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일거 각오하고 유승준 관련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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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일거 각오하고 유승준 관련글 적어봅니다.

대니박 28 953
이번에 2pm의 재범이란 친구의 사건을 보고 ( 사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 친구들한테 그닥 관심이 없습니다.)


문득 예전에 유승준 사건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 볼게요
(우선은 대한민국 육군 현역을 제대한 사람으로써 적는 글이니깐요
댓글에 군대 안다녀왔지? 라는 글은 안보였으면 합니다. ㅋㅋ)

아 우선은 까일거 각오하고 ㅋㅋ



한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는건

참으로 욕먹어 마땅한 일이긴 하죠 ..

근데 시기가 좀 안 좋았던 같아요.

한참 군대 문제에 예민했을때 유승준이 벌집을 건드려서 터트린격이였겠네요.

덕분에 남자연예인들한테 군대 안가면 저렇게 되는구나라는 본보기도 되었구요.

그리고 하나더

군대에 가겠다고 분명 본인입으로 말해놓구선 가지 않았던 것도 크나큰 이슈가 되었었죠.

사실.. 조금만 여유를 갖고 생각해보면 100은 아니지만 1정도는 이해할수 있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 인간은 본능과 이성을 가지고 있는 동물로써.. 그 당시에는 진심으로 군대에 갈 마음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그 생각이 바뀔수도 있는게

사람의 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수십 수백번 동안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는게  자연스러운 사람의 이성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전 국민이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서 마녀 사냥을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100중에 1 정도 는 생각해봅니다.

( 분명 100중에 1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가 아니니 오해 마세요 )


그렇게 10년이 지났네요.

사실 저는 유승준 팬인지라 가끔 유승준 블로그도 가보고 글 올라오는것도 보고 그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인지라 대부분 개인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는데..

거기 보면 항상 강조하는게 한국.. 대한민국.. 한국사람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나오죠..

얼마전 중국 공영방송에 나와서도 한참 이야기 하다가 한국이야기 나오니깐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더군요.

"사실 너무 그립다 . 국민들한테 씻을수 없는 죄를 지어서 다시는 못 돌아갈것 같다."

"그리고 외국에서 할동하겠지만 ( 중국 , 대만, 홍콩 ) 내가 한국임을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

"그리고 정말 성공하는 길만이 한국인들에 대한 죄를 그나마 조금이라도 씻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

인터뷰 하는 유승준의 모습을 보니깐

그 눈빛이 비장하기도 했고 측은하기도 하고  괜히 찡하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사실 활동할 당시 컨셉이였던 머였던 군대 문제 말고 딱히 문제 될게 없던 청년이긴 했습니다.

가식도 없었고 .. 매사에 열심히 였고...바른생활 청년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꽤나 존경 받는 인물이였죠.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 온 연예인들 보고 있자면.. 정말 그네들 정체성이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사실 아무리 미국에서 자랐다 치더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한국인으로써 연예 활동을 할려면 기본적으로 한국말은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대부분의 팬들이 청소년임을 감안했을때는
더욱더 본보기야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을 보면 기본적인 단어 조차도 이해 못하고 한글도 못적고..

한국의 문화까지도 싸그리 모른체 그저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고 인기와 돈벌이에만 충실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외국인인 닉쿤보다 한국말을 더 못하는 한국인 아닌 한국인을 보고

있자면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이 경우처럼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애정이나 애착 그리고 자기의 조국인
한국문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게 아니라 .. 이번 사건과 같이 돈 벌고 성공하고 군대는 관심도 없을뿐더러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면 땡이다란 생각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한둘이 아니라는게 큰 문제입니다.

이들에게는 더이상 한국이란 나라는 자신의 모국이 아닌 그저 돈벌이를 하기에 좋은 나라인 외국인 노동자와 별반 다름 없는 그런 마인드의 그저 그런
외국인중에 한명입니다.

이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 따위를 기대한다는건 사실 무모한
기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어린 나이에 적은 글이였으니깐 이해해야한다고 말씀하시눈 분들도
계신데 고등학생이면 어느정도 정체성이나 사회성이 형성되는 시기라고
생각하는 나이입니다.

유관순 열사 방년 16세에 대한독립을 외쳤습니다.
소고기 파문때 앞장서서 반대 시위를 했던것도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입니다.

