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고점대를 한번은 찍을 것 같은 미묘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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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고점대를 한번은 찍을 것 같은 미묘한 분위기

찬락쿤 30 798
98년인가 환율 1,800원대를 찍은 게 아마도 체감하는 최고의 환율. (실제로는 더 오르기는 했지만...)

2009년인 요즘도 환율의 공포는 재현이라고 할만하다. 아마도 상반기 중에는 1,800원대를 한번은 찍는 엄한 일이 벌어질 것 같다. 국내외를 아무리 둘러봐도 환율하락의 요인이 너무 없다.

기대해볼 것은 올 6월, 그나마 위기의 바닥이라는 증후라도 나타나면, 임계점에 도달했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러기 전까지 안정적인 외환계획은 불가능한 상태.

그리고 태국경제가 좀 나빠져야 한국여행자에게 좋다는 얘기는 좀 이해하기 어렵다. 경제가 나빠지면 사회가 불안해지는 요소가 많다. 지금처럼 안전하게 여행하기 힘들 여지가 더 많아지는데 그런 걸 바랄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한국인 관광객은 줄었지만, 중국인 관광객이 훨씬 는 상태라고 한다. 남의 나라 경제 사정이 나빠지기를 바라는 건 좀 무리가 있다고 본다.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곳에서도 달러환율은 조금씩 오르는 추세라는 걸 감안한다면, 안정적으로 경제가 유지되는게 제일 좋은 상황이라고 본다.
30 Comments
sinjiya 2009.03.09 22:18  
한국인 관광객이 줄고 대신 중국계관광객이 늘었지요..
전체적으로 보면 관광객이 얼마나 줄어 들었는지나 아시고 말씀하세요..
아무리 적게 잡아도 20% 관광객이 줄었고..
물가및 환율 상승으로 인해 그나마 관광객들도 여행경비를 절약하면서,
씀씀이가 줄기에 경기가 계속 않좋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의나라 경제가 나빠지길 바란다기 보다,태국도 세계경제의 불황에 빠질수 없다는 겁니다..
태국이 경기 활성화 할려고 방콕 택시 아시죠..
저렴하게 관광객 유치 할려고 노력하고,조금 눈치 빠른 가게나 기업들은 세일과,
낮은 가격으로 대처하는 상황입니다...
노느니 싸게 주어서 박리다매 방식으로 바뀐다는거죠..
그리고 환율 1800원이요..
혹시 주식 하세요...
주식을 조금이라도 하신다면 이런 말도 않되는 1800원 간다는 말 꺼내지도 않을 겁니다..
현재 1600원도 최후의 보루선이라 이거 뚫리면 위험에 처하는 기업들과 주식, 민심이 무서워서라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막습니다....
태국 정부에서 현재 너무 불경기라 무리를 두고도 서민들에게 2천밧씩 주어 경기활성화,,
한다는 자체가 위기라는 것이지요...
여기 까지만 하겠습니다...
참고로 주식 하시냐고 묻는건 주식을 하면 저절로 세계경제와 미국경제 저절로 공부하게 됩니다
그것도 매일 매일 체크 하지요....



sinjiya 2009.03.09 22:46  
한가지 빼 먹었네요..

경제가 나빠지면 사회에 불안 요소가 많아진다...

답변 드립니다...

경기 않 좋을때 가면

손님이 없어 왕 대접 받더군요....

클럽에 갔는데 여자는 50 여명 남자는 대 여섯명.......

10 대 1에 경쟁을 뚫어야 선택되는 상황....

이건 사실이지만 웃으라고 ....

그 혜택은 지금 일본. 중국.러시아 .파랑. 맘껏 누리고 있습니다...


아까징끼 2009.03.10 02:07  
환율1600원선 뚫리면 IMF이거 올수도 있습니다.
정부에선 죽기살기로 방어할겁니다..
잘살기를 2009.03.10 03:27  
뭘로 방어하죠 총알 남발한지 오래전인데 ㅜ
문자 2009.03.10 11:58  
뭘로 방어하죠 총알 남발한지 오래전인데 ㅜ (2)
락짱 2009.03.10 15:08  
총알 바닥난지 오랜데...
이젠 빈껍닥인 총만 남았는데... 이 총 팔아서 방어하려고 하면 더 큰일이 나는데 ...ㅉㅉㅉ
스리랑카박 2009.03.10 15:21  
총알 바닥난지 오래전인데(3)....
이총 팔아서 방어하려고 하면 더 큰일이 나는데....
총을 팔 분위기를 뛰우기 위해서라도 환율이 내리면 안되지요....ㅋㅋㅋㅋ 누구한테는
sinjiya 2009.03.10 12:51  
대답 대신 그저 웃지요..
오늘 뉴스 보여 드리지요.
환율이 어케 돌아가는지...


