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을 먹어야 할까요.

근무하는 15층 사무실에서 보면 사막의 모랫바람이 불고 있는듯한 착각을 하게 됩니다.
(사막의 모래바람...그런거 본적도 없지만요.)

황사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는 코엔보 마스크도 약국에서 거금 3000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일반 마스크는 전혀 황사를 막아주지 못한다고 어제 뉴스에서 봤습니다.
몇가지 효과가 있는 제품을 소개하는데 코엔보 마스크가 있더군요. 쓰리엠 마스크도 있었고요.

어쨋든
집에가서 머리를 털면 모래가 후두둑 떨어질것 같은 황사.
사무실에서 일하니 그나마 나은편이겠지만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고생이실까요.


삼겹살을 먹어야 하는걸까요.
삼겹살과 황사와는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는 하지만
어쩐지 삼겹살을 먹어줘야 할 것 같네요.

그냥 일하기가 싫어서 -_- 주저리 주저리 하고 갑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염장샷 하나 올리고 갑니다.

제 손과 애인님 손입니다. 무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