적어도 그 나이면 머가 옳고 그런지는 이성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충분한 나이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어떤놈은 영어로 한국이 역겹다고 하질 않나..

또 어떤놈은 당췌 이해가 안가는 한국인들이라고 하질 않나....

어떤놈은 애국가를 돈해몰과 백두성이 이라고 불러 재끼지를 않나..

정말 이렇게 한국 자체를 너무나 싫어하는 인간도 연예계에 쌔고 쌨는데

유승준의 처사는 사실 너무 가혹하지 않았나란 생각이 조금은 듭니다.



네 분명 거짓말하고 군대 안 간사람이 법적으로는 더 한 처벌을

받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덕적인 면만 놓고 따져보면

분명 한국을 욕하고 구역질 난다는 말을 서슴치 않고 내뱉는 인간들보다는

분명 적으면 적었지 더한  처벌을 받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군대 안갔다고 입국 거부라니요..
거짓말 했다고 추방이라니요..

수백억을 탈세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준 사람
강간범, 살인자도 대한민국 땅에서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교도서에서 잘 먹고 잘살다가 다시 사회로 나와서 아무렇지 않게 
잘 살고 잇는 이땅에서.. 정말 너무나도 가혹한
처사가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사실 할말이 더 많고 .. 까일만한 글도 더 적고 싶은데 ..

용기가 딱 여기까지 인가보네요 ~


암턴!!~

까임 당할거 알고 용기내서 적은 글이니깐요..

악플에 상처 받지 않겠습니다..


꾸벅.
28 Comments
♡러블리야옹♡ 2009.09.05 16:27  

아~ 유승준 " 열정" 좋아 했는데 ... 전에 제가 어릴때..
아는분뵈러 촬영장에 갔다가 포장마차에서 같이 한적이 있었는데.
참 예의있고 착한 사람이 었어요.  

근데 바보같은게 정말 군대가고 싶어 하다가 소속사에서 ..그렇게 강력하게 떠밀어서 시민권일 터진건데
왜 진실을 말안하는지 참... 그거보면 착하긴 착한가 보네요 .. ^^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네요...내가  여기서 아는오빠의 동창까지 만나다니 ㅡㅡ;;
태사랑이 넓긴 넓은가 봅니다.. ㅎㅎ

월야광랑 2009.09.05 16:32  
뭐 개인적으로 스티브 유랑은 별로...
마녀사냥이다 뭐다 말도 많지만,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 과정에서 보여준 본인의 도덕 의식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보통 분들은 이민에 관련되어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르시겠지만, 영주권자가 시민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성인 - 스티브 유는 분명 성인이죠, 철딱서니 없다고 아니라고 하시면 할 말이 없지만 - 은 본인이 신청해야 하고, 또한 그 과정이 보통 그 당시에는 1년 넘게 걸렸습니다. 또한, 본인이 와서 지문 찍고 해야하기 때문에 본인이 모를 수 없습니다. 또한, 시민권 심사시에 미국을 6개월 이상 떠난 기록이 있으면 그것도 심사가 까다롭게 됩니다.
그러니, 그 과정에서 본인이 시민권 신청 사실과 그 과정을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스티브 유는 그 과정에서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마냥, 가족이 신청해줘서 했다고 했으며, 한국 병무청에다가 자신은 군대를 가겠다고 했으며, 출국도 사실 병역을 마치지 않았으므로 출국이 되지 않는 것을 마치 다시 들어와서 입대할 것처럼 하고 출국하였습니다.
이런 것이 미국에서 일어났다면, 정부 기관을 상대로 위증을 한 것으로 간주되어 감옥까지 가도 할 말이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저는 병무청의 처사가 단순히 마녀 사냥이 아닌 정부기관을 상대로 위증을 한 결과로 보여 집니다.

뭐 물론 연예계의 도덕성이 그렇게 정직하지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스티브 유는 그 도를 좀 넘어섰죠. 그러고 나서도 마치 가족이 신청해서인 것처럼 인터뷰에는 나오더군요.
물론 직접 만나 보지 못해서,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 차이가 많이 날 수는 있겠죠.