머니투데이 박상주 기자]10일 원/달러 환율이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며 153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1시 2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급락한 153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우리나라 은행들의 해외차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외화유동성 공급을 중단했지만 외환시장에 큰 불안요인이 되지 못했다. 이미 국내 은행과 외은지점들에 외화 유동성이 충분히 공급됐고, 무역수지 등이 흑자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개장전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에 유동성 문제가 없다"고 밝혀 외환시장에 안정감을 줬고, 남북이 개성공단 통행 재개에 합의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도 크게 줄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 상승한 1554원에 개장했다. 이날 개장가는 간밤 역외환율이 소폭 반등하고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환율은 전일종가를 기준으로 혼조세를 보이다 환율이 하락세로 접어들자 달러 매도세가 달라붙어 환율 낙폭을 키웠다. 은행권이 롱스탑(달러매수 중단)을 보이고 환율 급락세에 다급해진 수출업체들이 너도나도 네고 물량을 내놓으면서 환율은 가파르게 하락해 장중한 때 1526원까지 떨어졌다.
문자 2009.03.10 13:22  
그냥 웃지요..
sinjiya 2009.03.10 13:27  
웃으면 복이 와요...

sinjiya 2009.03.10 14:48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달러-원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이 대규모 달러 매도에 나선 영향으로 낙폭을 확대 중이다.

서울환시에서 10일 오후 1시59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보다 42.00원 급락한 1,50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달러화는 전일 은행권 참가자들이 대규모 숏포지션을 구축해놓은 데다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오름세를 탔다.

달러화는 그러나 비자카드 배당에 따라 국내 은행들이 달러 매도 물량을 내놓고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은행권 참가자들이 이에 기대 숏플레이에 나서며 하락반전했다.

이후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은행권 참가자들의 숏커버로 낙폭을 다소 줄이는 듯했던 달러화는 장 초반부터 달러를 매도하던 역외가 점심시간 중 달러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급락세를 타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이날 장 초반부터 돌았던 비자카드 배당에 따른 달러 공급 물량 유입 소문으로 달러화가 장 초반의 예상과 달리 하락하자 시장 참가자들의 숏심리가 강화됐다"며 "여기에 역외까지 대규모 달러 매도에 나서면서 달러화의 낙폭이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며칠간 거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달러화 추이를 지켜보던 역외가 원화약세 기조가 마감됐다고 판단한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14:48 분 현재 거래되는 금액입니다...
sinjiya 2009.03.10 14:52  
몇분은 계속 웃으세요...

여행을 준비중인 분들도 이제 조금은 웃을수 있겠네요....



락짱 2009.03.10 15:11  
하하하하.......
작년부터 이랬는데요.. 그러면서 꾸준히 오르고 있었는데..
한면만 보지말고 전체를 보고 생각해보면 잘 이해할 수 있을텐데..
스리랑카박 2009.03.10 15:17  
지금은 1500선을 다지는 중입니다. 1600을 가기위한 다지기....ㅋㅋㅋ
sinjiya 2009.03.10 15:25  
1600원이 고점이라 판단하고 투매하는 외인과 수출기업들은 뭔지요....

1400원대로 조만간 진입할것 같습니다...

몇일 않 남았어요...

