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을땐 위 사진이 합성같지는 않구요... 아마 공이 골 라인을 통과한것 같네요..
북한한텐 아쉬운 상황이지만, 골의 여부는 피파에서 선정한 제3국 주심이 판단합니다..
분명히 보지 못했으므로 휘슬을 불지 않은것이지요...
2006년 월드텁 스위스와의 경기때에도..
스위스의 off side 반칙이라 판단한 선심이 깃발을 들었고,
우리는 순간적으로 수비 동작을 멈칫 했고...
그러나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아서 결정적인 1골을 내 준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여론이 분분했었는데요..
당시 어떤 언론사가 fifa의 유력인사와 인텨뷰한 기사를 실었는데 가장 이상적인 대답이 있었습니다..
- 기자 : 한국과 스위스의 경기에서 오브사이드 반칙이라는 주장들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그 사람 : 심판이 휘슬을 불었나요?
분명한건 골인지 아닌지는 주심이 결정할 문제이고 그것이 경기의 일부라는 거죠..
주심이 고의로 한국에 유리하게 봐준게 아니라면(그럴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죠)
'실제론 들어갔지만 득점은 아닌' 상황이 되는거죠..
한국 K리그나 , 축구팬들이 좋아하는 EPL에서도 지금같은 상황이 가끔 일어납니다..
그때마다 관심있는 축구팬들이 지금처럼 캡춰화면을 올리며 골이다 아니다라고 얘길꺼내지 않지만..
이번 경기는 북한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또한 시국 또한 민감하구요..
북한이니까 봐줘야 한다, 북한이니까 고소하다.. 두 부류의 극명한 시각이 논쟁을 불러 일으키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