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요. 람부뜨리에서 사와디 테라스랑 2차서 만났던 분들 반가웠어요.
songsl
6
401
2009.05.07 22:53
위 글 친구입니다 ^^ 외모가 태국삘 난다던 ㅜㅜ
오늘 오전에 서울 올라왔습니다.
잠깐이었지만 여행얘기로 즐겁게 대화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영화쪽 일 하시는 캄보디아 먼저 다녀오신 형님. 조언 덕분에 저도 딱 비자피 20불에 혼자 택시 25불만 내고 잘 들어왔습니다. 와서는 킹 겟하우스를 못찾아서 그냥 스마일리에서 4불 내고 싱글 팬룸에서 이틀 잤는데 너무 덥고 피곤해서 하루라도 제대로 자자 싶어 툭툭이한테 킹 겟하우스로 가자고 해서 갔는데 12불(형님이 묵으신 것 같은 방... 에어컨, 티비에 침대는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204호) 깎아서 10불에 잘 묵고 원기회복했습니다ㅋㅋ 사원 관람은 좀 무리해서 계속 자전거타고 다녔어요. 100km도 넘게 달린 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근데 타 프롬 갔다가 프레야 칸까지 갔던 날은 진짜 포기하고 싶었어요-_-. 해지고 들어오느라 열라 밟아댔다는ㅎㅎ
그리고 태국은처음님 덕분에 거기서 대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고맙고요, 그 쪽에 있었던 얼음 씹어먹던 귀여운 꼬마분이랑 코사멧간다던 한 살인가 누나분(맞나) 대화 즐거웠어요.
사와디테라스에서 저랑 친구랑 들어갈까말까 고민할 때 옆에서 같이 고민했던(그 땐 잘 몰랐다는ㅋㅋ)분도 대화를 많이 못 해서 아쉬웠는데 반가웠어요.
여행지에서 한국 사람들을 그렇게 만나서 이야기한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피하기도 하는 자리이기도 했는데, 같이 모여서 그렇게 얘기하고 여행 생각 듣는것도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자리였어요.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였어요. 잘 갔던 것 같네요^ ^
그 날 내일 캄보디아 국경 넘어갈 생각에 너무 피곤해서 일찍 들어가려 했는데, 키핑한 양주생각도 나고 해서 RCA로 다시 가버렸다는 ㅋㅋㅋ 그 덕분에 다음날 씨엠립에 오후 4시 쯤에 도착해서, 12시간을 내리 자버렸습니다 ㅎㅎㅎㅎㅎ
이번 여행 사진 찍은 것 저도 올려볼게요
http://www.flickr.com/photos/songsl/sets/72157617806498520/
예전 여행들 사진도
http://www.flickr.com/photos/songsl/collections/72157617848587194/
여기에서 조금 보실 수 있어요.
벌써부터 또 여행이 가고싶어지네요.
혹시 서울에서 또 이런 자리 만들어지면 쪽지 주세요 ^ ^ 친구랑 다시 꼭 갈게요!
오늘 오전에 서울 올라왔습니다.
잠깐이었지만 여행얘기로 즐겁게 대화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영화쪽 일 하시는 캄보디아 먼저 다녀오신 형님. 조언 덕분에 저도 딱 비자피 20불에 혼자 택시 25불만 내고 잘 들어왔습니다. 와서는 킹 겟하우스를 못찾아서 그냥 스마일리에서 4불 내고 싱글 팬룸에서 이틀 잤는데 너무 덥고 피곤해서 하루라도 제대로 자자 싶어 툭툭이한테 킹 겟하우스로 가자고 해서 갔는데 12불(형님이 묵으신 것 같은 방... 에어컨, 티비에 침대는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204호) 깎아서 10불에 잘 묵고 원기회복했습니다ㅋㅋ 사원 관람은 좀 무리해서 계속 자전거타고 다녔어요. 100km도 넘게 달린 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근데 타 프롬 갔다가 프레야 칸까지 갔던 날은 진짜 포기하고 싶었어요-_-. 해지고 들어오느라 열라 밟아댔다는ㅎㅎ
그리고 태국은처음님 덕분에 거기서 대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고맙고요, 그 쪽에 있었던 얼음 씹어먹던 귀여운 꼬마분이랑 코사멧간다던 한 살인가 누나분(맞나) 대화 즐거웠어요.
사와디테라스에서 저랑 친구랑 들어갈까말까 고민할 때 옆에서 같이 고민했던(그 땐 잘 몰랐다는ㅋㅋ)분도 대화를 많이 못 해서 아쉬웠는데 반가웠어요.
여행지에서 한국 사람들을 그렇게 만나서 이야기한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피하기도 하는 자리이기도 했는데, 같이 모여서 그렇게 얘기하고 여행 생각 듣는것도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자리였어요.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였어요. 잘 갔던 것 같네요^ ^
그 날 내일 캄보디아 국경 넘어갈 생각에 너무 피곤해서 일찍 들어가려 했는데, 키핑한 양주생각도 나고 해서 RCA로 다시 가버렸다는 ㅋㅋㅋ 그 덕분에 다음날 씨엠립에 오후 4시 쯤에 도착해서, 12시간을 내리 자버렸습니다 ㅎㅎㅎㅎㅎ
이번 여행 사진 찍은 것 저도 올려볼게요
http://www.flickr.com/photos/songsl/sets/72157617806498520/
예전 여행들 사진도
http://www.flickr.com/photos/songsl/collections/72157617848587194/
여기에서 조금 보실 수 있어요.
벌써부터 또 여행이 가고싶어지네요.
혹시 서울에서 또 이런 자리 만들어지면 쪽지 주세요 ^ ^ 친구랑 다시 꼭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