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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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려고 하는데,,

하늘만큼 6 439

몇일전 첫 사망자가 나왔다는 티비속 자막만 보고 ,,
안타깝다라는 맘으로 보고 있었죠
잠시후 다른 채널을 돌렸는데
"태국다녀온,,," 너무나 놀래서 뉴스채널을 돌렸답니다

순간적으로
태국 가지말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국에 여행이 아니라 공부하러 4개월이상 계획으로 가려고 합니다
이번쥬 20일이면 출국인데 말이죠


그리고,
전 올 4월말에 태국에 여행겸 갔다왔습니다
그때도 태국에 시위가 너무 크게 일어나서 주위에서 가지말란 얘기와
취소하는 사례들을 빈번히 보아왔습니다
하루종일 뉴스와 인터넷을 검색했어요 ㅋㅋ
마지막까지 기다리다가 시위가 점차 가라앉고
우리가 조심하면되지란 맘으로 출발했습니다
방콕으로 갔을땐 조금 무서웠긴 했어두
정말
아무일 없이 재미나게 놀다왔습니다
현지투어 했는데도 저희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좀 더 오래있다 오는거라 걱정이 되네요
여러 분들의 글을 읽을때 마다 맘이 조금 흔들리기도 하네요
하지만
어디에 있든
제가 조심해야 할 몫인거 같구요, 하늘의 운에 맡겨볼까 합니다.




이렇게 글 적는걸 보니 위로의 말을 듣고 싶었나 봅니다ㅠ

6 Comments
십자가 2009.08.17 20:14  

이왕가시는거 너무 걱정하지말고 손 잘씻고 사람들이 많이모이는곳은 피하고 꼭 가야한다면 마스크하시고, 충분한 수면과 비타민 복용하시면 괜찮을 것입니다. 예방을 최우선하고, 만약에 감기 증상이 생기면 주저하지말고 태국병원에 가서 진찰받으시고 약처방 받아 치료하면 되니깐^^ 면역력이 강한 젊은 사람들에게는 예방만 잘하면 쉽게 걸리지 않고 걸리더라도 바로 약을 복용하면 괜찮다고 합니다^^

SSEI 2009.08.18 00:21  

다 좋은데... 태국내의 병원들은 외국인을 봉으로 아는듯...  ㅡㅡ;

여기가 아파도 몇천밧, 저기가 아파도 몇천밧...  ㅡㅜ

아프지 않는 것이 돈 버는 길입니다...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08.18 00:23  
그것은 보험적용이 안되니까 그런거에요..

울나라병원도 외국인들오면 마찬가지입니다.

태국에만 국한된것이 아니에요~!
바스 2009.08.18 11:22  
울나라 병원은 전혀 봉으로 취급은 않하죠, 검사 받을때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꼭 받아야될 검사만 권유를 하고 태국이랑 비교하는 건 좀 어패가 있는듯
어리팬 2009.08.18 01:26  

저도 그냥 24일 출국합니다. 1년에 한번있는 휴가인데....그리고 1년전부터 준비해온건데 꼭 가고싶어요...물론 조심해야겠지만요...

매직젤리 2009.08.18 09:06  
저도 22일날 출국해요. 약간 찜찜하긴 하지만 제 건강을 믿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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