그러나, 근본은 스티브 유는 본인이 시민권을 신청하고 진행중인 사실을 잘 알면서도 병무청에 군대를 갈 것처럼 연기했고, 병무청은 그에 따라 많은 혜택을 주었습니다.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도 원래는 안 되는 것을 유승준의 군대가겠다는 말을 믿고 허가해주었는데 뒤통수를 맞은 거죠.
이것을 용인해주면 누구나가 국가 기관에 위증을 하고 이득을 봐도 할말이 없게 됩니다.
네, 일벌백계가 맞습니다. 그러나, 스티브 유가 다른 사람에 비해서 그 혜택을 많이 봤고, 군대 문제에 대해서 국민과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사기를 친 것이 보통 사람보다 더 심하게 쳤기 때문이 아닐까요?

뭐 지금도 한국을 그리워하는 것이 자신을 알아주는 손쉬운 시장의 하나로서 그리워하는 것인지, 아니면 진실로 한국을 그리워하는 지는 알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한국을 그리워하고 한국의 팬들이 소중하다면, 시민권을 포기하고 다시 한국 국적으로 취득하고 군대가는 것까지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충 연예인들 다 그래 하셔도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이민절차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저로서는 본인이 그렇게 알고도 출국하기 직전까지 병무청 및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펼친 것이 다른 연예인들의 부도덕과 같은 선상이라고 보기는 어렵군요. 

지금의 스티브 유의 입장은 난 가질 거 다 가질거야 정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
진정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의 팬들 없으면 못 살겠다 싶으면 시민권포기, 한국 국적 재취득이란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군대 가서 괘씸죄로 욕 좀 먹고 하겠지만, 그게 그가 과연 한국을 그렇게 사랑한다면 감수해야할 자신의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제 유승준은 없죠. 스티브 유만 있을 뿐... ㅠ.ㅠ
월야광랑 2009.09.05 16:43  
참고로 말씀드리면, 그 당시 유승준은 육군 홍보 대사였습니다. 당연히 병무청은 그에 해당하는 혜택들을 많이 주었구요. 시민권은 2000년에 신청했었고, 2001년 허리디스크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02년 미국에 공연이 있다고 병무청에 신고하고, 공익근무요원 입대 3개월전에 미국으로 가서 시민권을 취득한 겁니다.
병무청의 입장에서는 의도적인 사기에 위증까지 한 거죠. 이 과정은 아무리 가족과 매니지먼트 회사를 핑계를 대어도 글쎄요...
대니박 2009.09.05 16:49  
월야광량님 글 잘 보았습니다 ^^
사실 이부분도 거론할려고 했는데
적지 않앗던건

사실 누군가를 두둔하다보면 부끄러운 면을 덮어 씌울려고 하는
본능이 앞서서 그러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은 연예계 복귀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이젠 국민들도 어느정도 용서를 하고
조금은 이해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에 그냥 몇자 적어 본겁니다.

도박하고 마약하고 군대 빠질려고 별쌩쇼를 다 하는 연예인들도
1~2년 지나면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그동안 깊은 반성을 했으니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하고 다시 복귀하는데

유독 유승준에 대한 국민적인 반감이 너무 큰거 같아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
비무장선박 2009.09.05 17:02  
일본 속담에 "좋은 쇠로 못을 만들지 말고, 똑똑한 아들은 군대 보내지 마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군대라는 곳이 몹쓸 곳이라는 곳이죠.

흔히들 군대 갔다오면 사람된다고 하는데 젖갈이나 담그라고 말하고 싶군요.
조직에 순응하고 조건반사적인 노예형 국민 만들어 내고 싶어서 환장했던 군국주의자들<군사정군>이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니까요.

그럼에도 저는 유승준을 매우 싫어 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병역을 기피하는 모든 사지 멀쩡한 놈들을 경멸합니다.

우리는 한세기 전에 백 년도 채 흘러가지 않았던 가까운 과거에 나라를 송두리채 빼앗긴 역사가 있습니다. 그게 왜 그렇게 되었는지 잊으면 안되죠.

