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항공료 10% 인상 검토 !! (아시아나,대한항공)
핫산
9
933
2009.04.21 18:03
정부가 2년4개월 만에 국제선항공료 기본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기본요금 인상를 국토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토부는 재정부에 이를 통보하고 인상 여부를 협의 중이다.
항공료는 기본요금과 유류할증료,전쟁보험료,공항이용료로 구성되는데 국내선
의 경우 기본요금 인상이 신고사항이지만 국제선은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제선 기본요금이 마지막으로 인상된 것은 2006년 12월로,당시 기본요금 인상률
은 소비자물가지수(CPI)상승률 등을 고려해 노선별로 2~5%대로 정해졌다.
2006년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CPI상승률은 9.6%여서 이번에 인상한다면
2006년보다 큰 폭인 10%대 안팎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고환율과 고유가가 겹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인 99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526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2009.4.21일 동아일보 경제면에서..
20일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기본요금 인상를 국토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토부는 재정부에 이를 통보하고 인상 여부를 협의 중이다.
항공료는 기본요금과 유류할증료,전쟁보험료,공항이용료로 구성되는데 국내선
의 경우 기본요금 인상이 신고사항이지만 국제선은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제선 기본요금이 마지막으로 인상된 것은 2006년 12월로,당시 기본요금 인상률
은 소비자물가지수(CPI)상승률 등을 고려해 노선별로 2~5%대로 정해졌다.
2006년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CPI상승률은 9.6%여서 이번에 인상한다면
2006년보다 큰 폭인 10%대 안팎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고환율과 고유가가 겹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인 99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526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2009.4.21일 동아일보 경제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