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이 된 태사랑..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10살이 된 태사랑..

entendu 7 302
10살이 된 태사랑..

여러분들은 언제부터 태사랑에 들어오셨나요?

전 기억도 안나요. 하하.. - 원래가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reset되는 뇌구조라.. ㅠ.ㅠ

이름으로 검색하니 2005년 전것은 글이 안뜨네요.

아마 이사오면서 정리된 듯.. ㅋㅋ

사실.. 태사랑에만 여행기를 올려 놓고..

블로그나 싸이활동은 전혀 안했었는데..

이사오면서 이전의 여행기들이 몽땅 날아가 버린걸 보고는..어흑.. ㅋㅋ

충격먹어서 블로그 시작했다니까요. ㅋㅋㅋ

전 한 5년 되었나? 6년 되었나???

그렇게 생각해 보니 참 요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뭐.. 그닥 특별히 신비주의를 추구하지 않는 관계로다가 - 머리 나빠서란 말은 죽어도 하기 싫고. ㅋㅋ

그냥 아이디 하나로 모든 넷 생활을 통일하는 1인..

가끔 전혀 썡뚱맞은 사이트에서 전혀 모르는 분에게 쪽지를 받곤 했거든요.

' 혹시 태사랑에 글 올리시지 않았나요?  이 아이디 본것 같은데.. '

이렇게요 .ㅋㅋㅋㅋ

정말 전혀 썡뚱 맞은 싸이트에서요. ㅋㅋㅋ

따라서 소심하기론 트리플 A형인 저는 악플.. 이런거 완전 남 나라 얘기구요

여하튼.. 태사랑서 만났던 분을  다른 까페서 만나면 무지 반갑더라구요.

어릴적부터 막연한 꿈이었던 세계일주가..

태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비행기가 태평양 상공 바깥으로 나가질 못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요. ㅋㅋㅋㅋ

친구들 중에서도 제법 오래된 **친구 느낌이 드는 태사랑..

일방적인 감정인건가요. 하하..

중국어 공부 시작하면서부터 예전처럼 몇시간씩 상주-?-하진 않지만..

그래도 늘 곁에 있는 식구같은 태사랑...

다른 분들도 그런 느낌이신거죠?

후덥찌근한 장마철, 땡모반이 무진장 그리운 계절..

한국에 살면서 늘 맘 한구석엔 태국을 그리워하는 비슷한 사람들이 모인 곳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든든한 친구로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요왕님과 고구마님께..

한번도 말씀 못드렸지만...

정말 감사해요.

이런 싸이트가 있어서 태국을 사랑하게 되었거든요.

가끔 태국 국왕께서는 명예기사 작위라도 수여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감히 생각을..

ㅎㅎ

해보지만.. 건의하지는 않겠어요. 저 혼나기 싫거든요. ㅋㅋㅋ

정말 감사드려요.

정말 컵쿤마카~~~!!!!!!

7 Comments
요술왕자 2009.07.17 17:45  
entendu님께서 활발히 활동해 주신 덕분이죠...
여행자의 한사람으로써 entendu님께 감사합니다.

근데 지금 보니 2005년에 가입하셨던데요?
그전에 비회원으로 글 쓰신 게 아마도 검색이 안되는 듯...
그때는 다른 닉네임을 쓰신건 아닌지...?
entendu 2009.07.17 18:08  
오오.. 요왕님. 번개같은 답글을.. 아.. 제가 2005년 가입이였군요.
이름 검색으로 뜬 글 보니까.. 그 전에도 뭔가 썼던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전 그 전에도
뭔가 글을 쓴줄 알았어요 - 여튼  1년 단위로 reset이 되는 허접한 두뇌이다 보니..

몇년전 얘기는 완전 나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ㅠ.ㅠ하하..
곰돌이 2009.07.17 18:26  
entendu 님

예전엔  둣두여  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리셨습니다. ^^*

entendu 를 그대로 한글로 바꾼것 ^^*

전  entendu (둣두여) 님의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물론 요술왕자님. 고구마님은 더하지요..)

둣두여 이름으로 된글을 프린트한 것도 있습니다 ^^;;
요술왕자 2009.07.17 18:42  
하하 그러게요... 둣두여로 검색하니 많이 나오네요~
entendu 2009.07.17 19:40  
우와~~!!!!! 곰돌님.. 대단하세요.. 우와.. ( 정말 입이 떡 벌어짐.. )

어쩐지  entendu로 나오는 글이.. 분명 첫글이 아니엇는데..ㅋㅋ

생각해 보니.. 제가 entendu 한글로 친 아이디로 글을 남겼었군요.. ㅎㅎㅎㅎㅎ

세상에.. 검색해 보니 2003년부터 글을 썼네요.. ㅜ.ㅠ

저.. 골동품 회원이라 불러주세요.. ㅠ.ㅠ
바람여행2 2009.07.17 19:52  
태사랑 의 진벙한 국보이시네요....
요왕님  이참에 국보지정제  도입해서  태사랑  국보인증해서  지정하는  제도 시행해봐요..
피글렛티 2009.07.17 23:47  
호.. 태사랑 들어오면.. 다들 식구같은 마인드라..살짝 얹어가는 마음으로
따스함 느끼고 위로받는데... 다들 entendu같은 님들이 많으셔서 그런듯해요.
그리구 태사랑이 열살이 되었다니 축하해야겠군요.
당장... 미네랄워터 원샷!!! ``; 지금은 술을 못해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