어 살던 공장주인넘.......
               그 동네에서 알아주는 깡패임...지금 감옥에 있다함... 누군가를 xx했다함..
               아들넘도 똑 같은 망나니임..
              
기피대상 2호 : 대만 000사의 클레임 처리건..
               섬나라여서 좀... 처리가.... 매우.... 껄끄러움...
               이번건 처리 잘못되면 오더가 팍~~ 줄어들 여지가 높음..
               그렇게 되면 짐싸서 집에 가야할지도....ㅠ.ㅠ

기피대상 3호 : 베트남의 고객사 라인가설의 기술지도..
               그나마 좀 널널함...
               그러나 후진국이라고 무자게 가기 싫어들함....^^;;
               가서 신종플루라도 걸리면 죽는줄 알고들 있음..ㅋㅋ

이리하야~~~~
땡땡이님과 똥똥님은 중국 당첨~~~~ 축하함돠.... 보험 꼭 들고가삼~~~
모모님은 대만 당첨~~~ 가서 고생좀 하삼~~~~
heyjazz는 베트남 당첨~~~~ ㅠ.ㅠ 가기싫어....
왜 맨날 나만 동남아시아야....ㅠ.ㅠ
나두 미쿡 가고싶어요~~~ 독일도 가고싶어요~~~ 홍콩도 좋아요~~~ 일본도 좋아요~~~
울 대빵님 왈..."그럼 중국가던가~~~~"
크흑.....ㅠ.ㅠ

그렇슴돠......
제가 태국에 빨빨거리고 나 댕기는걸 울 직원들 다 알고 있슴돠.....ㅠ.ㅠ
그리하야 제가 동남아 출장 전담맨이 된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슴돠....^^;;

그러나...
요즘에 플루인지 푸들인지 땜시 난리가 나있고...
또한 예빈이가 개학한지 이제 1주일 정도 지난상황...
저 다녀오면 또 얼마나 구박을 당할지.....ㅠ.ㅠ

에효~~~
그래도 가야지..... 울 보물들 먹이고, 입히고, 소풍가고 할려면 가야지요....
그런데?? 잠만....
베트남???? 으흥???? 태국옆에 캄보디아 그옆에 베트남......
그래~~~ 가는거야~~~

출장 2일전 휴가계를 씁니다.....
저 잠시 태국에좀 다녀오겠슴돠....
뭐 어차피 베트남에서 하는일 하루짜리도 않되고.....
어쩌구 저쩌구 굽실 굽실 부비 부비 해서리 결재를 받아내고...

이번 여행이 시작됩니다......

뭐 별거 없으요....-_-;;;
짦게 가자면, 아침먹고 마사지, 점심먹고 마사지, 저녁먹고 마사지, 술먹고 마사지.....-_-;;;
마사지투어가 전부라는....-_-;;;;;

이건 여행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그냥 아무꺼나에 올립니다...
그저 발생된 사건?들만 정리해서 올리지요....ㅋㅋㅋ
그럼 이만....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슴돠...^^;;
이만 전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