대비전에 들어 앉아서 조선 거덜냈던 조씨 김씨 여편내들은 차지하고라도 늘어난 양반 수, 노비 수 대비 병역이 부과된 평민들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병역 기피는 국가 반역죄로 다스려도 저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월야광랑 2009.09.05 17:07  
네...
대부분 한국에 계신분들이 이민절차를 이해하지 못하시기 때문에 유승준이 얼마나 의도적인 사기 및 위증행위를 했는지 알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에서 저랬으면 아마 감옥 갔을 겁니다. 이민법상 이민목적으로 위증을 했으면 언제든지 시민권도 취소당하고 추방당할 수 있는 건이죠.
이민국의 시민권 심사에서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유승준쪽에서도 시민권 취득을 전제로 미국 출입국 부분을 관리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영주권자 자체가 해외에 장기체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만, 이부분을 어떻게 이민국에 이해를 시켰는지 저는 아직도 궁금합니다.

사실 한국 국민들은 너무 관대한 측면이 좀 많이 있죠. 뭐 한번인데 어때, 불쌍하쟎아 등등...
그러나, 유승준의 경우에는 국민감정도 그렇지만, 국가기관을 상대로 위증을 하면서 자신의 이득을 최대로 챙긴 경우입니다. 일반적인 거짓말과는 좀 차이가 있죠.

아켐 2009.09.05 17:40  
글 재주가 없어서 내 마음만 적습니다..
전 아직도 유승준 입국 결사 반대입니다..
왜냐고 ? 물어본다면 정확한 이유를 말할순 없습니다..
근데 마음 깊은곳에서 저건 아니라고 합니다..
내가 아무리 내 가족을 욕해도 남이 그러면 절대 용서가 안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물론 저도 유승준 노래 좋아했습니다..
가자가자가자 2009.09.05 18:32  

스티붕신 야기가 아직도 있다니요.. 세월이 지났다고 잘못이 없어지는건 아니지요..
성인으로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시민권을 받았다는것 보다는 그전에 그의 행동과 말에 더한 배신감을 느꼈겠지요..대부분의 팬과 국민들이요..

그리고 유승준의 대한 처벌과 반감은 유승준으로써 끝내고 판단해야지 다른이는 어떤데 왜 유승준만 그런 처벌을 받아야 하는식은 좀 받아들이기 쉽지 않네요.. 저로서는..

그당시에 분명히 잘못을 인지 했을텐데 꼭 그런식으로 미국인이 되고싶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럼 미국인이 되어서 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못들어 오는것에 대해서는 나라에서 판단할일이지요...저 갠적으로는 입국 절대 반대입니다... 그에 대한 믿음에 대한 실망감이라고 생각해두죠..이유는..

그리고 아무리 암꺼나 게시판이라도 이런 글은 안보았으면 합니다.. 다른 싸이트나 그에 대한 야기가 많은곳에 남기시는게..........

푸켓알라뷰 2009.09.05 19:17  

개인적으로..유승준이랑 제목을 스티브유로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유승준이란 이름..잊은지 오래이니말이지요..

소풍매니아 2009.09.05 20:13  

겨우 2줄 읽었는데 막 짜증날라구해..... 스티브유 ? 옆집 똥개 이름인데 !

시골길 2009.09.05 20:31  
겨우 2줄 읽었는데 막 짜증날라구해.... (2) 36.gif

이 글 쓰신 대니박님~~ 그래서 우짜라고요..?? 우째야 하는데욤..??

제 생각에는 틈만 나면..스티브븅인가 이넘 얘기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다른 분들 열불나게 해보겠다는 똘끼라고 밖에는  그 이유를 찾기 어렵네요..에잉..짜증~
 
summer 2009.09.05 20:51  
유승준은 없죠. 스티브 유만 있을 뿐....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를 상대로 사기친 쌀나라 놈....

다른 연애인은그래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이제 슬슬 찬바람 부는데, 또 더워지네....

글쓰신분 태사랑에서까지 꼭 글 쓰셔야 했나요???
마프라오 2009.09.05 21:03  
군대 두번간 싸이도 있어요....두말하면 잔소리

국민의 4대 의무중 하나가 병역의 의무
요안나 2009.09.05 21:46  

글 끝까지 잘 읽고 한 줄 쓸까 하고 스크롤 내리는데 덧글 보니까 그냥 가야겠네요.

핑크솜사탕 2009.09.05 22:16  

유승준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짠해오는건 ...ㅠ.ㅠ......

포맨 2009.09.05 23:22  

나라가 공명정대하지 못하니 이런일들이 발생하네....

