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도움이필요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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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도움이필요할때..

지렁이지렁 9 604
오늘 태국에서 한국 도착한 사람인데요...
몇일전 도움이 필요해서 종교단체 교민회 전화 했더니..
주말이어서 그런가...
교민회는 전화 안받구...
종교단체는 그저 도와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업다는 대답뿐...
태국이 불교 나라이다 보니 저또한 불교 신자이고
해서 젤 먼저 불교 단체인 선원에 전화했더니...
도와줄수 있는게 업다는 ....
교회쪽에 전화했더니 역시나...
그중에 한군데 전화했더니 숙박과 목회를 같이 하신다는 분
전화 도움으로 카오산에 있는 동대문 소개받고 그쪽으로 가서
물어물어 찾아갔더니.. 숙소문제 해결 실마리 찾아서 알려준곳으로
가다가 한국 여행자분 만나서 몇마디 나누고 동대문 사장님이 알려준곳
으로 갔는데 거기는 뎀이라는 소식에 다른곳 찾아 헤매다가 가기전
만났던 여행자분 그분이 다른곳 알려 주셔서 그곳으로 고고...
거기서 몇일 묵고 안풀렸던 문제 해결하고 오늘 도착했습니다...
태사랑 도움으인지.. 아님.. 자기 종교 광고인지 모르겠지만..
여행가서 이런저런 도움이 필요할때 도움 줄수 있는 곳이 아님...
종교단체 소개 하기전 먼저 여행자분에게 어려움이 있으시더라도
도움 드리지 못한다는 글 먼저 올리시고 전화번호 올리셨음 하네요
..
그리고 대사.영사관에서 도움 준다는거 잘 알아보시길...
거기서 만난 아시는 분 말씀이 사기나.. 지갑을 잃어버려서
금전적인 문제 ... 해결을 해드리지 못하고 단 도움은 수수료 없이
한국에서 계좌 이체 받아 찾아드리는 서비스 만 해드린다고...
이거말고 다른거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행하시고자 하시는분... 여행중 이신분... 금전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어려움이 있었던건.. 주머니에 그때 딱 360바트밖에없었어거든요
전화 요금도 없고 전화기도 없고 그날따라 주말이고.. 그래서 도움좀
받고자 종교단체 전화했고 그런데 도움을 못준다는 말만들었고..
그래서 위에글 쓴거고...
다른회원님... 저 같은 실수는 하시지 말라고 글 씁니다..
테클 ... 거실분 거세요...
전 방콕에서 있었던기억 잊지 않을테니까요...
해외에서 종교단체는 그 지역에 있는 교민들을 위한거로만 생각 할꺼고
아시는분이 혹 그쪽 아니 다른 나라가신다면... 똑같이 종교단체는 도움을
주는곳이 아니다 라고 말이죠...
9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07.08 16:32  
테클아님...그런데 문제가 뭐였죠?
참새하루 2009.07.08 16:51  
문맥으로 봐서 여행경비를 분실, 도난 당하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문제는 종교단체든 어디든 선뜻 도움을 받기 어려우실겁니다

현실적인 문제이니 만큼
도움을 주지 못한 종교단체 분들이나 이웃분들께
너무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시기 보다는 넓은 혜량으로
이해하고 마음을 푸시기 바랍니다

제가 만약 여행중 경비를 잃어버렷다면
일단 숙소로 가서 숙소의 매니저 도움을 받을 생각입니다
숙소에 일단 택시타고 가서
매니저에게 택시비를 빌려내고
국제전화를 집으로 해서  매니저 통장으로 송금하면
어떻게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만... 다른분들은 어떨지
시에라이언 2009.07.08 18:03  
항상 여행중에는 안좋은 상황을 대비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다니셔야 합니다.

자주 자주 지인들과 연락을하고 몇일간연락이 없을경우 재빠르게 대응할수있게

스스로 준비하시고 신발밑창에라도 보조 카드하나쯤은 챙겨가지고 돌아다니싶시요

아무리 안전한나라라도 범죄가 없는곳은 없고 자기가 실수하지 말란 법은 없게마련입니다.

뜻대로만 세상이돌아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여행에 철저한 대비는 자신을 위한 일임을

잊지 마시길바랍니다.
찬락쿤 2009.07.09 12:09  
처지가 다른 거 아닐까요? 여행객의 분실 어려움은 목적의 큰일이지만, 거주에 비해서는 크게 문제가 되는 일은 아니죠. 사법처벌을 받는다던가 하는 일이 큰 문제죠. 암튼 분실은 조심해야 됩니다. 여행자의 의무라고도 할 수 있죠.
시골길 2009.07.09 12:26  
종교단체 소개 하기전 먼저 여행자분에게 어려움이 있으시더라도
도움 드리지 못한다는 글 먼저 올리시고 전화번호 올리셨음 하네요..,<<<=== 요거는 꼭 되새겨야 할 내용이지 싶네요..(...엉...아닌가욤...ㅜㅜ)
미스터창 2009.07.09 18:21  
전 예전에 방콕에서 지갑 잃어버린 분에게 호텔까지 갈 차비를 빌려드린적 있습니다.
자기 말로는 되돌아와서 갚는다고 했는데 결국 안 갚고 그냥 갔습니다. ㅠ.ㅠ
찬락쿤 2009.07.10 22:47  
그러고보니, 태국어교재를 빌려줬더니, 그냥 갖고 가는 사람도 있네요. ㅎㅎ 그깟 교재 얼마한다고... 필요하면 아예 달라고 할 것이지... 참 그런건 이상해여. ^^
airbus77 2009.07.13 12:26  
음...한국서도 도움받기는 태국이나 매일반일듯...암튼 재수 좋기만 바랄뿐이여야하고요,, 항상 조심하는 수 밖에요~~대부분의 돈은 호텔금고에 넣어두시는것도....
되돌아본날 2009.07.18 01:19  
저두 비슷한 경험이 있읍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여권과 경비를 모두 잃어버렸다는~~ 참 난

감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공항경찰에게 한국영사관 연락을 취해달라고 하니깐~~영사관에

서 한분이 나오시던데 (몇사람 거쳐서~) 그사람도 다른업무가 있다면서 소개해준곳으로 가

면 도움을 줄수있는사람을 소개시켜주던데(영사관 직원은 아님~) 이사람 보증으로  3일간 숙

소에 머물렀는데~ (왠지 신뢰가 가지않는..사람같았음 대사관 영사관 직원은 아닌듯~) 자꾸

밤문화를 즐기자는 뉘앙스~..분위기라~ 거리감을 두고 지냈는데~ 아무튼. 대한민국 국민으

로 세금을 내면서, 외국에서 난처한 상황에직면했을때 도움이란...~~왠지..씁슬하단 생각만

드네요~~ 결국은..스스로가 조심할수 밖에 없다는~~생각밖엔~~그리고 스스로가 힘을 키워

야 겟다는~~생각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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