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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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문자 15 994
 누구는 위험하다,누구는 시위지역만 피하면 안전하다..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도 이번 시위 양상은 지난 쿠테타나 시위와는 그 양상이 다른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들으니 시위는 거의 진압이 되어 간다고 하나 완벽한 진압은 아니라 여겨 집니다.
 지난 시위와는 달리 상당히 폭력적이고 시위대와 군인들간의 총기 발사,화염병,폭파위험 등 악재가 많습니다.
 또한 시위 지역 역시 특정 지역이 아닌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는듯 하구요.

 가고 말고는 본인 스스로가 신중하게 판단하고 그 결정에 대한 책임 역시 본인이 감내하면 되는 겁니다.
 아시겠지만 우리의 외교통상부가 미국이나 서방 국가들같이 자국민 위험 상황 발생 시 발벗고 나서지 않는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돌다리도 두드려서 건너가라라는 옛말이 있듯이 조심,또 조심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안전하다고 여기지신다면 게시글에 글쓸것 없이 혼자 조용히 다녀오시면 되고 불안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포기하시고 다음 기회를 기약하면 됩니다.
 한국에 계시면서 단면적으로.메스컴으로만 보는 시각으로 굳이 게시판에 본인 의견 피력해가며 초보 운운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위험성을 피력하시는 회원님들을 보면 거의다가 태국 거주 교민인듯 싶은데 그분들의 의견이 더 신빙성이 있을 수 있고 그리기에 지나친 기우다라고 묵살할 수 없습니다.

 

 
15 Comments
똘똘이얌~ 2009.04.14 09:33  
저번 공항점거때와는 다르게 많이 폭력적으로 진행되는거 같아요...
맘이 갈팡질팡.. 결정을 쉽게 못내리겠어여... 왜 이때 시위를 하는건지!! ㅠㅠ
질투마녀 2009.04.14 09:59  
태사랑 존재이유가 궁금한 대목이네여??
정보전달이 목적아닌가여??
물론 본인의 판단이 첫번째이지만.....
정보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롱이 2009.04.14 10:15  
태사랑에서 정보 전달 받고..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겁니다.
순서가 그런거죠..
판단 자체를 태사랑이 해 줄수는 없는 거구요..
막말로..태사랑에서 가라고 ..가고 안 가라면 안 가는 거 아니지 않습니다..
뉴스나.. tv를 통해서 얻은 정보들.. 그리고 태사랑에 올라 오는 현지 사람들의 소식과..여러 회원들이 의견을 듣고.. 판단은 본인이 해야 하는 거지요.
질투마녀 2009.04.14 10:17  
순서가 바뀌었네여~
문자 2009.04.14 10:39  
아..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위험성에 대한 정보 습득 후 판단인데 뭔가 의미 전달을 잘못 한것 같네요.
 아타까운건 위험성을 말씀하시는 분들에 대해 위험을 과대 조장한다는 식의 생각과 지금 포기하는건 초보나 하는 짓이다 라는 뉘앙스입니다.
질투마녀 2009.04.14 11:15  
감솨합니다~
달빛품은풍선 2009.04.14 11:17  
물론 판단은 본이 스스로가 하는것 맞지요 하지만 태사랑이란 곳에서 이제껏 좋은 정보도 주시고 해서 자주 왔죠 그런데 뉴스까지 나오는데 세계가 떠들석하는데 안전하다고 ....?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안다만 2009.04.14 11:33  
정부에서 여행자제 발령하고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은 신중을 기해달라...
전 유고내전, 터키테러, 스페인테러 때  근처(수 킬로 밖)에 있었지만 다 살아남아서
17일날 또 갑니다.
내가 당하면 위험한거고 남이 당하면 안전하다...
자나 깨나 불조심... 암튼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요.
김우영 2009.04.14 11:54  
문자님 문자보낼께요 ^^
수이양 2009.04.14 12:35  
가끔 밤문화나 즐기러 다니면서 그 나라의 모든것을 아는것처럼 행사하는 자들이 있지요
전형적인 어글리 코리안 입니다.


<<

동감...
sinjiya 2009.04.14 13:37  
저번에도 달러 1600원 넘는다고 주장하던분 .......

어제 태국 왔습니다..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길 막히는곳없이 1시간30분만에 잘 도착했네요...

