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두 어르신의 신종플루 공방전을 보니 살벌하네요.
그렇게까지 하실것까지야 ㅎㅎ 다들 마음 푸시길.

그런데 사실 신종플루보다는 풍토병들:
예를 들어 인도지나 반도에서 가장 흔한 것이 말라리아.
이게 걸리면 신종플루보다 더 위험하데요.
의사한테 타미플루에 관해 물어보니 비웃으며(?) 신종플루가 아닌 말라리아 약 처방해 주던걸요.. 치사율로 따지거나 위험성으로 보면 말라리아 댕기열들의 병이 훨씬 더 하데요. 또 저희는 현지인들과는 면역력도 거기에 대해서 같지않아 더 위험할 수도 있고요.

신종플루가 걸려서 모두가 반드시 죽는 것도 아니고.. (물론 아프지만..)
너무 걱정들 마시길.. ㅎㅎ (퍽!)

바이러스나 세균이라는 것이 인간이 지금까지 투여한 약에대해 병균들이 내성도 커지고..(얘네들도 나름 살자고...;;)
그리고 인간이 지구나 타 생명체에 가한 재앙에 가까운 행동들..(지구에서 사실 진정한 재앙은 인간인 것 같아요.)
점점 더 강한 바이러스가 나오는게 그렇게 놀랍거나 기형적인 일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되는 일 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