개똥이는 내꼬봉 2009.09.06 04:04  
용서할수 있는 일이 있고 할수 없는 일이 있죠.. 저는 절대 결사반대
무지렁이 2009.09.06 15:12  

한국과 한국민을 희롱하고 떠난 외국인을 ....

나락짱르 2009.09.07 00:11  
그져 미국국적 외국인 노동자였을뿐.....

유승준이 군대만 다녀왔어도 아직도 대스타였을텐데..
국민들의 배신감이 너무 컸었고 시기도 안좋았죠..

이현우같은애도  티비잘나오는데...에휴


SunnySunny 2009.09.07 14:08  
유승준 대전 엑스포에서 노래하고 춤출때 (무슨 별똥별 축제인가 그랬음) 애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갔었고 더 애기인 동생 잃어버리고 엉엉 울고. 다시 찾고는 그래도 좋다고 키작은 춤잘추는 노래도 잘하는 유승준을 봤었지요.

미국 시민권도 있는데 군대를 왜 가?
내가 남자고 내가 유승준 입장이었으면 저렇게 말했을 겁니다.
나라면 2년 안버립니다.. 미쳤나 안가도 되는데 가게...
소풍매니아 2009.09.07 15:12  

음...이런 된장 ~ 군대갔다오면 미친건가? 이런 *&%$#@ 난 대한민국인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자로서 대한민국인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뭔말인지 모르시죠?
태국에 사신다니 항상 행복하겠심돠 ?
태국에서 너무 즐겁게만 사시느라 정신은 어디다 버려버렸는지???

p.s
이런말 하면 실례될지 모르지만... 님네 아버님도 군대 다녀오셨을겁니다...
(이 부분은 심각하게 고민하고 적어봤심돠)
충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분들을 폄하하지 마십시요...
그건 미친게 아니고 신성한 의무인겁니다...
자유에는 의무가 따른답니다...
날씨도 덥고 군대가면 미친것이라는 글에 갑자기 버럭해서
쓴한마디 하고 갑니다 ...

이때 갑자기 개그콘서트의 명 대사가 왜 생각이 나는지 ;;;

니 까 짓 게 뭘 알 어 ~~~
니 까 짓 게 뭘 알 어 ~~~
니 까 짓 게 뭘 알 어 ~~~
니 까 짓 게 뭘 알 어 ~~~
니 까 짓 게 뭘 알 어 ~~~

소풍매니아 2009.09.07 15:15  
참...외국 시민권 가진자들도 시민권 유지하면서 조국의 의무를 다하고자
군대를 가는분들 많습니다...
시민권 있음 쉽게 버릴수잇는게 조국인가 의문이군...

아놔 ~~
그 꼴같잖은 시티브븅신땜에 날도 더운데 순간 전투력 상승되네 ㅋㅋㅋ
SunnySunny 2009.09.07 18:45  
울 아버지도 군대다녀오셨고 저도 군대 가려고 했었습니다. (진심으로)
제 동갑내기 사촌은 미국 시민권자인데 대학 등록금 갚으려고 미군 지원해서 군인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일년인가 이년 파견도 나왔었고.

여자라서 모릅니다 네 네

어디 안좋아서 현역 빠꾸 먹고 공근 가게 됐는데 현역갈래요 하는 사람있을까요?
정말 티비 광고처럼, 저 군대 정말로 가고싶습니다! 하는 사람 있을까요?
2년 나라 지키는거 배우는 시간에 내 공부해서 잘난 사람, 돈잘버는 사람, 내가 되고싶은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없을까요?

제 말의 요점은, 안해도 되는데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말이었습니다.
그게 군대던, 빨래던, 설겆이던, 무엇이던 간에 말이죠. (살림에 비유하자는 건 아니지만)

가야 하는걸 안가는게 나쁜거고, 안가도 되는 걸 가는게 이상한거고, 그게 보통 사람 생각아닌가요.

군대갔다오신 분들보고 미쳤다고 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오해하셨다면 푸시길.
제 말투가 진짜 이상하게 들리나 봅니다... ㅠㅠ 저도 진짜 육군 갈라고 했었는데.. 삼촌은 절 공군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대학 졸업이나 하라고 해서 졸업하고 나니 태국에 있네요 . 지금 가라고 하면 안갈거지만.