1600백원 넘어 1800원 까지 간다고 하시는분들은

오늘밤 9시 뉴스 꼭 시청하세요....
락짱 2009.03.10 20:01  
작년부터 지금까지의 환율에 대한 신문들을 한번 봐 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1300원 올라갈때 만수가 난리를 쳤죠.. 다시 내려간다고 언플까지 펼쳐가면서..
그러다가. 은근 슬쩍 1400원대로 올라갔죠.. 또 다시 언플 펼쳐가면서 안정될꺼라 뭐다 해서 사람들 진정시키는 듯하더니.. 어느새 1500원으로 훌쩍...
이젠 언플도 미미합디다..
1600 금방입니다.. 우리가 1500원에 어느 정도 익숙해질때 소리 소문없이 훌쩍 올라갈 것 입니다..
아직은 있는 사람들이 더 뽑아 먹을게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테니 말이지요..
정부가 언론을 잡을려는 이유가 이때문이지요.. 자기에게 유리하게 언플을 하기위해서~!!
문자 2009.03.10 15:53  
당장에 1800원에 간다는 얘기는 아니지요.뭐 조만간 갈것 같다는 추측들이지요.
환율이라는게 말그대로 시장입니다.
누구도 장담 못합니다.하지만 주변 대내외적 상황이 너무 나쁘다는거죠.

얼마전까지만 해도 1500선 방어할라고 무지하게 애쓴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이젠 1500원에 대해 상당히 무뎌져 버렸죠.이젠 1600선에 대한 두려움..
1월만해도 1300선이 넘느냐 마느냐 여행 내내 가슴 조리며 다녀온 기억이 있으나 지금은 자포자기입니다.
정부는 자꾸만 세계적인 경제불황을 운운하는데, 다른 나라들의 선방한 사례는 어떻게 설명이 될런지요?
동유럽 경제 위기에 왜 유독 한국 시장이 요동칩니까?

긍정적사고방식 좋습니다만 좀더 냉철하게 봐야할 필요는 있습니다.
요즘 TV보면 공익방송 참 많이도 나옵니다.
우린 할 수 있다.우린 대단한 민족이다...등등..
희망을 심어준다는 사실 좋습니다.한편으로 쇄놰당하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막연한 희망보다 좀더 구체적이고 가시적이고 근시안적인 방안을 내놓아야지요.
삽질만 한다고 경제가 살겠습니까?

현재 바트보다 가치가 떨어진 원화입니다.
sinjiya 2009.03.10 16:18  
1600원까지 갈때 까지 정부도 그냥 보고 있는 이유가 있지요...
너무 길어서 간단하게 환율이 오르면 이익 보는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1600원을 넘어서면 얻는것 보단 잃는게 많으므로,개입하게되죠..
환율이 왜 올랐는지 그걸 아셔야 됩니다..
올해 수출입 흑자입니다..
한국만 불황이 아니라 전 세계가 불황이죠..
최근 환율 폭등은 외인들 투기가 한목했습니다..
이번에 먹을 만큼 먹고 1600원이 꼭지라고 판단하고 매도세로 돌아셨습니다..
얼마전 유가 폭등 이유 아세요..
가장 큰 원인이 미국의 말로만 기업이지.사채업이죠..그 이름도 대단한 "골드만삭스"
얘네들이 투기에 개입해 천문학적인 이익을 보고 빠졌습니다..
간단히 설명합니다..
외인들 먹을만큼 먹어서 이젠 빠집니다..
그럼 이만......
아 참 그리고 태국의 경제가 좋아서 한국보다 달러가치 좋은건 절대 아니고,,
한국은 수출및 달러 의존도및 여러상황이 태국과 많이 다릅니다...
문자 2009.03.10 16:39  
그 득이라는게 누가 가져가는건가요?
단순 수출입 흑자라는게 어떤 의미로 흑자인가요?
내수가 개박살난 현 상황에서 수치적인 대외무역 흑자를 위해서 정부가 수수방관했다?
단순한 수출입지표 흑자를 위해 정부가 추진한 고환율 정책이라고 봅니다.
뭐 내세울게 있어야겠지요.
봐라.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잘해서 흑자가 난거다.
아주 간단한 계산 논리죠.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의 원화 가치가 떨어진다면 단순 무역수지는 흑자가 되겠지요.

무슨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중소기업들의 상황이 어떤지 아셨으면 합니다.
배부른건 대기업 뿐이죠.
대기업들이 자기들 이익을 위해 협력업체들한테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전 개인적으로 S,L 등 아주 싫어합니다.하청업체들 등골을 빼먹는 기업의 대표 주자들이지요.
이건 뭐 빗나간 이야기지만 암튼..