이번에는 시위에 여행자들이 얼마나 피해가 가신다고 보시는지요...

다시 한번 예상해 봅시다...

그리고 저 한달간 예전처럼 똑같이 여행하니 저까지 포함해서 ...

한달간 시위 현장을 피해 다른곳에서 여행자들이 피해 사례가 과연 얼마나 되는지,,,

한달안에 시위가 종결된다고 보고있고요...

이번 시위를 포함해서 예전이나 그이전 관광객인 외국인에게도 시위자들이

무차별 공격을 하는지 아니면 시위 현장에서만 사고자가 발생하는지...

전 이번에도 여행자 스스로 시위 현장을 피해서 다니시고 시위자들에게

오해살만한 행동이나 옷들을 자제만 잘 한다면,,,

 시위대들이 여행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현재도 방콕에서 과격한 시위를 하는데 그럼 방콕아닌 다른 여행지로 옮기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에도 예측해 보시고 본인은 밤문화 않하고 바른생활 배낭여행만 하시는 여행인양,,

하늘이 알고 땅이 웃습니다...

문자님  본인 밤문화 고수아니에요......

아이고 태사랑에선 밤문화 하면 나쁜넘이 되는 분위기.....

님은 어케 생각하시나요 ..

태사랑의 남자 여행자중 여행중 태국에서 밤문화를 몇 프로나 않한다고 보시는지,,

본인과 주변만 보셔도 답이 나오실겁니다.......

밤문화도 태국에 아주 큰 메리트의 문화입니다........


*참고로 파타야는 아주 날씨 좋고 시위하곤 전혀 상관 없는 분위기네요.........

하지만 요즘 한인 여행 관련된 분들은 아주 최악의 상황으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문자 2009.04.14 14:19  
몇가지 짚고 넘어가드리지요.
먼저 환율 1600원 얘기.
과거에도 그랬듯이 전에도 본인이 맞고 이번에도 내가 맞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 건가요?
절대적으로 1600원이 넘는다고 단정지어 글 올린적 없습니다.
제가 명확하게 하고자 한 얘기는 정부에서 너무 낙관론적인 장미빛 미래만 내놓고 안심만시키려한 것을 얘기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나쁜 소식만 말해서 불안을 조성할 필요는 없겠지요.
일전에 강만수 장관의 발표에 따른 환율 폭등  기타 등등 악재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죠.
충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게 제 종합적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1300원대 환율..정부가 만든게 아니라 봅니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시장이 그렇게 돌아간 것이죠.시장이라는게 국내 시장뿐만이 아닌 전세계적 시장이겠죠.정부의 환율 방어는 한계가 있습니다.
시장은 시장일 뿐이고 미래는 미래일 뿐입니다.
시장을 꽤뚫어보고 정확하게 짚어낸다면 제가 뭐하러 지금도 회사 책상 머리에 앉아 눈치나 보며 글을 쓰겠습니까..주식이나 땅,외화에 투자해서 그 이익금으로 살아가죠.

밤문화..
물론 밤문화도 그나라의 문화의 일부분입니다.인정합니다.
물론 저도 합니다.클럽 다니고 술집 다니고 합니다.
허나 제가 이곳 태사랑에서 절대 아닌척 깨끗한척,건전한척 한바 없습니다.
제가 언제 "전 배낭여행을 하는 깨끗한 건전 여행자입니다!"라고 얘기한적 있었나요?
저를 아십니까?저랑 개인적으로 한번이라도 만난적이 있는지 묻고 싶네요.
태사랑에서 클럽 이상의 밤문화에 대해 언급하면 변태가 되는 상황 제가 느끼기로는 좋다고도 또 나쁘다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부분이라 생각되어지지만 싸이트의 성격이 그러하다보니 싸이트의 성격에 맞는 바운드리안에서만 이야기만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여행은 어떻게 어떻게 해야만 여행이다 라는 명확한 정의는 없습니다.
각자의 취향/테마에 따라 내가 만족하는 여행을 하면 그게 최고겠죠.

그리고 제가 어디가서 스스로 태국에 대해 다 아는양 떠벌리고 다닌적은 없습니다.
다만 방타이 횟수가 많아지다 보니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고 현지 거주한인/친구들을 통해 지금도 배우고 있습니다.
횟수가 많아지다보니 유흥문화가 아닌 일반적인 태국의 문화에 대해 배워가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아는 한도에서 몇몇 분들에 대해 답변을 드리는 정도의 지식입니다.