(참. 저 안행복합니다. 전혀 안 즐겁게 살고요. 이렇게 계속 되면 일년 후에 자살할지도 모릅니다. 뭐 개인적인 얘기고.) 

태국 산다고 개념 갖다 버린게 아니고, 안가도 되는거 다들 개고생이라고 하는거 갈필요 없다고 (나라면) 한건데 그 말이 남자분께는 기분이 많이 나빴나 봅니다. 정말 의미없이 한말이니까 그냥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말 제대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군대 갔다온 사람보고 미쳤다고 한거 전혀 아니니까 오해 푸시길.
SunnySunny 2009.09.07 19:32  
근데 아무리 다시 생각해도 제가 기분이 나쁘네요.
오해야 풀려고 노력한다고 애써 댓글 달고 변명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화가,...

태국에 사신다니 행복하나? 정신은 어따 버렸나? 님에 아빠도 군대 갔다?

이 세 문장이 참 기분을 나쁘게 하네요.
제가 . 군대 간/갔다온 친구들 보러 뭐라고 했습니까?
제가 군대 가는넘들은 다 미친놈이다 라고 했습니까?

그럼 제 가족이랑 사촌이랑 친구랑 동생은 다 미친놈이라는 소린데요. 안간 나만 정상 이라는 얘기도 아니고 지금...

저 까짓게 아는거 한푼 없어도, 제 입장에서 안가도 되는거 가는건 바보짓이라고 생각한다고 쓴거고 남 입장에서야 다를 수 있겠지요. 생각이 다르다고 남이 사는 곳과 삶과 행복과 정신상태에 대해 논한다는건 좀 심하다고 여기지 않으시나요?

저 정신줄 놨고 우울증에 폐쇄 공포증에 대인 기피증에 한국인 경멸증 있어요.
이러면 재밌겠네요. ..... 님이 판단한 제 모습과 비슷한 형색이니.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고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 또 달라진다고 한다지만,
쓴 소리도 어느 정도껏 하셔야 충고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물론 충고 잘 알아들었고 이해했습니다만, 그 뒤로 오는 마음 상함은 개념과 자질을 따지는 말투로 인해 .. 지워지진 않네요. 그래서 쪼잔하게 다시 또 댓글 답니다. 기분나쁩니다. 나참 더러워서, 별 소리 다듣네, 하고 탈퇴할라고 클릭할려다가 댓글 씁니다.

제가 소풍매니아님한테 하신 말씀과 똑같이,
라도 놈들은 다 저렇게 정신 놨나?

(*전라도에 개인 감정있어서 하는 말 아닙니다. 또 오해하지 마세요. 전 그런 시대의 사람들이 아니고 젊은 바보세대라서 지역 감정따위는 모릅니다.*)

이렇게 말하면. 기분 정말 안좋으실겁니다.
그쵸? 저도 똑같은 감정 느꼈어요. 이제 아시겠나요?

정도가 지나친 부분에 있어서는 사과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오해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무하마드 2009.09.07 18:55  

저도 정말억울해 죽겠어요! 군대따위...왜 가서 개고생하다왔는지... 
2년씩이나.....

아~2년아!!!! 2년아!!! 이년아!!!이년아! 이년아! 이년아!!!이년아! 이년아! 이년아!!!이년아! 이년아! 이년아!!!이년아! 이년아! 이년아...나의 이년아~

dlal 2009.09.07 19:39  

안해도 되는데 굳이 해야되는것은 인간이기 때문인거 같은데여..
걍 짐승처럼  본능 적으로 사는 생물체도 많긴하져..
연구 대상이긴 하지만..
남과 여 군대를  떠나서 사고하는 자체가 문제 아닐까여..

걸산(杰山) 2009.09.10 13:24  
유승준이기를 거부하고

스티브유가 된 외국인에게

저 정도로 애정을 두기도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스티브유란 작자도 참 이해가 안 되는 게

싫어서 박차고 나가서 책임이란 건 하나도 안 지면서

왜 그렇게 쪼깨난 나라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서

그리도 오래도록 발악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헐리우드에서 빠방하게 연예인으로 잘 나가면 될 껄.
필립보네리 2009.09.10 15:26  

허리수술하고 난뒤 면제라고 했으면... 군대 갈려고 했다. 라고 했겠죠???

군대 갔다오고나서 용서해줄지 말지, 생각쯤은 해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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