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팍치를 맛보다.
태국에 다녀온 이후..
태국병에 걸려서
어떤 분은 초기 증세라 했지만
저는 중증인거 같다는...ㅋㅋ
그렇게 여행기도 쓰게 되고
태사랑에서 살다시피 했었죠.
그렇게 태국을 그리워 하던 중에
어제 말이죠 친구하고 빕스에 갔었는데요
국수를 만들어 먹는 코너에서 제가 발견한건
고수(팍치) 였네요.
국수를 만들어 먹을 생각도 못하고
팍치를 하나 집어서 냄새를 맡으니..
특유의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데
역시 태국을 그리워하게 하는 냄새였네요.
잠시 접시 위에 올려놓고 한참이나 쳐다봤네요.
그러나 역시 못먹겠더라구요^^
어딘가에 가면 시장에서도 고수를 파는 곳이 있다지만
저는 한국에서 처음 맛본 팍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