여행자들이 받는 피해에 대한 예상이라.....
방타이가 처음이거나 횟수가 적으신분들이 자유여행을 가신다면 어디 동서남북이나 지역 파악하는게 말처럼 쉽겠습니까?
자칫잘못하면 의도와는 달리 시위에 휩쓸려 의도치 않은 봉변을 당하거나 어려움에 처할 수 있습니다.
평소의 태국이라면 일어나지 말아야 할일이 일어 날수도 있습니다.
미래에 대해 어느 누가 확실한 답변을 줄 수 있나요?
다만 예측하고 준비하면서 대비하는 거라고 봅니다.
위험 요소가 있다면 위험 요소에 대한 정보를 얻고 판단하면 됩니다.
가고자 결심을 했다면 사전에 취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히 대비하시면 됩니다.
현지분들이나 조금더 소식에 밝으신 분들이 위험에 대해 알리고 자재를 당부하고 정부도 자재를 촉구하는 판국에 특정 지역만 피하면 된다라는 논리시라면 그냥 혼자 조용히 다녀오시라는 겁니다.
별탈없이 다녀온다면 물론 베스트입니다.
그럼 다녀와서 "거봐아,아무 이상 없는데 겁부터 먹고 여행 포기해서 후회되니?"라고 하실 겁니까?
다음에 또 저랑 다른 의견으로 얘기한다면 지금의 얘기를 하시렵니까?

흑백 논리로 "가도된다/가지말아야한다"라는 명확은 답은 없습니다.
단지 여기서 정보를 얻고 최종 결론은 본인이 해야 한다라는게 제 결론입니다.

그리고 현상황에서 태국 여행을 말리시는 분들이 누구 피해줄라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아!그리고 이왕 가셨으니 저랑 소모적인 댓글달지 마시고 재미있게 놀다오세요.
LINN 2009.04.15 06:31  
sinjiya님?

대체 무슨 근거로 한달안에 시위가 종결된다고 판단 하시는지...

시위가 언제 종결 되고 안되고가 궁금한게 아닙니다.

데체 무슨근거로 그런 말씀 하시는지 그게 궁금할 뿐입니다.

정말 정확히 알고 하시는 말씀인지 그게 참 궁금합니다.
쮸우 2009.04.14 16:29  
밑에 신지야님 글은 왜 삭제된거지? 나만 못찾는건가?
밤문화 하면 나쁜놈이 아니라.
밤문화 대화를 안하는 사람들을 싸잡아 '재미없다, 학창시절 맨 앞줄에 앉았냐'며 비아냥 거리는게 재밌는거죠.
구태여 '내가 오늘 푸잉을 얼마에 주고 샀어. 걔들도 장사해야지.' 이게 과연 자랑거리인지...
왜 굳이 씨댕댕 같은 단어를 받아 적어야 하는지 왜 다른분들께 받아적으라 강요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 전혀 이 글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리플로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길래 적어봤습니다.
키니여우 2009.04.15 11:54  
쓰아댕 안입고 시위하는데 안간다고 안위험하다는보장 절대 금물입니다. 현재 쓰아댕은 방콕에서 민간인 지역도 부수고 시위지역을 지정하는것이 아니라 아피싯총리를 따라 다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그래서 한색깔이 더 나온것이 차오반(지역주민 푸른색)도 쓰아댕을 막고 자기네 주변일터나 가정으로 들어와서 시위하는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국의 방콕에서 관광을 하는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태국인도 타지방에서 방콕을 안가요.좀 알고좀 그러시죠. 파타야에 온이유는 단하나 아세안회의 막을려고 하는것이고요.원래
쓰아댕하고 파타야하고 별상관이없습니다. 쓰아댕이 원하는 아피싯총리가 물러나기전에는
정부종합청사등 아피싯 총리의 거주지나 중점이역이 방콕 중심지이기때문에 언제 쓰아댕이 아피싯을 뒤따라 폭력시위를 하고 총기를 쏠지는 지금 누구도 모르는것입니다.
방콕에 관광하시는분은 주위하세요.생명은 어느것보다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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