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기분이....
벌써 9월 10일 이라니..이러다가 조금 있으면 단풍 들고 조금 지나면 또 겨울이겠네요. 나이가 들수록 체감시간이 빨라진다더니...정말 20대 보다는 30대가 훨씬더 시간이 잘 가는거 같아요.
올해는 꼭 단풍놀이 가야 할터인데..쩝...
올만에 까르푸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 넓디 넓은 매장에 에어컨이 안나오더군요. 목동 전체에 무슨 일이 있는건지 울집도 아침에 온수 안나와서 혼났는데...어쨋든 이것 저것 사가지고 마을버스 올때 까지 기둘리고 있자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저녁에 뭐먹을까...하는 생각에서부터, 다가올 추석, 여러가지 공상들...어쨋든 그러고 있는데 왠 참하게 생긴 아가씨가 자기 가던길에서 방향을 틀어 내쪽으로 곧장 걸어오네요.
내옆에 자판기가 있어서 음료수 뽑으러 오는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옆에 와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 꼭 읽어보세요." 라며 살며시 말을 하며 뭔가를 내손에 건넵니다...
윽...뭐람...도를 연구하는 사람인감..
뭔가하면 쪽지를 받아 보니..." 우울한 사람을 위로하는 글.." 이라고 적혀있네요..헉~
내주위에 사람도 많구만, 왜 나한테만 주고가냐...부끄럽게..
기분 좋게 있다가 그 쪽지 보자마자 우울모드로 바뀌는데...아...이게 뭐람...
우울한 기분을 업 시키려면 단거를 많이 먹어서 혈당을 높여야 된됐는데...
이래저래 살만 찌게 생겼네여...흑...
올해는 꼭 단풍놀이 가야 할터인데..쩝...
올만에 까르푸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 넓디 넓은 매장에 에어컨이 안나오더군요. 목동 전체에 무슨 일이 있는건지 울집도 아침에 온수 안나와서 혼났는데...어쨋든 이것 저것 사가지고 마을버스 올때 까지 기둘리고 있자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저녁에 뭐먹을까...하는 생각에서부터, 다가올 추석, 여러가지 공상들...어쨋든 그러고 있는데 왠 참하게 생긴 아가씨가 자기 가던길에서 방향을 틀어 내쪽으로 곧장 걸어오네요.
내옆에 자판기가 있어서 음료수 뽑으러 오는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옆에 와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 꼭 읽어보세요." 라며 살며시 말을 하며 뭔가를 내손에 건넵니다...
윽...뭐람...도를 연구하는 사람인감..
뭔가하면 쪽지를 받아 보니..." 우울한 사람을 위로하는 글.." 이라고 적혀있네요..헉~
내주위에 사람도 많구만, 왜 나한테만 주고가냐...부끄럽게..
기분 좋게 있다가 그 쪽지 보자마자 우울모드로 바뀌는데...아...이게 뭐람...
우울한 기분을 업 시키려면 단거를 많이 먹어서 혈당을 높여야 된됐는데...
이래저래 살만 찌게 생겼네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