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헤메는 태국 군인들을 도와주다!
상쾌한아침
9
977
2009.04.17 13:43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오늘 꽤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점심 먹으러 제가 현재 일 때문에 근무하고 있는 정부중앙청사를 나섰는데... 전투복이 아닌 정복차림의 동남아 군인 2명이 방황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외견을 보니 태국사람 같았고... 가슴을 보니 태국 왕실상징 마크가 박혀있더군요. =_=;
음. 확실한 태국사람이구나. 하면서 말을 걸어봤습니다.
상쾌한아침: 싸왓디캅!^^(안녕하세요!)
갑자기 알지도 못하는 한국인이 자기들 앞으로 오더니만 자기들 말로 인사를 해서일까요? 눈을 똥그랗게 뜨면서 놀래더군요. =_=;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관광지도 아닌 행정기구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그것도 태국 해군을 만나게 된 것이 너무 반가운 나머지 말 좀 더 걸어볼려고 했더니만... 갑자기 저를 보면서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태국군인: 여기 지하철이 어디예요? 지금 30분째 헤메고 있는데... 제발 도와주세요. TㅁT;;;(영어)
상쾌한아침: -ㅁ-;;;;
아마도 국방부 간다는 것이... 행정기관이 많이 몰려 있다해서 정부중앙청사같이 흘러 들어온게 아닌가 싶더군요.;;;
한국이 초행길이라 경복궁역 입구를 못찾아서 계속 헤메고 있었던거 같더군요.
그 친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늘 지하철역까지 안내해 주었습니다.^^
경복궁역에 데려다 주고 태국식 합장식 인사인 "와이"를 받고 싶었습니다만... 군인라서 그런지 거수경례를 해주더군요. 태국식 와이를 기대했는데...
뭐... 어찌되었든 오늘 점심이 이와 같은 일이 있어 그냥 한번 적어봅니다.^^
오늘 꽤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점심 먹으러 제가 현재 일 때문에 근무하고 있는 정부중앙청사를 나섰는데... 전투복이 아닌 정복차림의 동남아 군인 2명이 방황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외견을 보니 태국사람 같았고... 가슴을 보니 태국 왕실상징 마크가 박혀있더군요. =_=;
음. 확실한 태국사람이구나. 하면서 말을 걸어봤습니다.
상쾌한아침: 싸왓디캅!^^(안녕하세요!)
갑자기 알지도 못하는 한국인이 자기들 앞으로 오더니만 자기들 말로 인사를 해서일까요? 눈을 똥그랗게 뜨면서 놀래더군요. =_=;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관광지도 아닌 행정기구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그것도 태국 해군을 만나게 된 것이 너무 반가운 나머지 말 좀 더 걸어볼려고 했더니만... 갑자기 저를 보면서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태국군인: 여기 지하철이 어디예요? 지금 30분째 헤메고 있는데... 제발 도와주세요. TㅁT;;;(영어)
상쾌한아침: -ㅁ-;;;;
아마도 국방부 간다는 것이... 행정기관이 많이 몰려 있다해서 정부중앙청사같이 흘러 들어온게 아닌가 싶더군요.;;;
한국이 초행길이라 경복궁역 입구를 못찾아서 계속 헤메고 있었던거 같더군요.
그 친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늘 지하철역까지 안내해 주었습니다.^^
경복궁역에 데려다 주고 태국식 합장식 인사인 "와이"를 받고 싶었습니다만... 군인라서 그런지 거수경례를 해주더군요. 태국식 와이를 기대했는데...
뭐... 어찌되었든 오늘 점심이 이와 같은 일이 있어 그냥 한번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