전 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없고 정치에 대해 지대한 관심도없습니다.
정부의 고환율 정책이 과연 옳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달러 대비 통화의 가치가 태국보다 낮다는 점은 경제의 특성을 떠나 그만큼 우리의 경제가 취약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전 세계가 불황이기 때문에 우리도 어쩔 수 없었다???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정신 못차리고 두둘겨 맞을 때 선방한 여러 다른 국가들이 많습니다.그네들은 뭐가 특출나서 그랬을까요?

저 역시 떨어지기를 기원하는 일인입니다.
제가 올라가라고 굳이라도 하겠습니까?ㅡ,.ㅡ

해외투기세력 때문이다?
물론 일조는 해겠지만 제가 보기엔 정부의 고환율 정책이 근본적인 원인이었고 그 때를 이용해 얼씨구나 하고 들어온 가겠지요.
똑똑한 나랏님들이 얼마를 적정선으로 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부의 고환율 정책에 대한 사랑이 식지 않는한 아마도 이 난국은 계속 갈거라 여겨집니다.
sinjiya 2009.03.10 22:02  
고환율의 힘..車·휴대폰 세계 점령-해외공장 ‘U턴’
2009-03-10 17:43:28
 

원화가치 하락이 한국 산업계의 지형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

글로벌 경제 한파에 맞서 국내 기업들이 고환율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해외로 빠져나가던 공장들도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생산비용 절감으로 국내로 유턴하고 신시장 개척에서도 개가를 올리고 있다.

10일 산업계에 따르면 고환율 효과가 △시장 점유율 확대 △신시장 개척 △생산설비 국내 회귀 등 국내 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변곡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고환율을 배경으로 한 시장점유율 확대는 국내 수출 주력업종인 자동차와 전자에서 가속도를 내고 있다.

국산 자동차 점유율이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2월 프랑스 자동차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줄었지만 국산차는 3171대가 팔려나가 지난해 2월보다 판매량이 3.9% 늘었다. 지난해 1%대로 하락했던 시장 점유율이 2.1%로 상승했다.

미국시장에서도 현대차의 2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줄었지만 1월에 비해 크게 상승하며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7.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칠레에서도 국산 자동차는 지난해 총 6만9997대가 팔려 6만212대를 판매한 일본을 앞섰다.

러시아에서는 국산 중고차가 절대 우위를 차지해왔던 일본산 차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일본산이 75% 이상 장악해온 러시아 수입 중고차 시장도 엔고 심화로 현대차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휴대폰 업체 역시 달러화 강세와 엔고로 인해 입지를 강화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 북미시장에서 23.7%의 점유율로 모토로라를 밀어내고 두 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도 20.9%의 점유율로 2위에 올라섰다. 프랑스에서도 삼성전자가 2009년 5주차에 32.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D램시장에서도 지난해 4·4분기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어서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부품 및 중간재의 신시장 개척도 고환율 바람을 타고 수월하게 뚫리고 있다.

LS전선은 올해 광케이블 해외부문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높게 설정하고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경영 계획을 세웠다. 유럽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던 광케이블 시장을 고환율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기로 한 것이다. LS전선은 최근 베트남과 영국에서 총 7000만달러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 계약을 따냈다.

LS전선 관계자는 “가격면에선 중국과 인도업체에 밀리고 기술력과 시장 장악력에선 유럽업체들에 밀리는 샌드위치 신세지만 최근 고환율 덕분에 가격 경쟁력이 생겨 연속 수주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독일 BMW 그룹의 헤르베르트 디이스 구매담당 총괄사장도 지난 2일부터 현대모비스 등 부품업체를 방문해 기술 및 제조현황을 둘러보는 등 부품 구매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 지난해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포스코산 강재를 사용하기로 한 데 이어 내달 열리는 ‘한·일 부품소재 조달공급 전시회’에는 닛산자동차의 변속기를 생산하는 자트코사가 한국산 부품 조달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회사 관계자들이 내한할 예정이다.

원화가치 하락이 국내를 빠져나가던 기업들을 다시 불러 들이고 있다.

인건비 등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도상국으로 공장을 이전하던 기업들이 원화가치 하락으로 국내 비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던 세탁기와 에어컨 일부 물량을 경남 창원 공장으로 이전해 생산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 톈진공장의 에어컨 생산 물량도 이곳으로 가져오는 등 가전분야 생산 비중을 국내에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중국에서 생산하던 전자레인지 일부 모델을 국내 광주광역시 공장에서 생산하기 위해 이달 중 전자레인지 금형을 국내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일부 기업들은 아예 올해 글로벌 수요 급감으로 판매 숫자는 줄더라도 환율효과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은 보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올해 경영목표를 지난해와 같거나 높게 잡았다.
 
