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가 어디까지 갈런지.. 정말 무섭습니다...
arkey
2
863
2009.04.16 13:17
절대 ~!!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나름의 조건을 제시하며 태국으로
돌아온 탁신이었지만 이미 주위에서는 그를 배경으로 한 정치적 움직임이
너무나 뚜렸했죠.
결국 유혈 사태까지 일어나 버렸네요. 문제는 이것이 정치 싸움이라는 것이죠.
정치 이념의 차이는 종교 대립과 마찬가지로 한쪽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한
해결하기 정말 힘듭니다. 단순히 시위한번 했다가 해산했다는 것 만으로
사태를 낙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탁신의 인터뷰를 보고는
전 까무러칠뻔 했습니다. 국민들이 힘을 합쳐서 일어나야 할 시점이라고 말하는
모습에 더욱 강도높은 시위를 촉구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지금까지의 사건만으로도 태국 관광 산업의 타격은 말할 것 도 없고 국가 신용도
등급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에 거주하고 계시는 한국 분들도 고통받기는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한인타운으로 불리며 빈방 구하기 힘들었던 SV에 이제 한국인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 만으로 현지에 살고 계시는 한국 분들의 고통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태국인 누나와 통화해 보아도 태국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왜
태국을 망쳐놓는지 모르겠다고 한숨 짓습니다.
이쯤되면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모를 일이 되는 군요.
언제쯤 걱정없이 웃으며 태국 사람들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을지..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돌아온 탁신이었지만 이미 주위에서는 그를 배경으로 한 정치적 움직임이
너무나 뚜렸했죠.
결국 유혈 사태까지 일어나 버렸네요. 문제는 이것이 정치 싸움이라는 것이죠.
정치 이념의 차이는 종교 대립과 마찬가지로 한쪽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한
해결하기 정말 힘듭니다. 단순히 시위한번 했다가 해산했다는 것 만으로
사태를 낙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탁신의 인터뷰를 보고는
전 까무러칠뻔 했습니다. 국민들이 힘을 합쳐서 일어나야 할 시점이라고 말하는
모습에 더욱 강도높은 시위를 촉구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지금까지의 사건만으로도 태국 관광 산업의 타격은 말할 것 도 없고 국가 신용도
등급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에 거주하고 계시는 한국 분들도 고통받기는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한인타운으로 불리며 빈방 구하기 힘들었던 SV에 이제 한국인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 만으로 현지에 살고 계시는 한국 분들의 고통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태국인 누나와 통화해 보아도 태국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왜
태국을 망쳐놓는지 모르겠다고 한숨 짓습니다.
이쯤되면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모를 일이 되는 군요.
언제쯤 걱정없이 웃으며 태국 사람들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을지..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