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잘랐는데 넘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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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잘랐는데 넘흐 좋네요.

네리아 16 627
방글라에서 촌스럽게 살아서..
방콕행 정해진뒤로는 일부러 머리 안잘랐습니다.
방콕에 가서  방콕스타일로 함 바꿔볼까하고.

돌아댕기다가 조금 좋아보이는 미용실에 들어가서 머리를 잘랐는데,
잘 잘라주네요.

특히 말이 안통하니 사진보여달라고 했더니, 제가 항상
일본에서 보던 잡지를 가져다가주네요. 태국어도 아니고 일본어라서
넘흐 좋았다능.

잘라준 미용사가 실력이 좋은건지.. 일본에서 항상 자를때보다
더 잘나온거 같아서 좋습니다.
가격(600밧)도 넘흐 싸고.... 음료도 주고, 머리도 잘 감겨주더라고요.

매번 이리로 가야겠슴다...아가씨도 이쁘고.


16 Comments
까^미 2009.08.22 23:48  

머리카락을 잘르신거져 ㅋㅋ 머리잘르셨다구 해서 섬뜩 딴생각이 ㅋㅋ

네리아 2009.08.23 12:25  

ㅋㅋㅋㅋ 그러네요- 머리는 안자르고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나마스테지 2009.08.23 07:43  

사진을 올려주셔야지요 ㅋㅋㅋ

네리아 2009.08.23 12:25  
예. 기회되면 저희 불쌍한 안면을 올려드리겠습니당. ㅎㅎㅎ
핫산왕자 2009.08.23 13:55  

 이쁜 아가씨보러 란-썸 쑤워이(미용실)에 머리만 감으시러 가셔도 됩니다.ㅎㅎ15.gif




네리아 2009.08.23 21:43  
태국 미용실은 머리 감는거만도 가능한가요?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이쁜아가씨보러 매일가야겠네요..ㅎㅎㅎ
우리마누라 몰래.
락파타야 2009.08.23 22:38  
우리나라미용실도 머리감는거만도 가능해요..
태국도그렇지만요..ㅋㅋ
네리아 2009.08.24 00:35  
아- 그래요? 처음 듣는 얘기네요.
미용실에서 머리만 감는군요?
락파타야 2009.08.24 00:46  

네..뭐..드라이까지하는게대부분이지만..
저예전에 이마에상처나서꼬메가지구 혼자서 못감았거든요..
그래서 미용실가서 물어봤죠..
미용실직원이 하는말이..
어느미용실이던지 샴푸만도가능하답니다.

네리아 2009.08.24 18:21  
주말가다 가야겄슴당...ㅎㅎ
빈폴™ 2009.08.24 16:20  
 남자 커트에 600밧이면 넘흐 싼건가요??
네리아 2009.08.24 18:21  
비싼건가요?
18불도 안하자나요?

더 싼 곳도 많은가 보군여........음.
브랜든_Talog 2009.08.25 15:53  

대부분 영구가 되서 그렇지 -0-;; 보통 태국인들 샴푸랑 드라이 하러가는 동네 미용실은 60밧 안팍입니다.  시암에 가면 한국만큼 기술 있으나 컷트만 2천밧 이상이며... 센트랄 시리즈 가면 대략 300� 안팍... 그나마 미용 국립 기술원(?)을 나온 사람은 백화� 이나 최소 빅씨같은 대형마트  정도는 가셔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소위 시다생활부터 한 야전부대라... 맘에 드는 사람 만나실 때까지 열심히 도전을 하는 수 밖에...(영구 몇번 되면 됩니다) 저는 그냥 생필품 사러갈때 쎈탄가서 선택 가능한 곳 가서(미용 기술자 등급 선택 가능한 곳) 그 곳 정가보다 100~200밧 좀 더 주고 실력있는 미용사를 몇번 도전해보고 그중에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향후 고정으로 쓰시는게 최고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 1人 입니다...

헤어스타일이 사람의 인상에 큰 영향을 주며, 첫인상 등은 사회생활을하는 사람에게는 돈과는 바꿀 수 없는 자산이죠. 태국에서 남자 컷트는 300~500밧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직원들 따라서 60~80밧 짜리 3번 도전했다가 '영구없다' 주인공이 된적이 있어서... ㅡㅡㅋ 영구되고 단골 미용실 가니... 한숨부터 쉬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복구하나 해서 그냥 짧게 팍 밀으라고 했습니다. ㅠㅠ (동네 미용실에서는 실력자 만나기가 쉽지는 않다죠 ㅠㅠ 600밧 이라도 정말 맘에 든다면 고정으로 -0-;;)

네리아 2009.08.26 12:00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냥 이쪽으로 고정해야겠습니다.
제가 조금 화장빨(?)에 좌우되는 편이라.....
머리 망치면 회복불능상태가 될 것 같습니다.
안전하게...그냥 가던데 가야겠네요.
저녘바다 2009.08.26 15:04  

머리 이야기하니 불현듯 파타야에서
머리 잘랐을때가 생각나네요
조금만 잘라 달라고하니 오케이 하더니
아주 짧게 밀어주시던 미용사 생각에
불현듯 훅~올라오네요~~~^&^

네리아 2009.08.26 16:57  
ㅋㅋㅋ 조금만 잘라를 조금만 남기고 잘라로 알아들었나보네요.

이 나라 사람들은 잘 몰라도 그냥 오케오케 하는거 같아서 더 불안하죠..ㅎㅎㅎ
꼭 몇번씩 확인을 해야한다능....그 전에 내가 태국말을 배우면 되겠지만서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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