"결국 고환율이 대기업들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는건 어김없는 사실이구요..
우는자가 있으면 웃는자도 있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네요...
현재 통치자께서 대기업 출신이신게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문자 2009.03.11 08:13  
대기업이 돈을 벌기 위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라는 해석이신가요?
윤리가 썩어 문드러진 기업일지라도 돈만 잘번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나요?
대기업들이 돈을 벌면 그 돈을 국내에 고스란히 쏟아 부을거라 생각하시나요?
국내 일자리 창출이요?아주 빛좋은 개살구지요.
결국은 일용직,계약직의 대량 양산으로 한시적인 실업률 감소로 이어지겠지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설비투자?
기대도 안합니다.
물론 원천 기술을 보유한 몇몇 기업들도 있습니다.
한국을 먹여 살린다고 자부하는 자동차 산업의 단면을 볼까요?
핵심적인 원천 기술이 뭐가 있을까요?
양적 팽창만 해왔지 핵심 기술은 꽝입니다.
과장된 표현을 쓰자면 심장과 머리는 외제인데 껍데기만 국산이죠.
조선사업이요?
자동화니 뭐니 해도 그래도 많은 부분에 사람이 직접해야 하는 공정이 대다수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일용 계약직입니다.

어쩔수 없는 현실 받아 들여야 하지만 분통이 터지는건 사실입니다.
전 그저 단순한 엔지니어라 경제에 대해 해박한 지식은 없습니다.
단지 돌아가는 상황이 참 엿같다고 느낄 뿐입니다.
주식을 하시면서 경제 공부를 나름 꽤하신것 같은데 그 예리한 통찰력으로 많이 버셨으리라 봅니다.
주식을 하면 1800에 대해 언급하면 안된다?왜 안되는지요?
1800 시장에 대한 충격 완충을 위한 사전 준비도 필요한거 아닐런지..
당장에 1600을 넘어 1800으로 갈지 1500을 내여 1300으로 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시장의 상황은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기에 환율 시장을 정부가 좌지우지 할순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물론 전 경제 전문가도 아니고 전공도 아닙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정부의 언론 플레이인지 다 압니다.

신지야님께서는 웃는 자일지 모르지만 전 우는자에 속하는거 같습니다.
sinjiya 2009.03.11 12:05  
제가 한것도 아니고 옹호 하는것도 아닌..

현실이 그렇다는 겁니다.

1800원은 가서는 않되는 금액이기 때문에 말씀 드리는거고요

저도 환률이 내려가야 담달이나 이달말에 다시 가야되요..

1300원때 왔으면 좋겠네요..



간큰초짜 2009.03.10 15:58  
과연?...

정말 떨어질까요?
sinjiya 2009.03.10 16:20  
기도해 주세요..
정답은 없지만 돌아가는 상황이 떨어진다에 한표 입니다....



스리랑카박 2009.03.10 16:54  
돌아가는 상황이 1600 찍는다에 한표!!!
jesaistout 2009.03.12 02:20  

아까징끼 2009.03.13 09:54  
여기서 긴말로 설명드리기는 힘들고 간단하게말해서 환율조만간에 1300~1400으로 움직일겁니다.. 만약 제말이 틀리면 술한잔 사겠습니다..
sinjiya 2009.03.13 15:04  



술 않먹어도 좋으니 님 말씀처럼 내려 갔으면 좋겠네요...
걸산(杰山) 2009.03.13 09:58  
참 나중에 자기가 쓴 글이나 댓글 보면
얼마나 쪽팔릴지 생각들이나 하고
저렇게 용감무쌍하게 뱉어내는지부터 궁금하다는.

그렇게들 잘 아시는 분들이라면
아예 환투기를 해서 떼돈들 안 버시고 모하나 몰라.

에효,
초딩들 개학도 했는 데 글 쓰는 거 보면
답답하네요.

환율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얼마나 공부하고, 얼마나 연구하고
급등한다고 하는지;
sinjiya 2009.03.13 15:05  
09-13일 15:00 현재 환율 하락..1483.5(-13원)
제목